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10시쯤 간사이 공항 도착 ㅎㅇ
내리자마자 코인락커에 짐 맡겨두고 하브스 옴
원래 하브스 매장 다른 데 갔었는데 줄이 ㅁㅊ 개길어서
하브스 테이크아웃 매장으로 가서 포장해서 길거리에서 먹엇다
과일 크레이프 추천함 맛남
그리고 볼 때마다 멋진 건물
잠시 쇼핑하러 옴
태양의탑 굿즈들 너무 귀엽다
돈만 많았어도 이거 다 샀다 ㄹㅇ
뽑기도 함
소주병 든 냥이 나왓다
씹덕샵 구경
난 얘가 젤 좋더라 ㅋㅋ
조금 보다가 우메다 타워레코드 못참고 와버림
바이닐 매장은 시부야에 이어 두 번째로 와본 건데 잘돼있네 ㅇㅇ
묭 엘피도 1, 2, 3집 다 있었음
타워레코드
묭존
묭존 구경하고 바람좀 피다가 이제 식당으로 ㅌㅌ함
야키니쿠 리키마루라는 집인데
무한리필로는 여기가 좋은듯
가격 생각했을 때 와규 퀄리티가 ㄹㅇ 좋음
근데 금방 물려서 많이 못먹더라
이거 다 먹고 고베로 이동함 (숙소가 고베 산노미야)
숙소 도착하니까 미친개피곤해서 잠깐 눈을 붙였는데
일어나니깐 밤 12시였음ㅋㅋㅋㅋㅋㅋ
근데 뭔가 이대로 끝내면 아쉬워서
좀더 뒹굴거리다가 고베 야경보러 감
30분간 걸어갔음
밤에도 더워버리는 날씨
도착
사진으로는 밝아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그렇게 밝진 않다
그래도 뭐 이쁘긴 했음
이때가 새벽 2시? 이쯤인데 사람 꽤 있더라
이렇게 미친 야경쇼를 끝내고 숙소와서 바로 뻗음
ㅎㅇ 현장수취 10시까지라 바로 받으러옴 ㅎㅎㅎ
받으러가는길
줄이 ㅁㅊ 개길더라
양산 안챙겼으면 줘어엇댈뻔;
대략 입장줄 20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가서는 현장수취줄 거의 없어서 금방 받고 나옴
이동하기 전에 고시엔샵 구경함
유니폼 키링은 귀찮아서 패쓰
그 맥도날드 ㄷㄷ
굿즈 받고 바로 니시노미야신사로 이동
작년에 왔을 때랑 달라진 거 없이 여전히 이뻤다
그 사인
그 당고
당고는 일본에서 먹어본 곳 중 여기가 젤 맛있다
거북이 졸귀
신사 보고나서 숙소쪽으로 이동한 뒤 뚱뚱한 초밥 먹으러옴
솔직히 맛은 그닥…. 밥도 내 기준으로 과하게 많은 거 같았다
그 우메다쪽인가에 회만 ㅈㄴ큰 스시집 있었던 거 같은데 거기가 훨씬 낫다 ㅇㅇ 뭔지 아는 묭붕이들 댓글로 공유 바람
자 이제 하버랜드로 ㄱㄱ
여기를 가는 이유는 오직 단 하나
바로 이색기 먹으러 옴
직접 튀겨주는 감튀인데
이게 겉바속촉 정석의 99.991557%부합한다고 보면 된다
걍 종내 맛있으니 가보길 바란다
참고로 오키나와에도 있었고, 거기는 고구마튀김도 파는데 죤나맛있다 (자세한 건 내가 옛날에 쓴 오키나와 여행기 참고)
하버랜드 가서 감튀먹고 바로 공연보러왓다 ㅋㅋㅋ
이쁘누…
입장 슛~
돌아파땐 특전으로 종이 한장 줬는데 이번엔 푯값도 비싸져서 그런지 두둑하구나
첫날 시야
A17 5열이었는데 걍 전광판 눈앞에서 보는 거로 만족함
무대쪽은 이지마 오빠랑 묭 말고는 아예 안보였다 ㅋㅋㅋㅋ
걍 스피커 바로 앞에서 들었도르…
개인적으로는 무대 연출 보는 거 좋아해서 차라리 그린란도인가 거기 걸렸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비틱 아님 진짜임)
첫날엔 묭이 오른쪽으로 자주 안왔는데
그래도 가끔 와서 묭 가까이서 볼 수 있었음
이쁘긴해 ㄹㅇ
첫날은 음향 정도? 얻어갔다고 생각함 사실 음향도 오른쪽 스피커에만 있다보니 아쉬운 점이 좀 있긴 했다만 그래도 굿
첫날 공연 끝나고 나온 화면
공연 끝나고 배가 조오온나게 고파서 고베 숙소근처 구글맵 뒤지다가 현지인 맛집 발견
이거는 치즈인데 미친역대급레전드 술안주다
존내맛있다
다음 사진에 나오는 오코노미야키랑 같이 먹어도 미친맛임
오코노미야키
정석 그 자체. 걍 맛이 없을 수가 없음
토마사와
이거는 도전하는 마음에 시켰는데
조오오오온나 맛있어서 두잔 먹엇다 ㅋㅋㅋㅋ
원래 일본 특유의 토마토쥬스 좋아하는 편이기도 해서 그런가
느끼함도 잘 잡아주고 그냥 개레전드술
야키소바
얘도 맛있다
걍 맛있다 ㅋㅋ
돈페이야키인가 그건데
얘는 걍 계란에 돼지고기 싼 맛이다
맛없없
그리고 해물 오코노미야키도 먹었다
얘도 맛있다
둘이서 개많이 먹은 거 같긴 한데 후회는 없다 ㅋㅋ
다 먹고 소화시킬겸 돈키호테 털었다
산노미야에 있는 돈키는 약간 뭐가 많이 없는 느낌이다
사람도 별로 없고 다른 데랑 비교하면 좀 부족하긴 함
근데 이번에 심부름 말고는 딱히 살 게 없었어서 만족
다음날 아침에 허브랜드 감
꽃향 자연향 개좋아해서 허브랜드로 감
300엔 내면 도장찍는 종이 주는데, 다 채워가면 나중에 캔뱃지 받을 수 있음
전망대 왜 감?
