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25.05.29~30 묭이타마 후기
· 05/29 아이묭 한스푼 들어간 도쿄여행기 1일차

2일차 후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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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마지막을 밝혀주는 아침햇살 맞으면서 기상. 창밖의 우에노역 한번 봐주고 2일차 일정은 타워레코드로 앨범수령하러 시부야 들렀다 일본 대학다니는 친구가 추천한 시모키타자와 구경후 공항가기로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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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올 때 마다 마시는 후르츠믹스 음료수 남은거 비워주고 아침 먹으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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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역 가는 계단 앞 우동집 440엔이었는데 싸고 국물도 진해서 아침식사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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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도착. 스크램블 스퀘어는 언제봐도 이쁘구나 옆 공사판 크레인도 올때마다 봐서 이젠 빌딩 디자인같음. 아쉽지만 오늘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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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뮤직노라이프 입갤 건물 외관 새삼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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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묭붕이니 묭존 한번 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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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층 왔는데 묭세트 테잎 발견 너 왜 여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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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내한안오는 오렌지섹시뚱땡이 반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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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리 요새 듣는데 노래좋드라고요 얼굴도 이쁨(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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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거 다 사고 스타벅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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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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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내부 공사때문에 못 가보다가 마침내 방문한 스타벅스 시부야 역시 중앙 창가자리는 사람이 많아서 사이드쪽으로 대피. 음료는 당연히 유자시트러스 벌써 2잔째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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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창가자리에 자리났길래 후다닥가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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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갑자기 돈까스 땡겨서 구글에서 평점 좋은 식당 검색해서 갔음. 1100엔짜리 정식 시켰는데 샐러드 산처럼 주고 심지어 밥을 솥째로 주는 인심에 감동함..돈까스도 너무 맛있었음.
돈까스 카구라자카 사쿠라 시부야진난점
とんかつ 神楽坂 さくら 渋谷神南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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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O라는 축구 전문용품점에서 아이쇼핑도 해주고 영장류 고트 사인유니폼 구경. 축구하는 사람이 오면 눈돌아갈만한 진짜 천국인곳인데 돈이 없어서 아쉬움만 삼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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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시타파크 제가 정말 좋아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음 그냥 좋음... 옥상에 정원있는곳도 좋고 밑에 식당이랑 옷가게도 많고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감. 나한테 시부야 <~~~타와레,미야시타파크,시부야스카이 이 3개로 종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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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편집샵 키스 한국에도 들어왔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아직 가보진 못했음. 옷 가격들 살벌함;; 향수만 몇개 시향해보고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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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교차로 광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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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통로쪽에 사람들 개몰려있길래 뭔가했더니 그 하치코 동상이랑 사진찍는다고 외국인들 다 몰려있었음. 쟤 저렇게 인기많았었나 이렇게 사람 많은거 처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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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 사람끼리 선수교체 할 때 재빠르게 하치코 상 클린샷
이제 시모키타자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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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자와는 동네가 구경만해도 좋다"라는 유학생친구말이 있었지만 사실 그냥 봇치더락 거기 보고싶어서 가기로 했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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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치더락 거기' 실물영접. 계단 앞은 펜스로 막아뒀길래 뒷부분 화단쪽에서 정면샷 찍었음. 나중에 친구한테 펜스 물어보니 "저기 유명해지고나서 돈 안내고 막 공연장 들어오는 사람들 때문에 그렇게됐다"고함. 어딜가나 어글리는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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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츠타야가 있네? 비가 옆으로 내리길래 옷이 다 젖기 시작해서 비 피할 카페 탐방함. 앞에 흰옷 입은 아주머니 허공에 대고 자꾸 손 흔들면서 인사하길래 좀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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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보이시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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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못이겨서 카페 아무데나 잡아들어왔음. 커피에 라떼는 없길래 밀크티랑 팬케이크 하나 주문했는데 아니싯발 이런 공주님 잔이랑 그릇에 주는줄은 몰랐죠; 주변에 모두 커피한잔만 두고 노트북 켜고 일하는데 나만 거지꼴로 공주님 세트 먹는 묭대남됨;;
암튼 타국 공주님이 된 수치를 즐기며 옷도 말리고 시간 좀 보냄. 맛있긴 두1지게 맛있음 단 거를 별로안좋아하는데(마카롱,케이크,휘핑크림같은) 여긴 진짜 맛있었음. 그릇 러블리한것만 빼면...이제 공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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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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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해서 마지막으로 유자시트러스 이번엔 핫으로 2일동안 유자시트러스만 3잔을 마시네 아이스보단 핫이 티백들어가서 그런가 향이랑 맛이 더 좋은거같읍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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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9시 비행기라 사람없어서 이미그레이션 5분만에 통과함 2시간동안 뭐하노.
맥주깜.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땡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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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공항에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있는 현찰 최대한 털었는데 애매하게 천엔이 남길래 어떻게 털까하다 혹시 나중에라도 언젠간 다시 올 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그냥 안쓰고 남겨두기로했음...원래 마지막에 아쉬움이 좀 있어야 동기가 생긴다고 생각하는편이라..
문득 내 최애곡인 마리골드 꽃말이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 천엔이랑 어울리는것같기도하고...
지금은 모르지만 언젠간 다시 만날수있겠지?ㅋㅋ 그래야 묭갤에 후기도 쓰고하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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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해온 전리품 사진을 마지막으로 알찼던 여행기 마무리를 하며..
찰나의 아쉬움조차도 돌아보면 그저 좋았던 일본 여행기 끝~ 그동안의 후기 재밌게 읽어주셔서 무한한 감사~

감사


실베추 누르지말아다오 제에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