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너무 쩔었어서
마치 콘서트 다녀온 기분이야
한곡도 안빼놓고 다 따라불렀음
처음에 다면, 의 이야기로 시작했잖아
이거 진짜 전율인게 내가 아이묭 노래 처음들었던게 이 노래거든
난 애초에 일음 하나도 모르고 지금도 아이묭으로 알게된 레드윔프즈, 칸쟈니 이런 애들정도의 이름밖에 몰라
근데 우연히 이탈리아 힙합꽂혀서 그거 좋게 듣다가
제3세계 노래들 좋은거 뭐있나 해서 서칭하다가 우연히 걸린게 아이묭의 이 노래거든
이 노래 듣고 오 좋다 이런 느낌 받은게 벌써 1년전인거같은데
이게 오프닝 곡이니 내가 뻑이 가겠어 안가겠어
내가 평소에 잘 안불러주는 곡중에 라이브로 좀 듣고싶은 곡 탑5안에 드는 곡중하나인데
아 그리고 중간에 두손모아 기도하는 여자손보여주잖아 그거 너무 좋은 카메라 윅이였어
두번째로 오늘밤 이대로잖아
개인적으로 그렇게 좋아하는 곡은 아니야, 대중적으로는 좀 유명하지만
무난무난한 곡이기도하고 나중에 이야기하겠지만
이런 평이한 곡들 메리골드, 하루노히 같은거는 당연히 좋지만
너무 많이 듣기도해서 그런가 막 쀨이 팍팍 꽂히진 않아, 물론 편하게 부르는 모습보면 심신안정엔 좋지만
아 삑사리 난거 이야기잠시하면
아이묭은 예전에 삑사리좀 많았어, 예전에 OO양 (그러고 보니 이번엔 안불렀네?) 으로 메이저 데뷔할때도 기타많이 실수하고
예전영상보면 벌벌떨면서 하던게 많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그거 극복한게 2018 러브뮤직페스티벌때라고 생각해
이때부터 공연하면서 추임새 넣고 변주넣고 무대를 즐기기 시작한거 같아
아무튼 잠시나마 예전모습 보여줘서 소소한 즐거움이였어
세번째곡이 두사람의 세계
마다 네무타쿠나이노~ 할땐 뭐 자연스럽게... 오히려 이거 안해주면 이젠 아쉬운듯
대만공연때는 일본어라서 따라 안불러주겠지라고 생각했는지 안해주던데
나중에 한국오더라도 안해주려나... 상하이 영상이 없어서 해줬는지 모르겠네
사실상 이 곡의 킬링포인트라
네번째곡이 아이오츠타이타에타도카
갤주도 이게 자기 인생곡이라고 하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은 따로있지만, 아이묭이라는 아티스트를 대변해주는 노래고
주변에서 아이묭 노래 딱하나 추천해달라면 이거 추천해줄거같어
그리고 무엇보다 진짜 귀에 딱지나도록 들었거든
특히 이곡에 변주를 많이 넣는 편인데
한동안은 앞에 잔잔한 전주로 스타트한적도 있었고 기타 솔로로 노래 들으면 또 다른느낌이지
그리고 템포 올려서 불러도 또 다른느낌이고, 칸쟈니랑 같이했던것도 죽여줬지
내 취향은 밝게 부르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러브뮤직페스티벌 2018 피날레 버전이 제일 좋더라
아무튼 이번에는 오리지널 밴드버전으로 간거같은데 이것도 오랜만에 정석적인거 들으니 그것도 좋더라
다섯번째곡이 마나츠노요르노니오이가스루
의외로 이곡 난이도 엄청 높을거같은데, 공연때마다 제일 자신있게 부르더라
발음도 엄청 꼬일만한데 가사실수도 안하고...
너무 빨라서 따라부르기도 힘들어서 이키테이텐다요나랑 같이 유일하게 풀로 다 못따라부르는 노래인데
이번 공연에서는 음원보다 좀 반템포 죽이고 부르던데 이번 공연 전체적으로 템포가 크게 빠른편은 아닌듯
그리고 여섯번째 두사람만의 나라!
