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선천적으로 귀여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매력을 알게 된다면
다이어리를 올리지 못할 책임이 커지게 되는거니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악행에 고통받더라도
수천개의 애교로 악행을 무마시킬수 있다고 믿으니까
스스로의 악행을 인정하면서도
하나의 악행과 수백의 애교를 맞바꾸는건데
그녀는 이런 대수학을 신봉하는거다
게다가 저울 전체를 놓고보면
어차피 나중에도 올수 있는 내한을 미루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지
모두가 의무다, 양심이다 떠들어 대지만
의무와 양심에 토를 달 생각은 없지만
한때 좋아했던 그 아이는 어떻게 됐냐
그 감자머리 꼬마를 말하는거야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고
거기서 너네도 많이 흥분했을거다
물론, 그 모든것이 형식과 주제만 다를뿐
아주 평범하고 수차례나 들어온
아주 흔한 자정 작용의 일종이라는것을 스스로도 알았겠지
하지만 왜 하필 그때
마아루를 정독하고
갤을 켜서 뻘글을 쓰려던 그때,
하필이면 감상문을 올리던
그런 생각의 맹아를 막 얻어온
그때 그런 비극을 마주하게 된 걸까
항상 그런 우연의 일치가 이상하게 느껴지는건
나도 그녀도 똑같다
그런 허접한 공연장에서의 사건이
후에 일이 진척됨에 따라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거고
정말 거기는 어떤 숙명이, 계시가 있는거 같았다
처음 묭갤을 봤을때
더 이상 한순간도 허비해서는 안됐다
거의 힘도 들이지 않고 기계적으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그때까지만 해도 힘이 하나도 없는것 같았는데
모두가 자신을 넙치라 놀리는걸 알게 되었을때
한국어를 배울당시를 추억하게 된거지
넙치,
미녀,
묭줌마
절대 돌아갈수 없는 과거로의 추억에
’이건 모두 조건적이고 모두 상대적인거야
이 모든 것이 그저 형식일 따름이다‘
언뜻 이런 생각을 했지만 그아말로 언뜻 스쳐가는 상념의 쪼가리였을뿐 정작 온몸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겠지
왜 이런 비극이 일어날까?
두가지 이유가 있다고 본다
처음 묭갤에 들어왔을때의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는 것과,
스스로 신짱구에 흥미를 잃게 된 것이 그 원인이다
나는 아이묭이 내한을 왔으면 좋겠다.
가수 활동을 하다보면 응당
묭갤과 같은 시련을 맞이하기 마련인데
그 시련은 항상 묭붕이를 주변에 두기 때문에 일어난다
바보같은 놈들한테 둘러싸여 5년이나 지낸 탓이고
디시 경험이 없는 아이묭은 아무것도 몰랐다
이런 묭붕이들이 있다는걸 몰랐다면
아마 이런 어중이 떠중이가 되지는 않았겠지
그래도 구원받을 길은 존재한다
자신의 행동과 선택에 대해,
‘넙치’로써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승부를 판가름하는건 바로 지금이다
이 글을 그저 스쳐가는 독백으로 여길지
다이어리의 마음가짐으로 여길지
승부는 지금, 여기서 결정낸다
나는 매일 안타까운 묭붕이의 영혼을 구제하기 위해 기도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자꾸 어디서 템플릿 가져오눈거야 ㅋㅋ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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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한줄씩 띄었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