허브랜드 케이블카 사면 개지리는 전망이 덤인데
2500엔이라 가격대가 있긴한데 케이블카+허브랜드 입장권이라 생각하면 낫밷
허브램드에서 만든 향수들 야무지게 사고
장미? 딸기 아이스크림 먹으며 경치봤다
길 따라 내려오면서 자주 마주친 부부가 있었는데, 여기서도 마침 마주쳤음
먼저 말걸어주시길래 스몰톡도 좀 하고 방송국에서 인터뷰당하시는 거도 구경했다 ㅋㅋㅋ
내려가기 전에 한국 비타민c도 선물로 드림
그렇게 경치를 감상하고 내려오는데..
허브랜드가 죤나 이쁘다보니 웨딩사진을 여기서 찍나봄
이거 보고 진지하게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웨딩사진을 여기로 찍으러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렇게 내려가는데…
아까 그 부부 인터뷰하시던 사람이 나한테도 인터뷰를 요청하길래
얼떨결에 일본 방송?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인터뷰에 응하게 되었다
별건 없고 여기 왜왔냐길래
일본은 아이묭 보러왔다, 여기는 허브 좋아해서 왔다
그리고 뭐 경치가 한국이랑 비교해서 어떻냐길래
걍 내가 아는 감탄사 다 동원해서 죠즈데스(이건 잘한다라는 뜻인데 걍 말해버림) 하이루레베루데스 키레이 막 말했던 거 같음ㅋㅋㅋ
인터뷰 당하니까 은근 재밋더라 ㅋㅋㅋ
얘는 허브랜드에서 미는 캐릭터 같은데 졸귀
그루트 닮음
허브랜드 싹 보고 바로 콘서트보러왓다잉
스벅에 있는 묭 응원메세지?들
밥 못먹어서 라라포트에서 스시 계란말이 과일산도 사먹음
원래 사이제리아 갈랫다가 사람 개많아서 ㅌㅌ함
둘째날 시야
사이드라서 역시나 무대 연출 보기는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그냥 블루레이 촬영되는 현장에 있었도르를 달성하고
재밌게 즐기다 왔다
무대 연출은 블레로 봐야지 ㅎㅎ
야식으로 라멘 먹우러옴
돈코츠인데 확실히 난 돈코츠랑은 잘 안맞는듯
걍 짜고 뭔가 부담스럽다
쇼유가 그나마 깔끔해서 좋은듯?
같이 먹은 교자랑 볶음밥은 맛났다
다사다난한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비행기 타러 간사이공항 와서 돈카츠 먹음
맛있긴 한데, 최근 여행다닐수록 느끼는 점은 이제 일본에서 먹는 일식과 한국에서 먹는 일식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임
웬만한 것들은 다 비슷하거나 일본 약소우위 느낌이랄까
글고 음식 가격도 이젠 더이상 일본이 더 싼 게 아니니깐 큰 메리트는 없는 거 같은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일본의 저점이 더 높다는 게 장점 아닐까 싶다
다녀오고 느낀 점
고시엔 공연이 기억에 잘 안남음.. 걍 와 낭만 ㅈ되네, 분위기 좋다 이정도만 기억에 남고 공연 자체는 생각보다 기억이 금방 휘발됨
내 예상으로는 이번에 편곡이 딱히 없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갠적으로는 매지바스 굿나베나 페르소나처럼 콘서트에선 편곡 많이 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함. 이게 콘서트 가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함
하지만 그래도 이번에 느낀 고시엔 낭만과 청춘의 감정은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거 같음
진짜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함
두서없이 쓴 글 끝까지 읽어줘서 고맙다
굿나잇
포푸리잎 니시노미야에랑 폭죽이 제일 기억에 남긴 ㅋㅋ
식도락은 개추
되게 잘먹고 다니네 ㅋㅋㅋ 나도 공연 다 휘발됐다 ... 담백하고 맛있는 후기 잘먹었습니다
저거 근데 찐 토마피스가 아니라 토마토사와지 ??
@Satsuki 맞다 토마토사와임 잘못적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