이거 진짜 놀란게 내가 처음들은 노래가 다면의 이야기라고 했잖아
근데 내가 처음 아이묭노래듣고 쭈욱 연속해서 들었던 계기는 바로 이노래야
이노래 들으면서 어 얘 좀 뭔가 다른데 이느낌 받았거든
노래가 겁나 쌔끈하잖아 그리고 이런 만화영화 엔딩같은 노래가 너무 좋아
요즘은 잘 안부르던데 표백이나 호로요이 같은 노래 말이야
그리고 라이브 영상 챙겨보면서 다면의이야기랑 두사람만의 나라같은건 인기없어서 잘 안불러주는가보구나
하고 반쯤은 죽을때까지 라이브로 못듣겠구나 하고 있었거든
근데 두 곡을 동시에 들을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어
게다가 뒤에 자막효과도 죽였고
갤주가 노래도 너무 잘부르더라 평소보다 컨디션 많이 좋아보였음
일곱번째로 와캇테나이
내 베스트 탑3
이 노래 정말 좋아, 누군가에게 아이묭을 소개해줄때 아이오츠타이타에타도카를 소개해줄꺼라 했잖아
그러면 그다음에 소개시켜주고싶은 노래가 바로 이거야
아이묭이란 아티스트에게서 뽑을수있는 에너지를 가장 극대화해서 뽑은 노래가 이거 아닌가 싶어
난 좀 처절하게 부르는 버전이 좋은데 이번엔 되게 잔잔하게 부르더라 뭐 그래도 노다웃이지만
이 노래 부를때 참 멋지더라, 갤주를 좋아하는 이유같아
여기서 1차 브레이크타임
내가 일본어 잘 몰라서 그런데 중간에 귀엽다 잘생겼다 이런말 듣고 좋아하는거 맞지??
양심 어디?
여덟번째 하루노히
이거 봄날에 산책하면서 들으면 느낌 제대로인데
우리집이 좀 추워서 100% 감정이입하면서 못들었네(더위 많이타서)
이 노래 잘들으려고 보일러켜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저냥 들었어
이노래는 후반부에 전자음 쫙쫙 나올때가 하이라이트인데 이번에는 베이스랑 키보드가 다른효과 넣더라
전자음이 좋더 나은거같은데 뭐 이런 새로운건 언제든지 환영
아홉번째 빛나는것
이것도 라이브로 처음들어, 이 노래는 가사를 알아서 너무 듣기 힘든노래야
노래듣는것 만으로도 정말 힘들게 만들었다는게 느껴지고
부를때도 분위기가 너무 가라앉아서 빨리감기로 넘기고싶었지만
그래도 처음 라이브로 듣는건데 그럴수 있나
그런 감정을 꾹꾹 담아서 부르더라 참 감정이입 잘하는거같아
열번째 이키테이탄다요나
아이묭 노래하면 이노래를 많이 알더라, 나도 좋아하는데
너무 많이 듣기도했고 앞에 말한것처럼 따라 부르기도 힘들고 무엇보다 가사역시 좋은느낌은 아니잖아?
게다가 이번엔 초반부에 너무 암울하게 시작해서 느낌이 더 극대화 되더라
빛나는것에 이어서 들으니까 쪼끔 힘들었음
열한번째 프롬 4층 끝방
이거 라이브로 들을줄이야
여기서부터 방방뛰는 타임인데, 진짜 미친듯이 달렸음
내가 일본인이였으면 프롬 4층끝방으로 노래방 시작해도 참 좋았을거같아
근데 하이라이트인 마지막에 엉뚱한 북소리는 안들려주더라 그게 포인트인디
열두번째 코이
내 남은 갤주라이브관련 소원이 첫째로 텔레파시 라이브보기
두번째로 네코 라이브 보기
세번째가 코이인데, 이제 두개 남았네
여기서 코이라이브를 들을줄이야
이노래는 네~ 네~ 네~ 할때 귀척해야 포인트인디 생각보다 담담하게 부르더라
그래도 역시 예상대로 이곡은 진짜 띵곡이야 이런 노래좀 많이 불러줬으면 좋겠다
갤주의 이런 노래들을때마다 드는 업템포느낌이 살아가는 재미중 하나라서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열세번째 뱅갈
