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묭짱 늦은 시간에 왜 불렀어?
아 맞다 ! 우리 내일이 사귄지 100일 되는 거 알지?
묭: 벌써?!
나: 설마 모르고 있던 건 아니지???ㅠㅠㅠㅠ
묭: 그.... 묭붕아 나 할 말이 있는데....
나: 뭔데?
묭: 나 .... 내일 모레 이사가.....
나: 그게 왜? 우리는 떨어져도 언제나 함께야 내가 만나러 갈게
어디로 가는데?
묭: 일본으로....
나: ㄱ..거짓..말이지...?
묭: 진짜야.. 일단 오늘은 늦었으니까 내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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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묭: 묭붕 ㅎㅇ! 100일인데 학교 끝나고 데이트 하러가자
내가 좋은 곳 알고있어
나: 그래.....
하교 후
묭: 묭붕 컴컴!
묭 : 어때? 공기도 좋고 조용하니 좋지 않아?
묭 : 이 떡잎들 좀 봐봐 귀엽지 않아??
나 : 이게 뭐가 귀여워 그냥 잡초 아니야? 나중에 크면 뭐가 되는데?
묭 : 음... 나야 모르지
나: 뭐야 모르면서 여긴 왜 오자했어
묭: 그냥.. 그치만 뭐가 되든 상관없어 그냥 지금처럼 흔들리면서 잘 버티기만 하면 언젠가 꽃이 피겠지
묭: 이거봐봐 새벽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얘는 떡잎 한 쪽이 조금 뜯겼어
나: 그러네 얘는 금방 죽겠다
묭: 아니야 오히려 더 단단해질 걸? 떡잎 때 입은 상처를 이겨내야 진짜 잎이 나오고 꽃이 피는 거래
나: 그래... 그렇겠네....
묭: 계속 그렇게 시무룩해 있지말고
에휴 ... 바보.. 내가 무슨 뜻으로 말했는지 모르지?
묭: 나랑 약속 하나 하자
나: 무슨 약속?
묭: 우리가 성인이 되어있을 1년 뒤 봄에 여기서 다시 만나기로
우리가 정말 운명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그때는 이 떡잎들이 다 꽃이 되어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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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뒤 어느 봄날
나: 에휴... 설마 그 약속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을리가 없잖아
나: 예쁘네.. 이 꽃은 뭐지
나: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나는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녀가 흩뿌린 기쁨들이 공기 중에 가득 차 있는 기분이 들었다
손바닥에 닿는 따스한 햇살이 꼭 누군가의 온기 같아서
나는 그 자리에 서서 아주 오랫동안 웃음을 지었다.
쿠키
묭: 야 김묭붕!!! 나와서 내가 만든 노래 들어봐 ㅃㄹ
「もう離はなれないで」と
"이젠 멀어지지 말아줘"라며
泣なきそうな目めで見みつめる君きみを
울 듯한 눈으로 바라보는 너를
雲くものような優やさしさでそっとぎゅっと
구름 같은 상냥함으로 살짝, 꽉
抱だきしめて抱だきしめて離はなさない
끌어안고서, 끌어안고서 놓지 않을게
나: 뭐야 설마 내 이야기야? 내 이야기 가사로 쓰지 말라니깐!!!!!!!!!!
묭: 제목은 마리골드로 할건데 어때?
나: 뭐.... 나쁘지 않네
묭: 그때 눈썹 진짜 웃겼는데
나: ㄷㅊ 그 땐 왜 안왔던건데
묭: 다시 만났으면 된거지 뭘
쓰다가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내용 많이 생략했음,, 마리골드 개화시기는 시적허용으로 봐줘잉
초속5cm가 생각났어요
안봐서 모르겠어
잘읽었어요 ㅋㅋㅋ - dc App
잘 쓰노 ㅋㅋㅋㅋㅋ 잘 봤다 야
울고잇어
이번거 되게 잘썼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