치바는 토일 양일 다녀왔고,
1월 삿포로도 예약 했지만 회사 때문에 노쇼했네요..ㅜㅜ
내한은 토요일 하루만 다녀왔습니다..
치바..
먼저 치바를 예약했던 이유는
이번 돌아파 투어의 첫 공연이라 빨리 보고 싶은 게 컸고,
개인적으로 작년 2월 예매 당시 기준,
일본 여행 11번 중,
홋카이도 9, 도쿄 1, 후쿠오카 1이어서,
도쿄 여행겸 생각해서 치바로 선택했었습니다.
참고로 공연장 이름의 영문
LaLa arena TOKYO-BAY
만 보고 저는 도쿄 공연인줄 알았고,
치바라는 사실은 출국 며칠 앞두고 알았네요..
음주를 좋아해서 도쿄 숙소는 신주쿠로 잡았는데,
치바 공연장까지 이동 시간은
얼추 1시간 이상으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구글맵 따라 가다보니까,
치바역에서 환승까지는 같았는데,
치바역부터 공연장 인근의 역까지는 달랐네요..
아무튼 첫날(토요일)은 개촬구 나오자마자
작은 쇼핑몰(+푸드코트)로 이어지는데,
아이묭 사진과 흐르는 노래 때문에,
거기에서 갑자기 눈물이...ㅜㅜ
자리는 첫날은 1층 돌출 무대 가까운 곳,
둘째날은 2층 2열(하지만 바로 앞자리가 노쇼),
이틀 모두 만족스러운 자리였습니다..
사진 보시다싶이 첫날 1층 의탠딩이었는데,
공연 시작과 동시에 다들 일어나서 보았습니다.
둘째날도 의자는 기다리는 동안만 앉았고요..
이제 내한과 비교를 해보자면,
셋리가 다른 거는 다들 아시는 거고,
개인적으로 내한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무엇보다도 조명이었습니다.
원정 가기 전에 봤었던 라이브 영상들에서
노래도 노래지만 조명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고,
특히 기깍기(?)가 예술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 경험한 것은 영상으로 봤던 거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내한에서 오프닝에 깔렸던 플랫한 조명,
원정에서는 공연장 전체를 채워, 무대를 완전히 감췄고,
그래서 첫날는 아이묭이 어디서 등장하는줄도 몰랐는데,
다케도 이마 사왓테미루... 와 함께 다음 조명으로 바꼈을 때,
갑자기 돌출 눈앞에 떡하니 서 있어서 그저 울었지요..
둘째날 2층에서 자세히 보니까,
돌출 중간이 열리면서 등장하는 게 보이기는 했습니다..
내한이랑 또 달랐던 점은 관객 성비/나이였는데,
내한은 20대 남성분들이 많았다면,
치바 공연은 여성분들이 더 많은 느낌이었지만,
압도적으로 많다기 보다는 내한보다 다양했습니다.
참고로 첫날은 30대쯤 엄마와 어린 아들,
둘째날은 60대는 훌쩍 넘은 70대쯤의 노부부가
제 바로 옆자리의 관객분들 이었네요..
그리고 공연 중간의 멘트/대화...
일본어를 하지는 못하지만,
대충 분위기랑 이전에 봤었던 영상으로 유추하면
이 부분은 내한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 왔니? 누구랑 왔니??...
내한이 좋았던 점은..
이건 케바케일 거고,
여기 갤에서는 싫은 분들이 많은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떼창이 가장 다르고,
원정과 비교해서 좋았던 부분입니다..
일본 팬들은 정말 저희가 봤던 것처럼,
딱 그부분의 떼창과 손 율동만 하더군요..
끝으로 무엇보다도 내한이 좋았던 점은,
다들 마찬가지셨겠지만 정말 서프라이즈 했던 한국어..
앞에서 분위기로 대충 알아들었다고는 했지만,
어떤 얘기인가보구나 정도였지,
무슨 얘기인지 거의 못알아들었는데,
이번 내한의 한국어는 정말 너무 감사했네요..
그래서 결론은 앞으로도
내한은 내한대로, 기회되면 원정도 가야겠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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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는 함 안오나 다른데는 시간빼기가 빡센데
7월 21일인가 가던데
아 진짜임? 일정 봐야겠네
원정은 그 근방 일대가 전부 아이묭으로 물들어서 괜히 더 신나
공연장이 시내 중심에 있으면, 근처에 숙소 잡는 것도 좋겠네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