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에서 아카리 <- 노을빛을 의미하는거 같은데 왜 이런 차이가 있는지 아시는 일본어 고수분..?
댓글 21
거꾸로 아카리를 인공조명으로 생각해도 말이 되지 않을까? 친구와 둘이서 바라보던 거리의 불빛 혹은 방안의 불빛으로 받아들여도 말이 되는 것 같은데. / 봄날 가사에 즉해서 보면, 친구와 석양을 보고 해 진 뒤 거리를 함께 걸었다거나 뭐 그런 식으로 정경을 그려볼 수 있을 듯.
ㅇㅇㅇㅇ(203.168)2023-07-26 23:00
답글
감사합니다!
Sha(shadinos)2023-07-27 09:56
히카리는 말 그대로 빛이고, 아카리는 '불빛'의 뉘앙스가 있다보니 인공적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아카리가 100% 인공적이어야 하는 거는 아님
아임용(206.12)2023-07-27 06:49
굳이 좀 더 구별해 보자면, 히카리는 빛 그 자체, 아카리는 광원을 의식한 개념. 근데 그렇다고 해서 태양빛을 아카리라고 하지는 않음 보통
아임용(206.12)2023-07-27 06:57
답글
명확한 구분은 아니었네요
Sha(shadinos)2023-07-27 09:56
빛과 불빛 딱 그 느낌
엘피타(39.7)2023-07-27 09:49
답글
아하 어느정도 혼용해서 쓰는구나
Sha(shadinos)2023-07-27 09:56
明かりを消す
이 말이 적당하네.
明かり 는 끌 수 있지만
光 는 끈다는 개념 자체가 없다.
엘피타(39.7)2023-07-27 10:20
답글
기본적으로 이게 맞는데, 원글 질문은 하루노히에서 아카리는 노을 빛 아니냐는 거
근데 하루노히 가사를 다시 자세히 보니까 그게 노을 빛이 아닌 거 같음
아임용(206.12)2023-07-27 11:52
답글
아 그래? 한글자막 라이브 보니 노을빛 의미하는줄 알았음
Sha(shadinos)2023-07-27 11:54
답글
원곡 가사도 明かり도 아니고 灯り로 되어 있는데, 이거는 명백하게 등불/횃불/조명을 뜻하는 거고
한글 번역 돌아다니는 것들이 잘못됐다고 보는게 맞음
아임용(206.12)2023-07-27 11:54
답글
ㄱㅅㄱㅅ
Sha(shadinos)2023-07-27 11:55
답글
ほら, もうこんなにも夕焼け(봐봐, 벌써 이렇게 노을이 지네)
いつかの灯り思い出す時(언젠가 이 빛을 떠오를 때를)
라는 식으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던데 두 라인은 다른 이야기임(아이묭 가사가 이런 경우 많음)
'이 빛'이라는 뜻이라기보다 '언젠가의 (그) 불빛을 떠올릴 때'
라고 하는게 맞다고 봄
아임용(206.12)2023-07-27 11:57
답글
Sha(shadinos)2023-07-27 12:01
물론 노을도 빛이니까 노을을 보고 (언젠가 봤었던) 아카리를 떠올린다, 정도로 보는게 맞지
히카리 아카리의 뉘앙스로 시를 쓴 거지, 그리고 이 시는 오역하기 쉬운 시고
아임용(206.12)2023-07-27 11:59
답글
음 어려운 부분이었구만
Sha(shadinos)2023-07-27 12:01
유야케(노을)을 보고 나면 곧 거리에 아카리(불빛)가 들어오자나
아임용(206.12)2023-07-27 12:01
아이묭이 가사를 앞뒤 맞춰서 논리적으로 쓴다기 보다는, 심상을 던지듯이 쓰는 경우가 많지. 그래서 구절구절 꼭 정확히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고, 운율 맞추느라 구절 뒤쪽에서 적당히 후리다가 오히려 멋진 가사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고
아임용(206.12)2023-07-27 12:08
답글
진짜 가사도 매력있는듯 ㅋㅋ 제이팝 안들어본건 아닌데 가사를 진득하게 알아듣고 싶은 가수는 처음임
Sha(shadinos)2023-07-27 12:10
물론 만약 아이묭에게 "그 아카리가 노을이에요 (언젠가의) 불빛이에요?" 라고 물어보면, 그건 니 맘대로 생각하셈이라고 할 거임 백프로 ㅋㅋ
거꾸로 아카리를 인공조명으로 생각해도 말이 되지 않을까? 친구와 둘이서 바라보던 거리의 불빛 혹은 방안의 불빛으로 받아들여도 말이 되는 것 같은데. / 봄날 가사에 즉해서 보면, 친구와 석양을 보고 해 진 뒤 거리를 함께 걸었다거나 뭐 그런 식으로 정경을 그려볼 수 있을 듯.
감사합니다!
히카리는 말 그대로 빛이고, 아카리는 '불빛'의 뉘앙스가 있다보니 인공적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아카리가 100% 인공적이어야 하는 거는 아님
굳이 좀 더 구별해 보자면, 히카리는 빛 그 자체, 아카리는 광원을 의식한 개념. 근데 그렇다고 해서 태양빛을 아카리라고 하지는 않음 보통
명확한 구분은 아니었네요
빛과 불빛 딱 그 느낌
아하 어느정도 혼용해서 쓰는구나
明かりを消す 이 말이 적당하네. 明かり 는 끌 수 있지만 光 는 끈다는 개념 자체가 없다.
기본적으로 이게 맞는데, 원글 질문은 하루노히에서 아카리는 노을 빛 아니냐는 거 근데 하루노히 가사를 다시 자세히 보니까 그게 노을 빛이 아닌 거 같음
아 그래? 한글자막 라이브 보니 노을빛 의미하는줄 알았음
원곡 가사도 明かり도 아니고 灯り로 되어 있는데, 이거는 명백하게 등불/횃불/조명을 뜻하는 거고 한글 번역 돌아다니는 것들이 잘못됐다고 보는게 맞음
ㄱㅅㄱㅅ
ほら, もうこんなにも夕焼け(봐봐, 벌써 이렇게 노을이 지네) いつかの灯り思い出す時(언젠가 이 빛을 떠오를 때를) 라는 식으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던데 두 라인은 다른 이야기임(아이묭 가사가 이런 경우 많음) '이 빛'이라는 뜻이라기보다 '언젠가의 (그) 불빛을 떠올릴 때' 라고 하는게 맞다고 봄
물론 노을도 빛이니까 노을을 보고 (언젠가 봤었던) 아카리를 떠올린다, 정도로 보는게 맞지 히카리 아카리의 뉘앙스로 시를 쓴 거지, 그리고 이 시는 오역하기 쉬운 시고
음 어려운 부분이었구만
유야케(노을)을 보고 나면 곧 거리에 아카리(불빛)가 들어오자나
아이묭이 가사를 앞뒤 맞춰서 논리적으로 쓴다기 보다는, 심상을 던지듯이 쓰는 경우가 많지. 그래서 구절구절 꼭 정확히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고, 운율 맞추느라 구절 뒤쪽에서 적당히 후리다가 오히려 멋진 가사가 되는 경우도 종종 있고
진짜 가사도 매력있는듯 ㅋㅋ 제이팝 안들어본건 아닌데 가사를 진득하게 알아듣고 싶은 가수는 처음임
물론 만약 아이묭에게 "그 아카리가 노을이에요 (언젠가의) 불빛이에요?" 라고 물어보면, 그건 니 맘대로 생각하셈이라고 할 거임 백프로 ㅋㅋ
가사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는 매번 그런 식으로 대답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