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김포공항에서 출국하는 게이트
36번 게이트라 시작부터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간사이 공항 도착하고 나서는 바로 숙소로 갔음
리브맥스였는데, 혼자있기엔 충분한듯


간단하게 짐 풀고 나와서 먹은 히야시? 탄탄멘 + 교자 세트
막 덥진 않았는데 그래도 시원하게 먹어서 메뉴 잘골랐다고 생각함


그리고 한신백화점 이었던거 같은데, 삘 받아서 먹은 카츠.
맛은 있었는데 솔직히 가격은 별로인듯.
저거랑 맥주랑 해서 2800엔정도



먹은 후에 숙소에서 좀 쉬다가 근처 공원에서 런닝하고 와서 먹은 맥주랑 계란반숙인데, 맥주는 상당히 맛있었고 계란은 한국꺼가 더 맛있는 느낌


2일차.
우메다에서 10시부터 부채 나눠준다고 들어서 10시 맞춰서 가서 받아왔음. 공연장에서 주는줄 알았으면 안갔을텐데


그 다음 친구한테 추천받은 돈테키집 찾아가서 먹었음.
1등으로 들어갔는데, 곧이어 직장인 남성들이 계속 들어오더니 금방 가득차더라



정리권 E라서 느긋하게 갔더니 주차장쪽으로 가는 다리쪽이 엄청 막혀있었음. 겨우 안쪽까지 가니까 e부터는 뭐 순서도 없는지 입장순서가 엄청 빠르게 올라가서 얼타다가 들어감.
베이지모자랑 타올, 팔찌, 메신저백? 등등 남은거만 좀 샀음


너무 힘들어서 숙소 갔다가 다시 5시반쯤 코시엔 도착해서 들어감
자리는 3루 아레나 C였는데, 그냥 묭 얼굴 본다는 관점에서는 좀 애매했던거 같음.
메인스테이지도 미니스테이지도 잘 안보이더라ㅋㅋ
쌍안경도 가져갔는데 생각보다 안쓰게 되더라고

노래 자체는 첫원정이라 기대 많이 했는데 기대이상으로 더 좋았음

마지막에 사인볼이나 타올 쏴줄때도, 중앙은 구경도 못해서 아쉬웠음
심지어 나가는거도 오래걸리더라


근데 끝나고 돌아가는건 너무 끔찍했음. 원래 공연 끝나면 다 이런 식으로 몰려서 못들어가는건가?
여기서 너무 진 빠져서 돌아가서 뭐 먹기는 커녕 맥주만 한캔 먹고 바로 잤음




3일차.
요시노야에서 규동먹음. 위에 간 마가 올라간 메뉴인데 그럭저럭 먹을만함


먹고나서 정리권 b라서 바로 갔음. b100번대라 녹니폼, 녹모자 살수있을줄 알았는데 이미 다팔려서 좀 시무룩해졌음


그다음 가챠정리권 c라서 딴데 갔다오면 애매하나 싶어서 그대로 안에서 기다렸는데 진짜 너무 덥고 힘들더라
정작 가챠 뽑은건 사진 안찍어놔서 없네


그다음은 묭프리 정리권이라 가챠뽑고 바로 이동했음. 건물안에 있으니까 그래도 살겠더라
남자 혼자 찍는게 좀 그렇나 싶었는데 혼자 찍는 사람도 꽤 있더라고
사진 자체도 막 기괴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괜찮았음



돌아가는길에 마침 여기 사람 없길래 하나 뽑았음
aimyons 로 할지 aimyon으로 할지 고민하다가 이걸로 했는데 뒤에온 할아버지가 aimyon으로 하길래 걍 저걸로 할걸 그랬나 생각은 들더라




다시 우메다 돌아와서 돌솥 히츠마부시 먹었는데, 맛은 있다만 진짜 더럽게 비싸서 다음엔 안먹을듯

숙소에서 쉬다가 오늘 산 유니폼까지 입고 다시 고시엔 도착
어제를 교훈 삼아서 쌍안경도 아예 숙소 놔두고 최대한 짐 적게해서 다시 왔음

이날은 e열 맨끝이었는데. 공연장 와보기 전에는 c 아레나가 더 좋고,
e는 좀 별로려나 했는데.
첫날 공연보고 미니스테이지에서 해주는거 알고나서는 진짜 이 날 너무 설레더라.
엄청 가까이에서 봤음. 이정도면 마지막에 사인볼이나 타올 던져주는거 받을수 있는거 아닌가 하고 엄청 기대함ㅋㅋ

확실히 메인스테이지에서 할때는 전날 c에서 듣던거보다 사운드가 좀 약한가 생각은 들더라.
그래도 이날 곡 하나씩 짤막하게 불러주는거도 좋았고.
양일 다 봐서 야행버스 mc 꼬이는거도 웃겼음
그리고 첫날은 벵갈 안해주길래 이번엔 안해주나 했던 벵갈까지 해줘서 너무 좋았음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사인볼 던져줄때 다른 쪽으로 날아갔는데 못잡고 바닥에 떨어지면서 내쪽으로 와서 사인볼 잡았음
도파민 진짜 엄청나더라


기분 너무 좋아서 고시엔역 막히는거도 기분좋게 기다리고 숙소가서 맥주3캔이랑 나물같은거 2개 사서 먹었음

그리고 12시에 돈키호테가서 선물사갈거 좀 사고 돌아와서 잤음


마지막 귀국날 4일차.

짐 다싸들고 숙소 체크아웃하고 바로 난바 이치란가서 라멘먹음


적당히 난바 돌아다니다가 마지막 끼니로 스시로 갔음


이거저거 시키면서 먹었더니 당첨뜨면서 손수건 같은거 주더라. 생각해보니까 묭갓챠에서도 이런 손수건같은거 나왔었음


그다음 어떤 묭붕이가 알려준 세리아에서 카드넣는 키홀더 사고 한국 돌아옴



마지막은 사인볼 케이스 사서 넣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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