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공연시작>






뭔가 동화(?)같은 전주 나오면서 화면이 나오더라 

욕실투어 테마가 딱 나오면서 확대됨.. 뒤에 그림자엔 거울모양이 보였던거같음 (이때까지도 다 앉아있음)

보통 이럴때 한국에선 소리 개지르면서 시작하는데 일본은 조용조용하더라.. 그래서 나도 참음...

그러다가...




딱! 조명 한꺼번에 다켜지면서 뒤에 밴드 보이고 아이묭한테 조명 집중 되는데..


그순간에 사람들 진짜 약속이라도 한것마냥 일동 기립 딱함..


근데 이게 진짜 실제로 느껴보면 레전드임..;;


조명을 한국이랑 다르게 진짜 멋지게 활용해서 무대 멋이 몇배가됨


좌,중,우 상단에서 빛 3줄기 내려오면서 원 하나로 합쳐지고 거기에 
딱 아이묭 보이는데 진짜 전율이 느껴짐 ㅋㅋ 


이 느낌을 알려주고 싶은데 어찌 방법이 없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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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검은천막 뒤에 밴드가 2층으로 있었음 

1층에 2명(기타) , 2층에 4명 (기타, 드럼, 피아노, 탬버린) 

그리고 생각보다 거리 되게 가까움 특히 1층 

1열은 그냥 손뻗으면 마이크 뺏어갈수 있을정도였음 ㅋㅋ

그리고 저 양옆 공간으로도 하루종일 왔다갔다 하면서 공연하더라 













첫곡은 두사람의 세계 (ふたりの世界) 였음..


콘서트로 듣는데 진짜 음원이랑 차이가 없음.. 오히려 훨씬 더 좋았음ㅋㅋ


당시엔 잘몰랐는데 콘 끝나고 한국어 해석본 찾아봤는데 가사 아기자기하고 좋더라.. 안들어봤다면 추천함! 




그 다음 노랜 첫사랑이 울고 있어 (初恋が泣いている)

사실 이노래 한국제목도 지금 처음 알았음.. 

근데 공연에서 듣는데 진짜 너무 좋았음.. 콘서트로 들으니까 밴드 느낌 딱 살면서 너무 좋은 무대였음.. 




그리고 3636..

아이묭 가창력을 여실히 보여준 노래.. 

첫 스타트 노래라 그런가 위 곡들은 지금까지도 기억이 희미하게 남아있음









그리고 나서 첫 마이크워크! 

여기서 아쉬운게...

필자가 일본어를 못해서 공연 내내 아이묭이 하는 말을 단 하나도 못알아 들었음

알아 들은 단어 단 두개 스고이.. 아리가또..

언어의 장벽으로 즐기질 못한게 너무나도 아쉬웠음








그럼에도 아이묭 에너지는 느껴지더라ㅋㅋ 

사람 자체가 매력이 철철 흐름 

공연 내내 활발히 뛰어다니고 하나하나 악수해주고 팬들하고 장난도 잘침 ㅋㅋ 

한번은 공연중간 마이크웤중에 

카메라로 관객석을 비추면서 팬들이랑 소통하더라 ㅋㅋ

어린 애기들 비춰주면서 대화도 하고.. 

아이묭 유니폼이 아니라 진짜 야구 유니폼 (한신) 입고온사람 보고 웃기도 하고 

되게 팬들이랑 잘놀더라 

일본에서 아이묭이 인기있는 이유를 깨달았음 ㅋㅋ

노래 뿐만이 아니라 보고만 있어도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무언가가 있었음.. 


나처럼 이번 사전싶 떡상으로 입덕한 사람이 많을텐데 


노래뿐만이 아니라 아이묭 자체도 너무 매력적인 사람이란 걸 알려주고 싶음


근데 이건 공연을 봐봐야 알 수 있는거라 ㅎㅎ....







쨋든 마이크웤은 하나도 못알아 듣고 공연도 정신없이 지나가던 중에.. 

마이크웤 끝나고 갑자기 어두운 무대에서 피아노솔로가 나오더라..

흠.. 무슨노래지.. 내가 모르는 노래같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익숙한 하푸아이 전주 나오면서 칭! 퉁! 하고 조명 탁 켜지는데 


조명아래 기타치고 있는 아이묭..


진짜 너무 멋있으니까 육성으로 와~ 소리가 나오더라 ㅋㅋ

난 공연중에 이무대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 같음 ㅎ..







봄날 공연 너무 좋았고..

둘만의 나라 (二人だけの) 라는 페리온느낌나는 노래도 좋았음

강해져 버렸어, 블루 (強くなっちゃったんだ、ブルー)

이노랜 진짜 듣고 좀 놀랬음 

지금까지 내가 알던 아이묭 노래랑 제일 다르더라.. 난 펑키해서 너무 좋았음ㅋㅋ 

그리고 새소리 나오면서 나온 잔잔한 노래가 있었는데 

그게 무슨 무대였는지 기억이 안남..  너무 좋았는데

사랑을 했으니까(恋をしたから) 였나 모르겠음..

혹시나 아는 사람있으면 알려줘



그리고 공연 막바지에 

마리골드, 키미록, good night baby....

키미록은 영상 보던대로 떼창 하더라고.. 근데 막상 일본어로 부르니까 목소리가 잘 안나오더라;; 그래도 가사 외운 몇안되는 노래였는데..

유일한 떼창이였는데 시원하게 못했음ㅠ 

언어의 장벽 때문에 500%즐길껄 200%밖에 못즐긴 느낌이라 너무 아쉬웠다.

내한할때까지 일본어 공부좀 많이 해볼 생각 ㅎㅎ...

(내한해라 아이묭!!!!!) 

그리고 일본 콘서트 분위기 자체가 우리나라같이 신나서 미치는 느낌은 아니라 내한하면 과연 어떨까란 생각이 중간중간에 들었음 ㅋㅋ 






마지막 피규어를 끝으로 콘서트 끝..

마지막까지 감사하단말 백번하고 들어가더라...


<끝> 


추억도 남길겸.. 갤러들한테 콘서트 느낌도 알려줄겸.. 최대한 자세하게 적으려고 해봤음ㅎ 

그러니깐 아이묭 내한해라!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