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는 갤 이벤트. 무엇을 할지 고민이다.

묭붕쿤, 이번에도 히키가타리나 해서 날먹하지 그래?


노래는 이번에 심사대상에서 빠졌어
그것도 모르는 거야?

그리고 있었어도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입상 못 해, 지난번에 광탈했다고....

그랬구나.. 흑흑

잠깐, 내게 아이디어가 있어!
혹시 수동오르골이라고 알아 묭붕쿤?
돈과 시간만 있으면 초보자라도 만들 수 있다고

돈과 시간만 있으면 된다고?
내가 제일 잘 하는거잖아~ 한 번 해볼게!



그렇게 시작된 수동 오르골 제작기

오르골 깡통을 쿠팡으로 FLEX~

이렇게 생겨먹은 오르골과

전용 악보용지에 구멍만 뚫어서 돌리면 끝!

엥? 진짜 간단해서 이것도 입상 못 하겠는데?


묭붕쿤, 나를 좋아하는 만큼 열심히 하면 분명 해낼 수 있을거야~

좋아, 해볼게

다시 시작된 2차 제작기

필름프레임을 만들어서 뮤비를 연출해보자!


악보는 기본 a4로 출력하고
필름프레임은 오르골 전용용지보다 조금 덜 두꺼운 용지로 출력하여 자른다

펀칭기로 먼저 악보를 뚫어준다

필름 프레임에 양면테이프로 겹쳐가며 다시 뚫는다. 악보와 프레임이 같은 방향을 바라봐야 하므로 펀칭을 2번 해야해서 매우 번거로웠다
그치만 남는게 시간, 결국 내가 이긴다.

완성

수동오르골 만들기 끝~
(근데 셀카모드로 찍어서 영상이 좌우반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