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きていたんだよな”とか、いつも楽曲のタイトルが長すぎるので、漢字一文字の曲が欲しいなって思って。
'살아있던 거구나' 등, 언제나 노래의 타이틀이 엄청 길어서, 한자로 한 글자인 곡을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네요.
貴方はもちろんのこと 顔も綺麗で すごく
당신은 당연한 듯이 얼굴도 아름답고 엄청
優しかったり やらしかったりするんだ
상냥하기도, 야한 짓을 하기도 해
似合ってない髪型と神がかりの笑顔に
어울리지 않는 머리와 신들린 미소에
やられちゃったりするよね 幸せ
당해 버리기도 하네, 행복해
昔の写真を見て 変わってないねと
옛날 사진을 보고 변하지 않았다며
夕焼けの空もそう言ってる
노을 지는 하늘도 그렇게 말하고 있어
いつまでも そう いつまでも
언제까지나 그렇게 언제까지나
二人だけにしか分からない話がしたい
우리 둘밖에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これからも そう これからも
앞으로도 그렇게 앞으로도
ずっと ずっと ずっと
계속 계속 계속
こないだの喧嘩とか 貴方の過去の話
요전의 싸움이나 당신의 과거 이야기
真面目だったり 腹が立ったりするんだ
진지하기도, 화를 내기도 해
やめてよ 投げやりにするのが私一番
그만둬 내던져 버리는 게 나를 제일
悲しかったりするのよ 本当に
슬퍼지게 하는 거야, 정말로
記念日は気にせずに いつも通りで
기념일은 신경 쓰지 않고서 평소처럼
過ごせたらいいわ そう思ってる
지냈으면 좋겠네,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特別な事ばかりの
특별한 일만 있는
日々だけじゃ少しつまらない気がするから
나날만이라면 조금 재미없을 것 같으니까
これからも そう これからも
앞으로도 그렇게 앞으로도
もっと もっと もっと
좀 더 좀 더 좀 더
傷つけあってゆこう
서로 상처 주며 살아가자
涙を流しましょう
눈물을 흘리기도 하자
お互いを抱きしめて
서로를 끌어안고서
秘密もたくさん抱えてゆこう
비밀도 잔뜩 떠안고 살아가자
いつまでも そう いつまでも
언제까지나 그렇게 언제까지나
二人だけにしか分からない話がしたい
우리 둘밖에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これからも そう これからも
앞으로도 그렇게 앞으로도
ずっと ずっと ずっと
계속 계속 계속
가사 자체는 반복 부분도 있고 그래서 많지는 않습니다. 일단, 처음으로 볼 부분은
상냥하기도, 야한 짓을 하기도 해
이 부분인데요, 여기서 꽤 애를 먹었던 것 같습니다. ~たり、たり 이렇게 문장이 끝나서 ~하고 ~하고 라는 A B 동격인데요
상냥하다는 그런갑다 쳐도 やらしい 라는 이 단어가 굉장히 애매하더라구요?
사전 의미는 외설스럽다; 추잡하다; 야하다.인데, 사전을 보다가 신기한 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やらしい. '관서'쪽 사투리로는 恥ずかしい(부끄럽다)의 뜻도 담겨있다고 하나, 통상 예능이나 일상적인 쓰임새로 봤을때 음흉하다, 야하다의 의미.
아이묭 출신 = 관서. 그러면 관서 사투리로 부끄럽다..?! 라고 생각했는데.... 가사를
"상냥하기도, 부끄러워 하기도 해"
조금.. 어색하지 않나요? 뭔가 행동이 있고 그에 대한 부끄러움이 맞을 텐데, 아무리 노래가 두서가 없어도 이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아 그리고 아이묭은 가사 쓸 때 사투리 안 쓰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연인끼리 있으니까 부끄러워한다는 해석은 지나치게 간 거 같구요.... 그래서 그냥 야한 짓을 한다고 번역 때렸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사비(하이라이트) 부분인데요,
いつまでも そう いつまでも
언제까지나 그렇게 언제까지나
二人だけにしか分からない話がしたい
우리 둘밖에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これからも そう これからも
앞으로도 그렇게 앞으로도
여기서 한 30분 정도를 고민한 거 같아요 하루종일 이거만 생각한 기분
そう 이 단어의 사전 정의가 1. 그렇게(그런 식으로) 2. 그래(대답)
두 가지인데, 아무리 노래를 듣고 가사를 읽어봐도 두 갈래로 해석이 되더라구요?
