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내가 갔던 공연 녹화본이 나왔잖아?
후기 늦게 썼으면 큰일날뻔 ㅋㅋㅋㅋㅋ 아무튼 지금까지 글 읽어주신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이번 글은 후기에서는 뺐던 잡설들 몇 개 적어볼게 별로 영양가는 없음
1. 일본의 공연 관람 문화
킬포 1. 콘서트 시작할 때 전주 나오면 국민의례 하듯이 일제히 일어섬
킬포 2. 가장 큰 리액션 = 손을 앞으로 뻗으면서 리듬을 탄다????
근데 영상 보니까 1층 관객들은 방방 뛰면서 잘 놀기도 하더라? 이건 내가 3층에서 봐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건 좀...
정~~~~~~말 얌전히 놀더라
제자리에서 일어서서 박수 치는 게 리액션의 80%쯤 되고 떼창도 잘 안함. 정말 유도할 때만 함. 내한했으면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 떼창 각인데...한국인으로서 정말 신나게 즐기고 싶었는데 많이 참았다.. 후...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건 공연 찍지 말라고 하니까 정말 아무도 안 찍는거? 내가 거의 뒤쪽에 있었지만 아래층이나 앞쪽에서 폰 불빛 자체를 못봤음
2. 가창력? 목소리?
이건 예전에 올린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라이브로 들었을 땐 정말 좋았음. 근데 영상 보면 그정도는 아니고... 라이브가 에코도 있고 밴드 소리도 커서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음. 목소리도 영상이랑은 좀 다른데, 좀 더 저음성향에 성숙하게? 들리게 조정을 해서 영상으로 내는 것 같음. 라이브 목소리는 인디 시절 목소리가 조금 섞였다고 생각하면 됩니당
3. 묭? 넙?
3층이라서 전광판도 잘 안 보이는 위치였지만...
넙까지는 아님 ㅇㅇ
근데 묭이 맞는지는? 좀 애매함 ㅋㅋㅋㅋㅋ
와! 묭이다! 예쁘다 이런 수식어보다는 멋지다! 하는게 가장 어울렸음
무슨 말이냐고? 헛소리임 ㅇㅇ
4. 일본어 몰라도 가능?
공연 신청 할 때 - 구글이 다 번역해줍니다
계획 짤 때 - 일본어가 필요한가요?
공연장에서 - 여기가 그나마 제일 문제. 스태프 분들이 뭐라뭐라 하시는데 무슨 말인지 모름. 기념사진 찍을 때 세로로 찍어드릴까요 가로로 찍어드릴까요? 물어보는데 그걸 못 알아들음 ㅋㅋㅋㅋㅋ 표지판 써놨는데 일본어밖에 없음. 다행히도 굿즈 살 때 딱 한 번 번역기 돌렸지만 문제라도 생기면 많이 힘들어 질 수 있음. 그나마 대도시(요코하마)라서 공연장도 잘 찾아갔지, 교통 불친절한 곳이었으면 그것도 고생이었을 듯
근데 왜 갔냐고? 아니 불평하는 건 아니고...
사족. 아이묭의 최근 행보에 대해서
이번 신곡 나오고 갤에서도 좋다, 별로다 평이 좀 갈렸는데 나는 지금은 잘 듣고 있지만 처음에는 약간 별로였음...
정규 1집에서 보여줬던 새로움이 안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정규 2집 이후로 낸 싱글 타이틀들도 좀 일반적인? 느낌이 들고(한여름밤 제외)... 다 애니, 드라마 ost에 뉴스 삽입곡(!) 들로 나와서 그런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이건 나중에 따로 글 하나 써서 다룰 예정
1집 이전 싱글들이 살아왔던거야,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 너는 록을 듣지 않아 이런 노래들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빨리 ~~ 삽입곡 타이틀 안 단 묭만의 싱글을(정규면 더 좋고 ㅎㅎ) 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마무리할게
재미있게 봤으면 개추 ㄱㄱ 별로였으면 비추 ㄱㄱ~
다음 글에서 봐요
묭과 넙 사이.
부럽당 ㅜ 난 거지라서 콘서트는 꿈도못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