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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틀드 청년 다녀왔어요 도가시 (두서없는 장문)
셋리스트는 제가 기억력이 안좋아서...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좋았던 거 적어볼게요
-가장 기억남는 곡_ 해부순애
: 역시 구관이 명관이긴 하네요.. 오늘 다 좋았지만 굳이 뽑자면 계란해부단 뽑을게요
진짜 조명부터 음향까지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었고 전율이 일더라고요 이게 라이브구나 싶었어요
바로 마루마루 땽으로 이어지는데, 이 흐름이 너무 좋았어요
-재평가한 곡_ 쓰봉
: 음원 나왔을땐 제 잡귀에는 조금 안맞아서 멀리하고 속으로 음해를 좀 했어요
근데 다르네요 첫곡이었는데, 아이묭이 히키가타리(라고하나요?)로 하니까 음원이랑은 완전 달리 느껴졌어요
도가시 라이브 음원이 딱 하나 나온다면 저는 쓰봉 고를거도 같아요
-이걸 듣고 가는구나_ 내세끝, 네코
: 이걸 듣는 날이 오긴하네요! 작년에 망상수준으로 쓴 글인데 여기서 4곡이나 출제돼서 감동했어요
내세끝 네코는....정말, 네코는 디쉬랑 라이브라도 했지만 내세끝 진짜 해주네요
오늘 팬투어 좋았던 건 옛날 정겨운 노래들이나 “이거 해준다고”싶은 곡들 많이해준점 하나랑, 밴드 멤버 한명씩 돌아가면서 듀엣(듀오? 표현이 생각안나네요) 1:1로 합맞춰서 한곡씩 해준 점이에요
밴드멤버 1명씩 돌아가면서 합맞춘 노래들 중에선 이부+아이묭 아코가레..
젤 인상깊었어요 보통 저는 세션들보다 거의 대부분 묭에 시선이 가는 편인데, 이 곡만큼은 메날두급 용호상박이었어요
-그냥 좋았던 곡_ 비벨, 굿나베, 하트
: 키미록 유입돼서 처음에는 시원시원한 선굵은 노래들을 많이 좋아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벌벗마,모습,굿나베,하트,와캇떼쿠레~ 같은 따뜻하거나 잔잔한 그런 노래들이 좋더라고요 모습 라이브 같은거보면 몽글몽글하잖아요 그래서 얘네는 그냥 좋았어요
하트는 야마켄이랑 둘이서 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 위에서 하트도 빼면 섭한데 이부부부 때문에 아코가레 뽑았어요) 오늘 여기서 묭또틀 팬서비스 하나 있었는데 만약에 안끊기고 스트레이트로 갔으면 여기도 인트로부터 흐름이 너무 좋아서 장난아니었을거같아요 물론 팬서비스도 좋아요
-아쉬운점: 링딩때 사람들이 수건돌리기 많이 안해줘서 아쉬웠어요
-궁금한점: 다른 도가시청년들은 당 안떨어지시나요? 저는 당이 확떨어져서 막판엔 좀 힘들더라고요
미래 투어청년분들은 시작전에 뭐라도 많이 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이묭... 풀타임으로 2시간반이면 어떻게 당 안떨어지고 팔팔한지
+굿즈 그냥 눈가는거 있으면 처음부터 예약으로 다 사세요!
괜히 타올만 했다가 현장에서 아쿠마랑 전면에 글자 프린팅된 흰색 반팔하나 샀는데 현장구매 진짜 오래걸려서 허리아프네요
여러모로 많이 지치는 시기에 갔는데 좋은 에너지만 잔뜩 받고 가요
이상입니다
- dc official App
수건돌리기는 왜 안한거지 ㄹㅇ 나 존나 돌렸는뎅;;
미안해 잘 몰랏어ㅜㅜ
고생했어 !!! 진짜 너희가부럽다
쓰봉은 평생 못잊을것 같은 무대였음
쓰봉 히키가타리라 좋긴 했는데 넘길었어 ..
도파민 터지네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