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시리즈
이번엔 빨리 돌아왔음 ㅎㅎ
저번에 이야기했던대로 일본 직구가 와라토모 등의 구매대행에 비해 가지는 장점? 이걸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할인 행사
할인 행사(보통 캠페인이라고 하더라), 포인트, 쿠폰 혜택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시기를 잘 잡으면 더 싼 가격에 구매 가능.
아마존의 경우는 다른 곳들에 비해서 그렇게 자주, 크게 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HMV나 타워레코드는 할인율도 괜찮고 행사도 자주 하는 편이다.
본인의 경험을 예로 들자면 HMV에서 아이묭 부도칸 블루레이를 예약구매했는데
정가는 6930엔, 한화로 8만원쯤 한다. 그런데 이 때 HMV에서 DVD, 블루레이 종류 할인 이벤트 중이었다.
그래서 5166엔에 샀다. 한화로 약 6만원 정도.
??? 재고떨이도 아니고 예약구매인데 이렇게 많이 할인을 해 준다고?라고 생각했지만 실화였다. 지금도 5700엔 정도에 팔더라. 국제배송비 1500엔 추가해도 76500원 정도이다. 지금쯤 와라토모는 얼마에 팔까?라는 생각이 들텐데 한 번 확인해보자.
와라토모에서는 84000원에 구할 수 있다고 한다. 8만원쯤 하는 정가 + 국제배송비를 생각하면 충분히 싼 가격이지만, HMV 할인 행사 때 사면 8000원 정도 싼 가격 + 예약구매라 일찍 출고 + EMS로 3일만에 도착하는데 배송에 7-10일 정도 걸리는 와라토모에서 살 이유가 없다...
보통 할인을 % 단위로 하기 때문에 이렇게 비싼 거 살수록 할인 금액도 커져서 배송비 높은 거 상쇄하고도 남는다. 싱글 하나 1000엔밖에 안 하는데 할인해봤자 얼마나 되겠어?
뇌피셜로 매장별 특징?을 적어보자면
- 아마존 재팬
사실 여기는 포인트나 할인을 보고 사기는 별로라고 생각한다. 이벤트도 다른 곳들에 비해 그리 자주 하는 편은 아닌 듯? 특색이라면 아마존 뮤직으로 mp3 구매해서 들을 수 있다 이 정도? 근데 어차피 음원으로 들을 거면 우리나라 사이트나 애플뮤직으로 들을 거잖아... 그러니까 아마존에서 직접 파는 다른 물건 살 때 배송비 아끼는 겸 끼워서 사든지 하세요 ㅇㅇ
-HMV
여기는 기본적으로 회원이면 할인이 조금은 들어간다. 그리고 많이 살 수록 할인율이 높아지면 이벤트를 자주 하는 편. 예를 들어 지금은 이벤트 대상 CD 한 장 사면 8% 할인, 두 장 사면 18%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데 이런 식이다. DVD나 블루레이는 할인율이 더 높은 편. 포인트 적립은 많이 해 주지는 않는데 Ponta 포인트라고 일본의 로손(편의점 브랜드 맞다) 및 여러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니 일본에서 해당 매장들을 자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봐도 괜찮을 듯.
-타워레코드
얘네들은 할인행사도 자주 하긴 하는 것 같은데 할인 대상에 묭 앨범이 들어가는 걸 잘 못 봤다... 대신 포인트 적립 행사를 자주 하는 편. 평소(1%)에 비해 10배, 20배(!) 적립 이벤트를 심심찮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예약 주문하면 10배 적립해준다. 별로 산 적이 없는 것 같은데 포인트로 일본 내 배송비 정도는 할인받게 되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그 전에 그 이상의 손해를 보면서 샀을 수 있다는 게 함정.
2. 여러 장 구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여러 장 구매 할 때 할인이 잘 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CD는 부피가 크지 않다 보니 여러 개 사도 하나 살 때랑 배송비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그래서 체감되는 배송비가 줄어드는 편. 아무래도 구매대행업체는 실제 앨범 가격에 마진을 붙여서 팔기 때문에 이런 경우 비용이 비슷해지거나 더 적어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이하넥스 이벤트로 CD, DVD, 블루레이는 약 4개까지는 $9.9 고정배송비니까 앨범 1개당 대략 3000원 정도의 배송비가 붙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갤주 싱글 1100엔(13000원 정도) + 개당 배송비 3000원 = 개당 16000원 정도
와라토모 : 갤주 싱글 16000원 (5만원 미만 구매 시 배송비 3000원)
즉 싱글 4개 구매 시 직구, 와라토모 둘 다 총 비용은 64000원 정도로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1번에서 설명한 할인 등을 이용하면 실제 금액은 직구가 더 싸질 수 있다는 것.
앨범 개당 배송비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 할인 금액에 큰 차이가 없으면 일본 내 배송비가 무료인 아마존이 다른 곳보다 좋을 수도 있다. HMV나 타워레코드는 220엔씩 배송료를 받기 때문에 이보다 더 할인을 많이 해 주면 여기서, 아니면 아마존에서 사자. 단 아마존에서 직접 판매하는 상품이 아니면 대부분 배송비가 붙으므로 주의.
결론
가격대가 높은 앨범(정규나 DVD)이 할인 행사를 잘 만나거나, 한 번에 여러 장의 앨범을 구매하는 경우 구매대행보다 직구가 더 쌀 수 있다. 전자의 경우 할인율이 높은 매장, 후자의 경우 일본 내 배송비가 무료인 곳(아마존 등)을 고려해보자. 가격 비교는 여러분의 몫인 거... 아시죠??
다음 글에서는 회원가입 및 주문을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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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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