언제까지나 그렇게 언제까지나 ~하고 싶어
언제까지나 그래 언제까지나 ~하고 싶어
둘 다 어색하지 않고, 윗 문장은 언제까지나 그런 식으로,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밑 문장은 언제까지나, (스스로 대답하는) 응 그래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이렇게 해석이 돼서... 다른 분들 번역한 것도 보고 그랬는데요, 이건 독자의 해석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래'라고 번역했는데, 고민 좀 해보다가 '그렇게'로 번역을 바꿨네요.
여러분도 여러분 나름의 해석이 있을 테니, 그에 따라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우리 둘밖에 모르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라는 가사 해석이 있는데요,
이건 저번에 글을 쓰기도 했지만, 이것도 많이 고민하고 바꾸고 바꾸고 바꾸다 이렇게 확정이 났습니다. 아래는 후보들인데....
二人だけ にしか 分からない 話がしたい
~만 ~하다보다, ~밖에 ~않다/없다 이 쪽으로 번역하는 게, 조금 더 '우리의 비밀'을 이야기하는 느낌이 강해지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읽기에는 불편하지만 ~밖에 모른다(알지 못하다)로 번역했습니다. + '알지 못 한다'보다는 '모른다'가 더 자연스럽기도 합니다
3.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야기가 하고 싶다?
진짜 갑자기 든 생각이었는데요 이건,
이야기는 주격조사 이/가 그리고 목적격조사 을/를 모두 사용합니다. 너 나랑 이야기를 할래? 이 이야기가 재밌겠다.
이렇게 모두 사용하는데, 평소 사용하는 어투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이긴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주격조사 이/가 이게 거슬리더라구요
그래서 이것도 음... 어쩌지...하다가 그냥 읽기 편하도록 '이야기를 하고 싶다'로 번역하게 됐네요.
그리고 후반부를 한 번 보겠습니다
傷つけあってゆこう
서로 상처 주며 살아가자
涙を流しましょう
눈물을 흘리기도 하자
お互いを抱きしめて
서로를 끌어안고서
秘密もたくさん抱えてゆこう
비밀도 잔뜩 떠안고 살아가자
"서로 상처 주며 살아가자"라는 문장을 보면, 조금 의아한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본문에는 '서로' 를 뜻하는 일본어 단어가 없거든요.
이거는 왜 그러냐면, 傷つけあって에서 あって가 合う라는 일본어인데, '합할 합' 이라는 한자입니다.
그래서 이게 동사랑 합쳐지면 무슨 뜻이 되냐면, 서로 -하다 라는 뜻이 돼요. 그래서 "서로 상처 주며" 라는 뜻이 되었습니다. 이건 아시는 분이 많을 거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일본어 '가다'의 권유형인 ゆこう가 나오는데 "서로 상처주며 가자"라고 직역하면 조금 어색한 감이 있어서
앞으로 두 사람이서 같이, "서로 상처 주며 살아가자"로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お互いを抱きしめて
서로를 끌어안고서
여기서는 お互い, '서로'를 뜻하는 단어가 처음부터 나오네요.
抱きしめ라는 단어는 마리골드에서 보셨죠? 다키시메테, 다키시메테 하나사나이의 그 다키시메테입니다.
이건 일본어 안다(hug), 抱く에서 유래한 단어인데요, '조이다'를 뜻하는 'しめる'와 합쳐져서
그냥 단순히 안는 게 아니고, '끌어안다' '꽉 안다'라는 뜻이 됩니다. 아이묭도 그렇고, 일본 노래 전반적으로 많이 쓰는 단어죠?
그래서 '서로를 끌어안고서'가 되었습니다.
나머지는 반복이라서 노래 가사 설명은 여기까지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 첫 라이브, 2023년 7월 20일에 있었던 라이브에서 마지막으로 불렀던 곡이 바로 이 姿라는 곡인데요,
그래서 조금 더 애틋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비추주는 애들은 무시하세요
잘 읽겠습니다 - dc App
잘읽었습니다 번역이라는게 쉽지 않은 작업인데 자막도 잘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