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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즐겨들은지는 거의 3년 된 것 같고, 공연은 내한 막콘이 처음이고 이번이 2번째임.
평소에 가수들 공연한 50번은 본 것 같은데 기억에 남는 공연이어서 요코하마 열리자마자 트레이드 박음.
우선 자리는 대충 이렇게 받음. 시야는 이렇고, 공연장 진~~~짜 좋더라
일단은... 앉아있는데 좌우로 50대 여성분, 60대 남성분 앉으시더라 나이대가 되게 다양하길래 놀랐음.
옆에 계신 분이 도쿄에서 왔냐고 하셔서, 한국인이라니까 되게 놀라시면서 먹을 것도 주시고 스몰톡좀 하다가 공연 시작했음.
셋리..에서 기억나는 것들 생각해보면
일단 최애곡이 1. 그 긴거(노비타) 2. 낫오케 3. 소라노아오아사 여서 내한때 성불을 못함... 근데 1, 2는 성불한듯.
전체적인 흐름은 내한이랑 비슷한 것 같아서 더 재밌게 즐겼던 것 같음.
도오세 시누나라~ 는 다시 들어도 소름돋더라.
개인적으로 낫오케의 신디사이저로 시작하는 부분을 되게 좋아하는데, 라이브로 들으니까 음원이랑 약간 다르면서도 재밌더라.
노비타는 처음에 노래를 듣고 꽂혔다기 보다는 뮤비 마지막에 과거의 나를 안아주는 장면이 너무 감동적이라 뮤비에 먼저 빠지고, 노래에 빠진 것 같음.
어쿠스틱으로 세팅할때 뭔가 했는데, 세션끼리 서로 마주보면서 소소하고 잔잔하게 공연장을 채우는게 너무 감동이었음...
또 기억에 남는거는 링딩이었는데, 분명 내한에서는 타올이 돌아가는걸 본 기억이 없어서 어색할뻔 했으나 되게 재밌었음. 진짜 별별 타올들이 돌아가니까 보는 맛도 있었음.
mc라고 하나? 멘트라고 하나? 아무튼
내한 온 가수들이 말 되게 느리게 해주는 거라고 들었는데, 진짜구나.. 싶었음. 아예 못듣는 건 아닌데 집중하다 보면 한번씩 놓치게 되더라. 그래도 눈치는 잘 까면서 웃고 반응했음.
나니가 스키? <<< 이게 진짜 말도안되게귀여움 ㅇㅇ 그러면서 민트초코는 싫다고 했던가, 되게 웃겼음.
호구조사? 나이 물어보는 것 도 위에서 말했지만 연령대 되게 다양하구나... 느꼈음. 80대 팬분도 계시길래 가수나 팬이나 대단하구나.. 생각함.
마지막 곡에서도 에~ 그러는 것도 되게 신기했고, 뭔가 공연 문화가 다르긴 하구나 느낌.
일본에서 공연을 처음 봐서 그런지, 잘 정돈되고 약속된 공연을 보는 느낌? 이었음.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폰카 들고 공연보는걸 되게 싫어하는 편이고, 무차별 떼창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보통 맨 뒤에서 조용히 혼자 보는 편이거든. 그냥 다 필요없고, 폰카는 한국도 좀 막는 문화가 있으면 함.
글 쓰다 보니까 점점 기억이 날아가는데... 정리하면, 1. 음향, 시야 goat 2. 라이브 매우 잘함 3. 매우 귀여운 30대 누나...
내일은 집에 가야해서 못 가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나는 이 판을 떠나지 못할 것 같다.
정말 행복했음. 여솔 싱송라를 너무 좋아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후회가 없다.
모두 즐거운 덕질 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여운 타올 보고가라.
K아리?라고 묭은 읽던데 일본어는 저게 맞나? 암튼 공연장goat맞다 ㅇㅇ
나니가스키 진짜 부럽네 아
나니가 스키 시이이발 제발 사이타마단도 해줘 - dc App
부럽다부러워
반민초는 좀 음해마렵네
반민초는 개큰호감이네
하이~!
후기고마워
공연장 개웅장하네 - dc App
민초도 괜찮은데..
지린다
나니가스키라니
밈잘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