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인가 공연 공지 뜨고 1월에 추첨 되자마자 뱅기숙소는 다 예약해놨으면서
그새 현생 너무 바쁘고 묭태기 와서 정리권도 놓치고 소식도 다 놓치고
감도 하나도 안 오더라고 그나마 중간에 LP온거보고 좀 기분좋았음 ㅋㅋㅋ
암튼 월요일 출국 ㄱㄱ했지

일단 가자마자 라면 좀 조져주고

오사카만 4트째라 할거없어서 숙소에서 좀 쉬다가 난바 구경하고
오꼬노미야끼만 먹고 일찍 잠

정리권 놓쳐서 굿즈 아예못살뻔했는데 다행히 지인분이 정리권 되서
꼽사리껴서 유니폼 타올 팔찌만 겨우 삼... 암튼 그거 받으러 첫타임부터
라라포트가서 굿즈 받고 라라포트 돌아댕기다 시간 너무 남아서 우메다
숙소 가서 쉬다가 다시 네시반쯤 고시엔으로 감
폰바꿔서 인증오류 걸렸어서 창구가서 풀고 바로 들어갔는데!

폴대뷰 쉣~~~ 폴대가 스크린 딱 얼굴 나오는 부분 야무지게 가리던데..
다행히 그 사이드스크린? 그거있어서 얼굴은 크게 잘 봄

공연 얘기를 좀 하면 생각보다 호불호가 좀 갈리던데 셋리 자체는
가본 공연들 중에선 제일 좋았던거같음 다섯번째 라이브였는데
평소에 못 듣던 노래도 많이 들었고 일단 최애곡인 야행버스도 들었고
스타디움도 나는 처음 와봐서 분위기도 너무 좋고 밤에 라이트 빛도
진짜 예쁘고 너무너무 좋았음. 물론 첫날엔 좀 많이 덥긴 했음..
알프스에다 양쪽 다 묭붕이들이라 좁아죽을뻔..

그 다음엔 사진 좀 찍고 나와서 우메다로 가서 묭주 조지고 숙소로 들어감.

그리고 이거 혼자간거 아니라고!!!!! 지인(남자)하고 간 거라고.... 흑흑
암튼 다음날은 일정 없어서 숙소가서 묭주 한잔 더 하고 푹 잠

담날 11시쯤 일어나서 2시에 팟칭 됐어서 점심 먹고 시간맞춰 고시엔으로 감

야무지게 보고 팟칭 하고 다시 숙소가서 쉬다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밖에너무더워.... 둘째날은 아레나고 더워서 한시간 전쯤 입장함
물론 D14... 첫날보다 더 안 보이더라

첫날 벵갈 없는게 그나마 아쉬운 점? 이었는데
캬~ 바로 벵골불러주는 대 이 묭
그리고 자리가 펜스쪽 5번이었는데 옆에 한명 안 와서 펜스쪽에 세명이었단말임?? 미니스커트 부르면서 미니스테이지에서 메인테이지로
올 때 바로 옆 통로로 지나가는거임!!!!!
진짜 때타올 존나 열심히 흔들었는데 앞에 지나갈 때 반대쪽 펜스로 가더라...
흑흑 그래도 가까이서 봤으니 만족할께....
그렇게 너무 행복한 공연을 끝내고..

첫째날은 알프스 사이드라 늦게 내보내던데 둘째날 여운에 잠겨서
나가기 싫었는데 칼같이 내보내더라 ㅡㅡ
둘째날도 뭐 나와서 우메다 가서 바로 묭주마시러갔지
근데 숙소앞 술집 거리 지나가는데 묭신문이 걸려있네?

묭신문 걸렸지 안에 묭니폼있지 님들 이거 참음?? 바로들어갔지
돈페이야키? 이런 텟판야키 집이더라고 사장님도 묭얘기하고있고
중간에 한국 묭붕이도 한명 들어오고 일본 묭팬들하고도 수다떨고
ㅈㄴ재밌었음 둘째날은 공연장에서도 오는 열차에서도 술집에서도
현지묭붕이들하고 대화 좀 해보니까 재밌었음
물론 일본어 하나도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셋째날도 역시 숙소와서 맥주 한캔 더 하고 기절함
마지막날인 오늘은 뭐 그냥 혼자 쇼핑 좀 하고 맛난거 먹고 귀국함..

진짜 재밌었다 ㄹㅇ 일본 원정은 올때마다 너무 좋은듯
근데 다음 무도관... 하..이걸 가 말아... 일단 넣어야 하나 크아아악
아무튼 나는 스타디움이란 그 느낌도 너무 좋고 덥긴 했지만
밤바람 불던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아직도 생각나더라고
다들 이 더운날에 다녀오느라 고생했고 건강하게 지내야지
건강제일! 가내안전! 그리고 아이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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