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드럽게 못찍고 글솜씨도 없어서 후기 안 쓰려 했는데 나중에 되돌아보기용으로 작성..

첫날은 정리권이 11시부터 13시까지 연달아있어서 일찍 고시엔역으로 ㄱㄱㄱ

상남자 마인드로 손풍기 , 양산 없이 갔는데
중간에 라라포트 안거치고 갔으면 진짜 죽었을 듯


굿즈 정리권 먼저 들어가서
팔찌 2개랑 노랭이 타올만 사고 나왔는데 
가방에 넣으면서 포카 하나 잃어버림

그냥 1시간 30분 동안 땀흘리면서 포카 하나 잃어버린 사람이 되어버림

그래도 대충 만족하고 굿즈 받으니까
바로 가챠 정리권도 시간이 얼추맞아서 바로 5번 풀베팅


제일 원했던 마그넷 하나도 안 나왔지만
럭칼키링이 예뻐서 봐주기로 했음

이후 13시 현장수취까지 시간이 조금 떠서
일광욕 쎄게하면서 기다렸는데 팔에 이상한 기운이 느껴져서
보니까 팔에 까먹고 선크림 안발랐더니 팔이 익어가고 있었음
공항인 지금도 따가움 + 빨개진게 안가라앉음

급히 응급조치 후 받은 현장수취 품목


유니폼 2 , 인형 2 , 타올 1 받자마자 숙소로 텔포


쉬다가 유니폼 입어보니까 클까봐 걱정했는데 매우매우 만족했음


대충 주변 구경하다가 입장

대충 확대한 본인 시야 
아레나 앞쪽 아니면 다들 전광판 보겠구나 생각했고
쌍안경 샀던 거 시험해보니까 잘보여서 자리는 좋았음

이건 2일차 시야


ㅡㅡㅡㅡ
공연 후기는 솔직히 기억 안나는데 간단히 쓰면

당연히 조금 늦을 줄 알고 여유롭게 있었는데
갑자기 군대 ptsd오게 사이렌 나오더니 정각에 시작하길래 놀람

-사랑을 알기까지는
이걸 드디어 듣네 진짜 무반주 부분에서 소름 돋음

-청청청
이 노래 전까지 너무 더웠는데 딱 청청청 부를 때 바람도 불어줘서 
노래 감성이랑 잘맞아서 좋았음

그리고 밴드 멤버들 연주 하면서 묭 없어졌을 때
옆자리 사람들이 뒤에 가리키면서 저기서 나오는 거 아니냐 했는데
진짜 거기서 나와주는데 이래서 묭신묭신 하구나 싶었다

-사랑을 했으니까
다른 곡은 박수치거나 그래서 쌍안경 쓸 타이밍이 없어서
이 곡 부를 때 해봤는데 잘 보이는데
손떨림이 심해서 묭얼굴 보려면 청각을 포기했어야 해서
걍 시각 포기하고 청각을 택했음 바로 쌍안경 창고행

미니스테이지에서 본무대 갈 때도 노래 부르면서 가줘서 넘 좋았고

-사전싶
이 때 대부분 팔찌 색 곡분위기에 맞게 빨간색으로 맞추던데 
보는 재미도 있었음

-아사히
미트미트 셋리중 고트를 뵙습니다

-바람의 속삭임
힘들 때 엄청 듣고 그 후로는 이 노래만 들으면 그 때가 생각나서
좋아하지만 잘 안듣는 노래 였는데 “코노마마” 나오는 순간
눈물 핑 돌았음 ㅠㅠ 근데 울진 않았음.

-자라메
묭 라이브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인데 음해단 많은거 머지;
물론 대부분 곡들이 음원보다 라이브가 좋은데 
개인적으로 아이니유쿠노니랑 투탑이라고 생각함
근데 가사 약간 틀리고 해서 아쉽긴 했음

-시네
이걸 폭죽을 터트려줘 ㅋㅋ
 
-키미록
키미록 부르길래 곧 끝나겠구나 싶어서 아쉬움 100배
떼창 하는데 내가 부르는데 내 목소리를 인지 못할 정도로 크더라

-오늘밤이대로
이거 이렇게 슬픈 노래였냐...
ㅡㅡㅡㅡ

끝나고 전광판 뭐 나올지 보고 있는데
묭이 빠따 친게 날라오면서 부도칸이랑 , 아레나 투어뜨는데
이 사람 안쉬나요 ㄷㄷㄷㄷㄷ

여하튼 이틀동안 너무 덥기도 했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었고
이 이틀로 평생을 살아갈 힘을 얻은 느낌이었음
부도칸도 진짜 가고싶다....






팔찌 1개랑 포카 2개 잃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