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아이묭과 오사카
· 후기) 아이묭과 오사카 1일차

2일차, 묭갤 대축제의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편의점 도시락 ㄱㄱ하고 고시엔으로 출발~

왔다 왔어 고시엔 지하철에 묭굿즈 입은 사람이 한가득 ㅋㅋㅋ

굿즈 현장수령부터 받으러 라라포트 팝업 ㄱㄱ 시간이 좀 남아서 팟칭이랑 구경 좀 해줬어요


묭팟칭은 홈 어웨이 2개만 했음 종이 쪼가리 앞뒤 2개에 2만원이라...

체감온도 41도는 진짜 정신나갔지; 이때도 몰랐었네 해 쨍쨍하길래 아침 해 듣고 있었는데 7시간 뒤에 불러줄줄은...

현장수취는 얼마 안걸린듯 체감상 20분도 안걸렸던 것 같음. 저게 30만원 어치라니 아이고

주차장 고임목에 앉아서 굿즈 받은거 정리 좀 하고 숙소로 짐 갖다놓으러 다시 출발~ 근데 구글맵에는 직통타면 15분이라던데 왜 타보니까 한정거장씩 멈췄다 감.. 한 30분 걸린듯

포카 태클 갈기는 묭 떴음 나쁘지않음 낫배드

갈아입고 출발~ 엘베에서 묭저씨 만나서 서로 쳐다보다가 꾸벅 인사하고 갈길 감

라라포트가느라 못봤던 묭 포토존~ 사진 좀 찍어주고

아쿠마 서치라도 찰칵

현수막 중엔 이 2개가 젤 맘에 들어요 사탕묭 사진 진짜 맘에듦

4~5시쯤 되니까 온 세상이 아이묭임 그냥 아이묭인 상태임

이때 번역을 안하고 그냥 있어보여서 찍었는데 역 직원들이 써둔거였구나 라이브 끝나고 늘 고생 많으셨습니더...

이제 내한때 만난 묭친구들 빨리 기다리기..!

친구들 주려고 가져온 선물 생각해보니까 2명인데 슬로건 1개만 주기 미안해서 걍 내가 가짐 ㅎㅎ;

만나서 사진 한방 찍고 서로 찍어주고 선물 교환하고 바이바이 침

자리는 아레나 c블록 제일 왼쪽 구역의 통로자리였음 c블록인데도 되게 잘보였고, 맨눈으로 묭 얼굴은 잘 안보였지만 휠체어석이 바로 옆이라 묭이 카트타고 돌아다닐때 진짜 가까이서 봤음

자리에서 반바퀴 돌면서 풍경 찍은거 야외 무대의 최대 장점은 하늘풍경이 아닐까 해요

하늘 풍경 하나 더~

셋리 인상적이었던 점만 작성

1. 마리골드
- 내 불변 최애곡, 시작하자마자 궁극기 박고 시작하길래 살짝 눈물 나올려그럼 그치만 사나이 묭붕이는 울지않는다.

2. 마시마로
- 마시마로도 라이브에서 더 신나는 곡이죠 마리골드로 감동주고 마시마로랑 폭죽으로 분위기 끌어올리는 빌드업이 좋았다고 생각함

3. 비너스 벨트
- 비너스 벨트의 뜻은 묭붕이라면 다 알거라고 생각해요 오늘따라 노을이 비너스벨트 할때 이쁘게 져서 무대보다가 2절부터는 고개 돌리고 노을보면서 즐겼음

4. 해피
- 나 이거 유일하게 몰랐던 곡인데 네무이인줄 알고 음~ 이게 네무이였구나 좋다 좋아~하고 있었는데 해피였네요 ㅈㅅㅋㅋ

5. 청청청
- 본인 준성불곡 중 하나인 청청청. 인트로 우우웅~하는 소리 듣자마자 온몸에 소름이 쫘아악ㅋㅋㅋ 무더운 여름 고시엔이랑 정말 잘어울렸음

6. 아침 해
- 최근 자주 듣던 묭 곡중 하나입니다. 가사도 좋고 초반 도입부 부터 마.타.아.시.타하는 박자감과 속도감을 정말 좋아해요. 최근에 썸붕나고 맨날 아침해 들으면서 술 처마셨던지라 더 이입이 잘 된 곡이었는데 라이브로 들을수있어서 너무 좋았음...

7. 키미록
- 고시엔에서 듣는 키미록은 감동이있고 뭐가 다르다...뭐가 다르냐고요? 나도 모르겠어요 진짜 뭔가 다름 그냥..



꽤 빠르게 지하철을 탈 수 있어서 숙소로 복귀하니까 22시 반 정도 되길래 근처 늦게까지 하는 이치란 라멘으로 야식먹으러 출발했음.

주변 식당들 다 닫을때라 그런지 난바 묭붕이들 죄다 이치란으로 밥먹으러 왔더라ㅋㅋ

아릿다케노 비루오 쵸다이~

숙소 복귀후 마무리로 삿포로 블랙라벨 한캔하고 비타민 음료 마시고 꿀잠 때리러 감. 내일 오전은 아무 일정 없어서 푹~ 쉬다가 갈 예정.
'오전에 푹 쉰 나'  이거 어떻게 막을건데 ㅋㅋㅋ

잘자고 내일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