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뜬금 없이 생각난 건데

7.20에 콘 다 보고 일어서서 나가려 하는데

갑자기 옆에서 할아버지(7-80대)가 말 거심

근데 나는 일본에서 누가 말 걸면 당연히 일본어로 말을 걸 거라 생각함. 일본이니까

근데 발음 제대로 못 들어서 하이? 스미마셍? 하니까


서울말로 “한국인이에요?” 하고 물어보신 거였음

그래서 한 3초 버퍼링 걸렸다가

...어? 아? 네! 이렇게 대답함 ㅋㅋ

“어디서 왔어요? 서울? 부산?”

“아~ 저 친구가 한국인이라, 한국어 조금 해요“

발음이 놀랍도록 서울말이랑 똑같아서 놀랐음

그리고 나서는 일본어로 얘기함

이하는 그때 들은 이야기

대충 오늘 블루레이 촬영날이라 조명이 엄청 밝았다

몇 주 전에 다른 콘 갔었는데 그때보다 훨씬 밝았다

그리고 아이묭도 엄청 즐거워 보였다

아까 키미록 때 나 보고 웃어주던 이야기 등


대충 그렇게 얘기 좀 하다가 나옴 ㅋㅋ 

신기한 경험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