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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왜 아직 한국에 있냐? 빨리 어디든 트레이드 쥰내 넣고 무조건 가라 안 가면 손해다.
등장부터 미쳤다. 머리 개작고 완전 말랐다. 최근 살쪘다는 말 이번에도 하면 그 아이유짤처럼 뭐가 살쪄!! 라고 소리칠 뻔 했다.

곡들은 말할 것도 없고 다 음원이랑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좋았고 그 분위기도 너무너무 좋았다. 누가 전에 라이브에서 들은 곡들은 이제 음원으로 못 듣는다 했는데 이해는 되는데 나는 오히려 그 다음곡이 앞전곡을 잊어버리게 해서 다행히 계속 들을 수 있을 듯ㅋㅋㅋㅋㅋ

이번에 셋리스트가 개인적으로는 잘 안 듣는 곡들 위주였는데 특히 하트, 사츠키, 사랑을 했으니까가 이렇게 좋은 곡들인지 다시 봤다.
진짜 말로 형용할 수도 없고 설명할 수도 없으니 그냥 가서 봐라.





1) 2시간 스탠딩 절대로 안 힘들다. 그냥 어? 하면 공연 끝나있다. 대신 물은 꼭 챙겨가라
2) 키미로쿠 떼창할 때 생각보다 떼창소리 안 크길래 만족이 안 돼서 진짜 군가부르듯 되게 크게 불렀는데 앞에 계신 분들이 공연 끝나고 키미로쿠 되게 잘 부르셨다고 했다.(시끄러우셨다면 죄송하다고 몇 번이고 사과했음. 그리고 내 기준 그렇게 비꼬는 것처럼은 안 들려서 속내는 본인들만 아는거임)
3) 특별한 멘트는 없었고 매번 하는 것처럼 라이브 처음인 사람, 하코다테는 처음인데 하코다테 사람 호구조사하고 하코다테 말고는 어디서 왔냐해서 한국!!! 이라고 소리쳤는데 그냥 지나갔음. 그 뒤에도 한 번 더 그런 기회있어서 한 번 더 했는데도 딴 사람들은 다 듣고 뒤 쳐다봤는데 갤주는 지나가서 뇌절치면 안 되겠다 싶어서 그냥 공연만 열심히 봤음.
4) 벵갈 끝나고 갤주가 땀 꾹꾹 닦고 수건 던졌는데 바로 앞앞 자리 사람이 받아서 좀 분했음. 이 사람들하고도 공연끝나고 이거 때문에 한국에서 왔냐 이런저런 얘기하고 바이바이했음
5) 아이노하나랑 마아루는 현장에서도 판매하는데 현장판매거 사면 특전으로 사진처럼 B3사이즈 포스터준다. 아직 안 샀으면 참고하셈.


마지막으로 마약하는 사람들이 왜 하는지 알게됐다. 다 보고 나니까 라이브 회관에서 멀어지기도 싫고 이거 쓰고있는 지금도 존나 현타온다. 몸에 겁나 해로운데 또 보러 가고싶다. 글 쓰는 재주도 없고 어떤 것들 써줘야지 참고가 되거나 좋아할지 몰라서 그냥 써지는대로 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