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워홀 4개월차 응애지만
그래도 아래 묭붕이를 위해 4개월동안 느낀걸 적어봄.
내가 오사카 살아서 오사카 기준임. 도쿄로 가면 뭐... 아쉽지만 뭐...... 

1. 집 -> 생각보다 엄청 좋을필요 없는듯. 우메다나 난바 중심지에서 가까우면 좋지만 이 둘은 사실 어디 살아도 금방 갈 수 있는 거리들임.
그래서 월세 적당히 싼 곳으로 해도 크게 나쁘지 않음. 본인은 월세 4.5만엔에 지하철역 도보 10분 우메다 지하철타고 15분컷인 집에서 살고있음.

2. 헨젤.킷친 -> 니시노미야가 생각보다 가기 귀찮음. 일 구하면 퇴근후에 가는게 가장 좋은데 이건 근데 거의 사무직처럼 18~19시 이때 퇴근해야 가능할거 같음.
일구하고 나서는 쉬는날엔 걍 집에서 쉬고싶음. 그러니 일 구하기 전에 잔뜩 많이많이 다녀오셈. 참고로 교통비도 은근 쎄서 생각보다는 자주 못갈거임.

3. 일 -> 한국처럼 면접보고 바로 출근 ㄱㄱ 하는곳이 많지 않음. 물론 당장 일손 급하면 면접 보자마자 내일부터 출근 가능?? 이러긴 하는데
지원, 면접, 채용, 일시작 이렇게까지 거의 3~4주 걸리는듯. 예시로 난 9월부터 일할거야!! 하면 7월 말 ~ 8월부터 알바 계속 지원하면 됨.

본인은 파견회사 통해서 파견회사 면담 -> 알바처 면접 -> 채용 -> 일시작 까지 2주 걸렸나?? 그랬음 이건 빠른편.
아이묭 오사카 추가콘 첫날에 면접보고 공연갔는데 공연장 들어가니깐 님 채용이라고 전화옴. 한국인이 많이 급했나봐

4. 돈 -> 말해뭐해 다다익선임. 워홀 출국 전까지는 최대한으로 모을 수 있는 만큼 모아서 가는게 좋음
은근 워홀 초창기에 이거한다 저거한다 하면서 나가는돈이 큼. 워홀에서 생기는 문제는 보통 돈이 ㅈㄴ 많으면 해결됨.

5. 일본어 -> 사실상 가장 중요. 워홀 가는 이유가 일본에서 살고싶고 덕질도 제대로 하고싶고 일본인들이랑 친구고 하고싶고 그런건데
일본어 못하면 한식당가서 한국인이랑만 얘기하며 한국어만 1년 하다 오거나 어디 뭐 일본어 1도 필요없고 외노자 천지삐까리인곳에서 일하게 됨.
솔직히 이런걸 바라고 워홀을 오진 않을거라 생각함. 어느정도 회화는 되는 수준으로 하고 와야 그나마 일본인들이랑 섞이면서 일 할수 있음.
그러니깐 일본 오기 전에 열심히 공부해서 오셈.

6. 간사이벤 -> 묭라디오 통해서 묭붕이들은 많은 공부가 됐으리라 생각하지만 현실로 들으면 이게뭐고 싶은게 좀 있음.
근데 사투리라 공부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이건 그냥 직접 와서 부딫히는게 제일 빠르게 익혀지는거 같음.
간단하게 지금 생각나는 간사이벤이 이케루(ㄱㅊ?) 나오스(정리하다, 원래 뜻은 고치다) 이정도. 

7. 휴대폰 통신사 -> 라쿠텐모바일이 개꿀임 3천엔 정도에 데이터 무제한이라 워홀러들이 많이 씀. 단점이라면 사람이 ㅈㄴ 많거나 지하거나 그러면 가끔 전파 안터짐

8. 저점매수 관련 -> 라이브하우스나 버스킹하는 애들 따라다니면 됨

9. JLPT -> 없어도 됨. 근데 있으면 좋음. 사실상 일본인들이 님의 일어실력을 판단하는 기준이 됨. 물론 면접가서 프리토킹 촤아아악~! 조지면 문제될건 1도 없는데
그 전에 이력서 보고 이새끼 일본어 좀 치나? 판단하는 기준이 JLPT가 됨. 근데 일단 본인은 JLPT 없음.

10. 호텔면접 보게 되면 러브호텔인지 잘 보고 가라 -> 본인 호텔 프론트 면접 보는데 알고보니 러브호텔이라서 면접 런친적 있음. 워홀은 유흥업소 종사 금지임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인데 워홀와서 가장 좋은건 메루카리 배대지 필요 없는거랑 에임스토어 배대지 필요 없는게 ㄹㅇ 개꿀인듯 ㅋㅋㅋㅋㅋ
나중에 일본사는 사람들끼리 정보 모아서 일본살이 꿀팁같은거 적어도 될거같은데 워홀 오는 사람들이 은근 많은거 같아.

근데 진짜 니시노미야 바로 옆동네이긴 한데.... 가기가 귀찮아지더라... 우메다나 난바에서 일하면 한신선타고 퇴근하고 슈웅 가는게 제일 베스트인거 같음 ㄹㅇ..
쉬는날에 집에 있으면 ㄹㅇ 가기 귀찮아져.... 특히 한신 고시엔에서 경기있는 날이면 더더욱,.,,, 사람 개많을걸 아니깐
오사카로 워홀을 올 예정인 묭붕이들은 시간 많고 돈많고 한가할때 킷친 헨젤 자주자주 가줘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