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분위기 자체는
아이묭의 개성이 느껴지는 곡이다보니 나쁘다곤 못하겠어.
죽음이라는 사건을 직접 바라보고 이야기 하는 듯한 내용이라
아이묭의 특유의 솔직함이 느껴져서 독특하기하기도 하고
이렇게 죽음이라는 주제를 솔직하게 언급할 일이 없다보니
신선하기도 하지
하지만 글의 제목대로 별로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처음부분에 나왔던 다른 관찰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을 하는데,
화자는 대상에게 공감하는 가사를 읊지만,
결국엔 그것은 화자의 생각일 뿐이라
화자의 입장 역시 처음에 부정적인 언급을 한 관찰자들과 별 다를 바 없는 거지
하지만 곡에서는 "나는 달라" 라고 하는게 느껴지다 보니
아이러니한 점이 깊이가 얕게 느껴져서
아쉽게도 내 취향에 맞지 않는 곡 같아.
이 곡을 좋아하거나 같은 의견을 가진 갤럼들은 듣고 어떤 점이 느껴졌었는지
공유해줄 수 있을까?
나는 단순하게 사운드적으로 나레이션하는부분 살짝 거부감들어서 플리에 제외시켰었는데 가사를 알고 들으니까 엄청 몰입해서 듣게되더라 최애곡중 하나임
하하, 맞아 그 부분 뭔가 좋게 표현하자면 랩 같지 나는 전체적인 가사 분위기가 제3자라는 틀에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 별로였는데, ㅋㅋ 이렇게 외국 노래 듣다보면, 외국어를 유창하게 익히게 된다면 얼마나 인생이 즐거울까 싶어
hot 아이야, 자우림 낙화 이런곡 좋아했는데 일본어로 이런 감성의 노래 들으니까 ㅈㄴ새로웠음
덕분에 좋은 곡들 찾아 듣게 됐네 고마워 공통점이라면 대상을 추모하는 곡이라는 것 같네. 보답으로 나도 비슷한 주제를 사용한 좋은 곡을 추천하자면, 아마자라시 -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이 인상 정말 깊었었어 최근에 음악감상을 여유롭게 못하다 보니 많은 곡을 추천해주지 못하는게 유감이네
똑같이 관찰하는 제 3자 입장이지만 대상에 공감하는 화자 vs 대상을 가십거리로 소비하는 관찰자들 둘은 다른게 맞는거 같다 생각함
물론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르니까, 나는 이렇게 우리처럼 소통하지 않는다면 타인은 알 수 없다고 생각해 그렇기에 안쓰러워하든, 공감하든, 가십거리로 소비하든 결국 개개인의 판단에 지나지 않다는 거지 개개인의 판단이 다른 것 뿐이지, 근본적인 속해있는 역할이 변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썻어.
ㄴㄱㄴ 둘을 동일시하는 건 비약이 심한 거 같음
그렇다면 너희들은 둘을 어떻게 다른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는거야?
제 3자를 판단한다는 입장이 같은거지 어떻게 공감하는 것과 가십거리로 소비하는게 같다는지 잘 모르겠음
간단하게 풀어서 이야기 하자면,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따라오고 그 이유는 모두가 다 다르니까 단순히 행동만 보고 판단하는건 섣부르다는거지 그래서 이유를 모르는걸 판단하지 않고 보자면, 결국 입장만 남게되서 같다고 말한거야
그렇게 생각하니 화자도 공감보단 그냥 보고 느낀 자기 생각을 말하는거 같네 "나는 달라"라는건 어떤부분에서 그렇게 느끼는거?
그 부분은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여러 다른 이들의 반응을 쭉 나열한 모습들이 화자가 대상에게 공감하는 가사하고 대비되다보니 그렇게 느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