이거 목괜찮으려나 싶을정도로 너무 역동적으로 부르더라
처음엔 와 뱅갈이다 뱅갈 하면서 같이 부르다가 후반부에 갑자기 너무 음을 올려서 좀 걱정스러웠음
아무튼 난 이런 갤주의 모습좋음 뭐랄까 담담히 기타치는것보다 몸흔들흔들 거리면서 부르는게 좋음
이번 뱅갈은 그런 모습의 절정이였고
다시 생각해보니 샤케한잔 빨고 가라오케에서 내일 없는것처럼 노는 저런 모습은 언제나 좋아
마지막엔 목 다쉬어서 이제 공연 한참남았는데 어쩔라고 저러나 싶었는데 목 진짜 좋은가봐
열네번째 바로 이어서 해부순해가를 어떻게 불렀지? ㅋㅋㅋ
근데 뱅갈에서 힘 너무 많이써서 삑사리가 넘 심해 ㅋㅋㅋ
예전에 이 공연 해부순해가만 따로 봤을때 뭐야 목왜저래 했는데
뱅갈 보고 나니까 왜 그런지 알겠음
이거는 2019스윗러브샤워버전이 난 제일 좋더라
그때 세션들이 중간에 치고들어오면서 주고받는게 좋았는데
뱅갈때 힘좀 썼으면 그런거라도 좀 써먹지 하는 생각들었는데 뭐 이렇게 목 다쉬어서 부르는것도 특이해서 좋아
열다섯번째 마리골드는 그냥넘어가자
음원도 너무 많이 들었고 라이브 영상도 너무 많이봐서 큰 감흥이 없음
듣다보니 느끼는건데 갤주 곡중에 상당히 후순위같음
처음에도 그렇게 임팩트못느꼈고... 근데 공연장에서는 다 좋아하니 공연장 자체분위기는 제일 하이라이트같았어
열여섯번째 소라노아오사오시루히토요
나 이곡 좋아, 최근에 나온 싱글 타이틀 중엔 제일 좋은거같아
이거 애니보고싶은데 한국에는 구하기 어렵더라 자막달린게 필요한데 ㅠ
이츠모 타임때는 좀더 임팩트 넣을수있었을꺼같은데 그냥 무난무난하게 넘어갔고후반부에 피아노독주타임때 좋았고 제일 마지막에 피아노 독주 부분도 너무 좋았어
아 그리고 충격의 열일곱번째 만월의 밤이라면
내가 이번 공연보면서 느낀건데 다른 노래는 전부다 앞에 1초만 들으면 뭔노랜지 알았거든
근데 만월의 밤이라면 이거는 전주 듣고 어? 신곡인가?? 이생각 들더라
전주부분 기가막히게 잘해온듯
이번 공연 보면서 제일 좋았어, 원래도 좋아하는 노래인데 이런식으로 재즈풍하게 가져오니까
완전 새로웠음
열여덜번째 키미와로코키카나이
특별한 변주나 색다른 버전없이 그냥 오리지널이던데
다른 노래보다 유독 이노래는 처음부터 끝까지 안따라부를수가 없더라
뭔가 되게 따라부를수밖에없는 마력이 있는 노래야
갤주 음악은 들으면 에너지를 막 생기게해주는데 이노래가 그런 기운이 제일 강해
뭔가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느낌이 팍팍듬
마지막 열아홉번째 굿나잇베이베
의외로 마지막곡이 이거라서 좀 아쉽
딱한곡만 더해주지 이생각들었어
뭔가 표백이나 호로요이.. 아니면 OO짱 이런거로 마무리하면 딱이였을거같은데
아무튼 노래는 진짜 좋았어
이쯤되면 지칠만한데 체력진짜 너무 부러움
아근데 난 진짜 막판에 앵콜할줄 알았는데
그게 좀 아쉽 20곡 딱 채우지... 근데 진짜 힘들긴 힘들겠다
일반인이 쉬엄쉬엄하면서 저렇게 노래방에서 불러도 개힘들텐데
갤주도 저렇게 부르면 한 3일은 아무것도 못할듯
개추 묭박사 그자체
ㅋㅋㅋㅋㅋ
부럽ㄷ
눈화장한거 존나귀엽더라 ㅋㅋㅋㅋㅋㅋ - dc App
의문의 일본 제3세계행
한국에선 일음이 변방이지
어디서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