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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り物 (히카리모노)

1) 빛나는 물건.
2) 쇠붙이

3) (초밥 재료로 쓰이는)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 회


光り物 (히카리모노) 인생을 살아가며 마주치는 "파도처럼 방파제를 뛰어넘어 영혼마저 쓸려가 버리려하는 감정" 들을 가다듬으며 "나는 이제 하찮은 일에는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마음을 더 상냥하게 할 것이며, 새로운 무언가를 지금 바로 시작하겠다"는 결심이 담긴 명곡이다.


한편, 이 노래의 영문명은 'Raw Like Sushi' 즉 '회처럼 생생한' 이라고 번역이 되어 버렸다! 혹자는 이를두고 "사과할게=Do apple 급 번역" 이라고 하기도한다.


이 번역이 미묘한 게, 아이묭의 인터뷰 발언에선 명확히 "빛나는 물건" 이라고 설명한 적 있다는 점을 보면 이것은 틀린 번역. 반면 영어권 리스너들이 받아들이는 'Raw Like Sushi'의 함의까지 고려하면 맞는 번역이 된다.

먼저 아이묭은 고등어나 생선 같은게 아니라고 말한 적 있다. [순간적 식스센스] 인터뷰 중 "나는 지금만 빛나는 존재로 두고, 관점을 바꾼다면 훨씬 빛나거나 다양한 색으로 빛나는 별도 있을 테고, 다들 금방 주변의 (새로운)별자리를 찾을 테니까, '지금뿐'이라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라고 했다. 아마도 주변의 별자리는 새롭게 빛날 다른 연예인을 말하는 걸로 추측되며, 아이묭은 2018년도를 두고, 마리골드를 발매후 '만개'한 아티스트라는 칭찬들이 기쁘면서도 압박감을 많이 느꼈던 해라고 표현하곤 했다

이렇게 보면 잘못된 번역이겠지만, 'Raw Like Sushi'는 굉장히 유명한 앨범의 제목이다.

스웨덴 여가수 네네 체리가 1989년 발매한 "여성(특히 어머니)의 힘, 여성의 태도"에 대해 기록한 앨범이다. 이 앨범 이전의 네네 체리는 주로 "달콤한 보컬, 세상물정에 밝은, 특유의 따뜻함이 있는 어번 스타일"로 인기를 얻었으나, 첫 아이를 낳은 후 강인한 어머니에 대한 노래를 발매하기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光り物 (히카리모노) 에서 전달하는 나는 강인하다라는 어투의, 발버둥치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곡의 느낌이, 영어 초월번역을 통해 "회처럼 생생한" 즉 강인한 태도라는 다중적 함의가 있는 번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