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은 텐텐텐 원정으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여행을 많이 곁들인 - 2
푹 자고 일어나 도착한 우메다
토요일 첫타임과 가챠는 두번째 타임을 건 게 둘 다 당첨돼서 왔다
그래도 짬바가 있어서 출구랑 건물 다 잘 찾아서 크리스탈홀로 도착했다
본 공연이 아니라 생각보다 굿즈를 입은 사람들이 적었음
정리번호는 800번대여서 라인에서 12시 30분 이후로 안내가 됐다
사진 찍은걸 보니 약 12시 50분 쯤 입장했는데
롸 ...?
사실 제일 큰 목적은 카츄샤 실물로 보고 살까말까 고민하는거였는데
그냥 개빠르게 품절돼서 고민할 자유조차 얻지못했다 ;;
스티커 반영도 느려서 아마 베이지 유니폼 M / L 만 남아있었던 것 같다
대충 키링과 부탁받은 것만 몇 개 사서 나왔다
현장에서 지인을 우연히 만나서 다들 식전이라 사이제리야를 가기로했다
앞에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도 하는 중에 지인이 산 걸 확인하는데
초록 카츄샤 임마 왜 모자가 없지 ? 원래 노란색이랑 초록색 디테일 차인가 ? 싶었는데 그냥 불량이었다 ㅋㅋ;;
다시 되돌아가서 교환을 하고 사이제 입장해서 음식 기다리는데 가챠 입장하라고 알림 입갤 ...
번호 혹시 너무 인접할까 싶어서 타임을 나눠뒀는데 어차피 1시간 내로만 들어가면 돼서 같은 시간대로 할걸 그랬다
귀여운 가챠들
인당 5회여서 고민을 하다가
솔직히 500엔이면 다 돌렸는데 700엔 ? 쓰읍 ... 하는 생각에
나는 그냥 두 번만 돌리고 정리권 못한 지인 세 번 돌려주기로 했다
내 위시는 딱히 없고 아노네 마그넷 정도 ?
지인 위시는 분홍색 갸루였다
후닥 다섯 번 돌리고 나와서 사이제 와서 결과 확인했는데
갸루 2종과 아크릴 2종, 손수건이 나와서
나는 노랑갸루랑 아크릴 하나, 지인한테 나머지로 나눠가졌음
(아직 정리 안하고 캡슐채 유기중)
밥 다 먹고 저녁 약속 전에 우메다 루쿠아에서 하는 야바티 팝업을 왔다
근데 3시 40분에 왔는데 정리권을 6시 20분으로 나눠줘서 약속 시간 오버라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ㅌㅌ
아이쇼핑 좀 더 하다가 저녁약속 전에 라라포트 구경좀 하려고 고시엔으로
오늘도 저녁에 한신 경기가 있던 날이라 벌써부터 인파가 많았다
다만 곳곳에서 들리는 아이묭 노래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었다 흐흐
1층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귀요미 현수막들
지금쯤 다들 어디로 갔을까 ...
오늘의 약속은 킷친 ~~
음식 사진은 하나도 안찍었는데
사온 인형들이 너무 귀여워서 꺼내지 아니할 수가 없었다
넘 기여워서 자짤로 사용중 흐흐
같이 코구도 보고
(본인 승요라 오늘도 이김)
다른 아이묭 팬 손님이 팔찌 30개깡을 하고 모은 트레이드카드를 바인드채 보여주셨다
일행이 그 자리에서 개봉했는데 없으신게 나와서 중복 있는 걸로 일행 것과 교환 야무지게 해가셨다
근데 30개깡을 했는데 키라키라가 안뜬건 좀 운 없는듯 ...
그리고 전 날 트레이드를 돌려 술자리 컨텐츠로 사용하려했는데
결과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결말이 되어버렸다 ...
그래도 큰 공연장에서 하는 공연은 하루 뒤에서 보고, 하루 앞에서 보는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아쉽지만 그냥그냥 ...
(티켓잼에 만엔 이하가 제법 나와서 그걸로 갈걸 그랬다고 생각 ㅋㅋ)
다음날 온 곳은 시라하마
와카야마와 시라하마 중에 고민하다가 내친구 지피티한테 물어봤는데 바다는 역시 시라하마가 이쁘다고 해서 멀지만 시라하마로 오게되었다
교통비는 어차피 간사이와이드패스로 커버되니까 ~
사실 일정상 토요일에 오는 것이 맞았는데
오만하게도 정리권을 토요일만 넣고 일요일을 넣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일요일로 왔다
오자마자 버스를 타고 도착한 센조지키
바다 색깔이 너무 이쁘고 파도가 엄청 많이 쳐서 그냥 눈과 귀가 시원시원해졌다
걸어서 시라하마 해변까지 가는 길
그냥 일본 여름 영화 한 편 뚝딱 ;;
역시 여행은 날씨가 8할 ...
물도 진짜 맑아서 1박 해서 물에 빠졌으면 재밌었겠다 싶었다
해변에서 좀 더 걸어서 온 엔게츠도(円月島) 조망 스팟
둥근 달처럼 보이는 섬이라는 뜻인데 섬 가운데로 석양이 들어가는 모습이 유명하단다
섬 모양이 참 자연은 신비롭다
저녁엔 신사이바시에서 공연을 하나 보려고 해서 두시간 정도만 빠르게 훑어보고 돌아갔다
5일간 열심히 사용해서 너덜너덜해진 간사이와이드패스 ...
미안하다고맙다
오늘의 라이브는 신사이바시 JANUS에서 하는 싱어송라이터 さとう。의 공연
Chimothy→ 공연과 고민하다가 좀 더 자만추하기 힘들 것 같은 사토로 결정했다
처음 와본 라이브하우스였는데 역시 일본은 라이브하우스부터 음향 잡히는게 다르다
저녁을 뭘 먹을까 하다가 마파두부가 땡겨서 급 고베행
이동하면서 에어팟 애플인텔리전스 번역 기능 만지다가 데이터가 다빨려서 곤욕을 치루는 바람에 식사가 늦어졌다
기대보단 덜 매워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맛있게 먹었다
소화 시킬겸 처음 고베 야경 보러왔는데 생각보다 별게 없었다
생각보다 보러가는게 멀고 습도가 너무 높아서 찝찝해졌다
산에 올라가서 봤으면 좀 더 감흥이 있었을지도 ...
돌아와서 호기심에 지피띠니한테 물어봤는데
이렇게나 뽕을 뽑았다니 기분이 좋아졌다
다음날은 기타하마 쪽으로 숙소를 옮기러 가는 길
최근에 위의 유튜브를 우연히 보고 흥미가 동하기도 하고 응원하고싶어서 방문해봤다
짭쪼리한 고기와 담백한 메밀이 맛있었다
우메다 가는 길 보이는 세달 전 PPY2 파이널의 추억 페스티벌홀
호텔에서 운기조식 하다가 밥먹으러 가는 길
세시간 반 뒤의 야경
저녁은 생각해보니 안먹었던 오코노미야끼로
2차는 테바사키 !
돌아가는 길 24시간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소프트아이스
티비 뭐하나 보는데 마작 대회 하고있어서 보다잤다
원래 3편이면 끝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볼륨이 꽤 돼서 4편이 되었다 하하
- 다음은 내일 마지막 4편으로 !
야무지게 돌아다니셨네요.. 후기 잘봤습니다!
이걸보니 바다 못가본게 아쉽다
내년은 오키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