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이 20대 초반인데

고등학교 때
진짜 음악적으로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제 목표 중 하나가 그 사람의 콘서트의 가보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어떤 이유 때문에 가는 것이 불가능해져서 자연스럽게
그 목표도 사라졌습지다

20살이 되자마자 입대를 하였고 상병 2호봉쯤 아이묭이라는 가수를 알게 되어 진짜 전역 때 까지는 아이묭 제외 가수의 노래는 한 곡도 듣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원래 이 정도 되면 질려서라도 다른 노래를 듣게 되는데
다른 언어이다보니 해석하는 재미도 있었고
곡의 장르도 다양해서 쉽게 질리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10월 전역 후 군 생활 동안 모은 돈으로 아이묭 콘서트를 가고 싶었지만 그때는 아무 것도 몰랐던 시절이라 콘서트 예매 한 것도 없고 트레이드라는 방법도 몰라서 내년을 노리자는 생각으로 재수를 했었는데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바로 중소기업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건 버틸 수 있었지만
타지에서 일하며 받는 스트레스는 정말 버티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악착같이 계약기간을 다 채우고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하고 싶었던 것도 없고 ,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붕 떠 있는 상황입니다.
다시 재수를 하자니 나이 생각이 많이 나고 
나에게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고..

갤러리랑은 관련없는 게시글이라 삭제하셔도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
그냥 묭갤러님들의 생각 한 번 듣고 싶기도 하고
어디에 풀 곳도 없어서 적어봤습니다.
마지막은 제가 군대에서,타지에서 일하면서 항상 위로가 되어주었던 아이묭 - 바람의 속삭임 입니다.
앞에 대사까지 다 외운거 같네요

?si=W7_aPlcm5KKUGv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