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고 공항 내려서 시내 가는 열차 기다리기
출발편 지연에 가방검사 + 노동감사의날 공휴일이라 열차 엄청 기다림
배차간격이 1시간 간격으로 꽤나 길어서 놓치면 엄청 기다려야하는데
조금 비싸지만 리무진버스도 있음 (돈 아까워서 그냥 기다림)
일단 요나고역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해둔 돗토리-마쓰에 패스를 바꿈
렌트하면 상관없지만 지역간 간격이 넓은데, 빠른 열차는 비싸서 뚜벅이한테는 패스값 3-4배 뽑을만큼 가성비패스
역 앞에서 돗토리 명물 규코츠 라멘
갑작스레 온 거라 요나고에서 묵을지, 돗토리에서 묵을지 정하지 않았던 터라
요나고역 가는 열차에서 어떻게 할지 지피티한테 물어보면서 정했는데
돗토리가 빛 공해가 적어서 별 보기 좋다길래
다음날 아침에 돗토리 사구 가기도 편할 것 같아서 돗토리로 정함
몰랐는데 돗토리 요나고 이 지역이 온천이 꽤나 유명하다길래
숙소에 체크인하고 근처에 있는 목욕탕에 몸 담그러 옴
물이 엄청 뜨거워서 나와서도 몇 십분은 후끈후끈한 기분 ..
야경보러 돗토리 성터로 밤산책 하는데 지피띠 말대로 별이 엄청 잘 보임
돗토리 성터가 열려는 있는데 불은 안켜져 있어서 밤에는 굳이 안오길 추천
아침에 온 돗토리사구
입구가 따로 있는데 구글맵이 시키는대로 와서 왠지 이상한 입구로 들어감
(이딴게 오아시스 ...?)
최근 강수량이 없어서 그런건지, 계절탓인지 모르겠지만 ..
모래만 보면 크기가 감이 잘 안오지만 생각보다 엄청 커서 사람이 점으로 보인다
아침에 가서 한 시간 정도 둘러봤는데 비바람 치더니 갈 때 되니까 날이 개기 시작했음
사막이라고 낙타투어 이런 것도 있는 모양인데 일찍 가서 그런건지 하는 때가 따로 있는지 따로 보진 못했음
옆에 모래 씻을 수도시설도 있어서 따뜻할 때 가면 맨발 산책해도 괜찮을듯
옆에 모래미술관도 있는데 가진 않음
근처에 신사 옆에 호수도 하나 있길래 보고옴
돗토리 역으로 돌아와서 점심 뭐먹을까 하다가
발효음식을 하는 가게가 있길래 와봤는데
다리 하나 들어간 사무게탕을 내어주심 맛있었음
역이 별로 크진 않고 이런 거만 하나 있음
요나고로 넘어와서 온 요나고성터
전망 하나말고 별건 없는데 제법 걸어야함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가 스시 땡겨서 찾은 가성비 회전초밥집
몰랐는데 요나고 다녀온 사람들은 다들 추천하는 가게였다
추천할만한 집이긴 하다 식사 후에 아이스크림 먹는걸 추천
맞은편에 북오프도 있어서 구경했는데 묭 블루레이 몇 개 있긴 했다
유명지에 왔으니 1일 1목욕
먹고 나서 목욕 한 번
버스타려고 보니 카이케온센 관광센터 ? 앞에 족욕할 수 있는 곳도 있었다
버스 기다리면서 족욕했다
아 그리고 시골이라 열차들의 배차가 시간당 1대 혹은 2대에 일찍 막차가 끊기기 때문에
뚜벅이들은 항상 열차시간 체크를 하면서 돌아다녀야 함
다음날 아침 도쿄로 넘어가는 일정이라 이즈모공항과 가까운 마쓰에로 이동했다
創作ダイニング 類友
요나고에서 마쓰에로 넘어와 체크인하니까 열 시가 넘은 시간
주변 검색을 해보니까 생각보다 늦게까지 하는 가게가 없어서 찾아본 수렵육을 이용한 창작요리집
사슴과 멧돼지 요리가 메인이었고 참새, 개구리도 있던 것 같음 사슴고기폰즈 시켰는데 맛있었다
남자사장님 혼자 하시는데 K드라마 좋아하신다고 내한와서 할만한 한국어들은 할 줄 아시던 ㅋㅋ
강가 산책하고 마무리 ... 근처에 성 하나가 있긴 했는데 보진 않았음
도쿄를 가는데 항공권이 싸길래 겸사겸사 경유로 끼워오게 됐는데
딱히 많이 볼거리는 없지만 묭지순례 갈 곳도 있었고 온천도 있고 ...
사람 많지 않고 잔잔하게 일본을 즐길만한 소도시였다
한 번쯤 가볼만 한듯
돗토리가 한번쯤은 갈만한것같은데 뚜벅이로 두번은 힘들듯..
부모님 모시고 온천욕 하기 좋은 효도관광도시
돗토리 시골이라 그런가 별 진짜 잘보임..
ㄹㅇ루
별 풍경이 사진으로도 이 정도인데 실제로는 더 멋졌겠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오고독한미식가에 나온곳ㅋㅋ 라멘지린다 저렇게 해서 얼마정도임?
차슈라멘에 겨란추가했던가 ? 1500엔 정도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