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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은 첫날 무리해서 그런지 숙소에 눕자마자 퍼지고
8시간 개꿀잠 자버림, 원래 출장다녀도 잠자리 바뀌면 
잘 못자는 스타일인데 너무너무 잘자버림

둘째 날은 한국 돌아가면 친구들 줄 과자나 약같은 거 좀 사러
아침10시 좀 안되서 큰맘먹고 오미야역 반대편으로 건너가봄

가챠 이렇게 많은게 역안에 있는거 보고 깜짝 놀랐는데
구경하거나 직접 가챠하는 사람들도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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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다가
백작저택이라는 분위기 좋아보이는 카페에 들어와 봄
11시쯤인가 점심시간이라기엔 이른시간이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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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런 카페라면 역시나 애니나 영화에서 보던
오므라이스를 먹어야지 싶어서 바로 주문
사실 한국에서도 별로 사먹어본 적 없었는데 완전 개굿
맛있었음(케찹 저거 일장기가 아니라 하트같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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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었으니 커피까지 시켜줌, 이때 일본 묭순이 둘 들어왔는데
빈자리가 없어서 옆 손님 나가는거 같길래 사쵸한테 얘기하고
2인석 자리로 슥 옮겼는데 저 옆에 자리생겨서 가버림;; 
대신 커플와서 앉았으니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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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기계도 없는 말로만 듣던 곳 와서 일본와 처음써본 현금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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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채우고 근처에 돈키호테 있길래 이동,
여기 아직까지 사다코 모델로 쓰는게 있어서 신기했음
링 나온지 20년은 넘은거 같은데


선물 사고 약사고 이것저것 챙겨서 숙소에 다 던져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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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편하게 가고 싶어서 한정거장이지만 전철 타기로함..
이번엔 그린샤 무임승차 안하고 평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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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자마자 갤에서 추천해준 돈카츠 먹으로 코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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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비 먼저 슥 시켜주고, 카츠 단품먹고 싶었는데
점원이 정식 어쩌구저쩌구 하길래 못 알아 먹어서 그냥 하이하이
카츠는 진짜 맛있더라, 근데 솔직히 배가 안고팠어서 두조각 남김

여기서 손님 한 4-5명 있었던거 같은데 알고보니 3명이 묭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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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로 돌아와서 싸인 사진 한번 더 슥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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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여서 110엔이나 주고 잘못 산 물챙겨서 다리쪽?에
퍼질러 앉아있다가 킷캣묭붕이 한테 킷캣도 받고 좀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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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 사진 다시 찍고 싶어서 잘나오게 한번 더 찍고
공연장 입갤, 전날보다 훨씬 먼자리긴 했지만
돌출 어쿠스틱 공연은 훨씬 잘보여서 좋았음
여전히 mc는 뭔말인지 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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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공연 끝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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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다음 날 아침야무지게 먹고, 잡지도 챙기고
야키소바 빵도 먹어주고 한국으로 복귀...
난기류 때문인지 비행기에서 멀미 개심했는데
신기하게도 전날 만난 한국 묭붕이 옆자리에 앉아가지고
이거저거 얘기하면서 그나마 잊으면서 옴

전글에도 썼지만 혼자가본 일본도 여행도 처음이라
후기랄게 없고 돌아다니면서 헤메면서 찍은 사진이 다라
다음에 가게되면 더 잘 돌아다녀봐야겠다 싶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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