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오늘 여행 가는게 말이 안됐음
어제 (8/1) 아침에 갑자기 아빠가 토욜부터 쉬자고 해서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오늘 (8/2) 비행기를 예매했음 숙소도 집에 돌아오는 비행기도 예매 안한채로 점심이 돼서야 숙소랑 귀국하는 비행기를 예매했음

그래서 그런가 여행을 하는거에 대한 기대감이 낮았음 (뭔가 여행을 가는 것 같지 않았음) 그래서 집에 도착해서 눕기전까지 아무 준비도 안하다가 자려고 누우니까 그제서야 생각나는걸 하나 둘 챙겼음 (이때라도 보조배터리 충전 안했으면 지금쯤 미아됐을듯)

다 챙기고 나니 1시반이라 그때라도 잠을 청했음.. 하지만 눈 감자마자 일어나는 느낌이 이런건가 싶을 정도로 눈 감았다 뜨니까 3시라 빠르게 샤워하고 남은 짐 마저 챙기고 출발 했음 택시 기사님이 면제인 나를 위해 군대 썰을 막 풀어주시더라고 (나도 친구들한테 주워들은걸로 같이 이야기는 함)

체크인하고나니까 배고프길래 아침엔 롯리를 먹었는데 공항은 좀 혜자더라 치킨너겟이랑 콜라도 라지로 줌.. 어쨌든 맛있게 먹어주고


이건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가는 길에 태양의 탑이 보이길래 찍으려 했는데 놓친 사진임 ㅎㅎ

요건 버스 내려서 생각보댜 시원하길래 스토리에 올릴겸 찍었음 이때까진 좀 흐렸는데 이 이후로 하루종일 맑더라..

도착하고 배고파서 어쩌지 하다가 친구가 추천해준게 생각나서 들어간 식당 가격이 싸고 되게 맛있었음 굿

이후에 타워 바이닐에 갔는데 역시나 없더라.. 멜칼에서 그냥 연말에 한 번에 다 사려고..



하지만? 식센이랑 마아루 블레+5집 카세트는 구했음~~
사실 거기 미트미트랑 서치라이트 블레도 있었는데
예산 부족으로 조금 고민중임..

다 사고 나선 숙소 가서 조금 휴식을 취해준 뒤 니시노미야로 떠났음


니시노미야 신사 돌면서 찍은 사진들 ㅎㅎ

둘 중에 뭔가 헷갈려서 갤 다시 찾아보니까 후자더라고
근데 문이 굳게 잠갸있어서 안에 직원?으로 보이는 분이 계시길래
아이묭 싸인 보러 왔는데 이제 못보냐고 여쭤봤더니 열어주시더라고



그래서 싹~ 찍고 나왔징 바로 킷친으로 출발함~ 지하철 안타려다가 너무 늦게 가면 숙소 언제가나 싶어서 최대한 빨리 지하철로 이동함

이 전에 부타김치랑 나폴리탄 추천해준거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 하나는 메뉴 추천해달라니까 묭이 와서 자주 먹는거라면서
만들어주셨는데 묭 진짜 주당 인정함 한 입 먹으니까
맥주가 바로 땡기더라 다음에 가면 저거부터 주문할듯 ㅋㅋㅋㅋ

어쨌든 전부다 맛있게 잘 먹었고

총 금액은 잘 보이려나 모르겠는데 마아루 메모지에
9200엔이라고 적어주셨다
참고로 맥주는 몇 잔 마신지 기억 안남

그리고 우메다 역에서 길 잃어서 한 30분동안 헤매다가 겨우 돈키호테 갔는데 먹을거 없길래 편의점 들러서 묭린라벨이랑 스트롱제로 좀 사서 숙소 들어옴..

어쨌든 재밌었던 1일차는 사온 술 마시면서 끝낼 것 같고
내일은 태양의 탑 외엔 딱히 일정이 없긴한데
일단 최대한 알차게 보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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