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행후기 같은거로 한번에 올릴까 했는데


지금 한 번 썰 풀어봄


핸드폰이라 사진용량을 못 줄이고 올려서 데이터 주의



숙소 도착하자마자 사람들 부탁받은 물건 사러 


메가돈키를 가야겠다 하고 버스로 20분걸려서 내렸음


시계를 보니 오후 4시인데 한국 6시처럼 해가 지고있음. 


눈은 바람처럼 계속 흩날리고



메가돈키 근처는 거의 미국 영화에서 볼법한


차로 이동하는 대형마트가 군집되있었는데 정말로 사람이 안다님


배도고프고 해서 메가돈키 5분거리에 우동집에 갔는데


거기 근처에 커다란 수풀이 있었음



사진은 밝아보이는데 훨씬 어두웠고 눈까지 흩날리는 상태





설마 저 풀숲에 뭐가 있겠어 하도 지나가는데 갑자기


곰 소리도 아니고 벌레소리도 아닌 우웅 우우웅 하는 


'동물'소리가 나서 진짜 뒤도 안돌아보고 번화가쪽으로 달렸음



진짜 등골이 쭈뼛하는게 무엇인지 그때 느껴버림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가게도 있고 사람도 있고 차도 엄청다니는데


위험한 동물은 아니었을 듯 싶은데 살짝 무서웠음




그래도 우동은 맛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