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체적인 평가로 저는 꽤나 재밌게봄
지루하다는 사람 많던데
오펜하이머가 지루했으면 얘도 지루할것같긴함
요새 쉴새없이 강한 자극으로 때려박는 작품들이랑
다르게 지브리답게 슴슴한 느낌이라.

그리고 스토리가 난해하다는 점은 스토리 자체는 사실 굉장히 단순함. 근데 뭔가 굉장히 불친절하고 결말이 너무 이상함
아직 뒤에 최소 10분은 내용이 더있어야할것같은 느낌으로 끝나버림. 개인적으로 최근 본 작품중에 엔딩만 따지면 일번으로 최악이라고 생각할정도,  실제로도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굉장히 웅성댔음.

마지막으로 다들 궁금해하시는 아이묭 성우는
디렉받은 톤인지는 모르겠는데, 톤을 이상하리만큼 높게
잡음. 그냥 본인 목소리톤으로 했어도 좋았을것같은데 아쉬웠음. 딕션과 발성은 가수다보니 절대 나쁜건 아닌데 워낙 일본 성우 수준이 넘사이다보니 확실히 비교됨. 근데 그것때문에 집중력이 흐트러질정도는 아님.
다만 후반부에 우는 연기 한번 나오는데 아마 스다 한테 평생 놀림감이 될 듯. 그 장면 연기 하고나서 아이묭이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너무 상상되어서 입밖으로 피식 웃어버림

그래서 결론. 작화는 센과 치히로인데 실제 작품의 결은 천공의성 라퓨타  쪽이니 참고하시고 지브리 팬이라면 무조건 추천. 다만 지브리 팬이라며 본 작품이 하울, 센과치히로 뿐이라면 실망할 가능성 농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