冷蔵庫の中には

냉장고 안에는

食べ損ねたラブレター

전하지 못 한 러브레터

一つずつ一つずつ白くなる

하나씩 하나씩 하얘져 가

赤い小さな箱には

빨갛고 작은 상자에는

渡しそびれたリング

전할 수 없던 반지

もう4月もう一つ息を吐く

벌써 4월 다시 한 번 숨을 내쉬어

これが夢だったら何度も繰り返して君を

이게 꿈이라면 몇 번이고 반복해서 너를

何度も分かったふりをして

몇 번이든 아는 척해서라도

傷つけない方法を見つけたい

상처 입히지 않을 방법을 찾고 싶어

あと何回同じ冬を通りすぎて

앞으로 몇 번의 같은 겨울을 지나치며

錆びたままの部屋で

녹슨 채인 방에서

君を待つのは寒すぎる

너를 기다리는 건 너무 추워

心ももたないよ

마음도 버티지 못 해

あぁ初めてのあの日に戻ったなら 

아아, 처음 그날로 돌아간다면

明かりのない街も

불빛이 없는 거리도

愛して 愛を知って

사랑해서 사랑을 알고서

会いに行くのに

만나러 갈 텐데

0時過ぎた頃には

0시가 넘었을 무렵에는

望みなく眠るんだ

희망도 없이 잠들어

数えてるひとつずつ記憶を断つ

헤아리고 있는 기억을 하나씩 지워가

これは夢でした頭抱えすぎた僕だから

이건 꿈이었어요, 머리를 잔뜩 싸매던 나였으니까

何度も踏み込んで転んで傷つき

몇 번이나 발을 디뎌 넘어져 상처를 입고

日を跨ぎ 朝になる

하루를 넘어 아침이 돼

あと何回同じ服に袖通して

앞으로 몇 번이나 같은 옷을 입어서

よれたままの裾も

꼬인 채인 옷자락도

君が隣にいてくれたら

네가 곁에 있어 준다면

寒さもしのげそう

추위에도 견딜 수 있을 것 같아

ああ始まりは終わりを告げていたの

아아, 시작은 끝을 고하고 있던 거였어

消えた手のひらがもう

사라진 손바닥이 이제

忘れないで思ていて

잊지 않고서 기억하고서

震えているぞ

떨리고 있어

あんなに近くにいたのに

그렇게나 가까이 있었는데

そんなに変わってないのに

그렇게나 변하지 않았는데

やっぱり寒さには弱い

역시 추위에는 약해

もっかい君に触れたい

다시 한 번 너에게 닿고 싶어

あと何回同じ冬を通りすぎて

앞으로 몇 번의 같은 겨울을 지나치며

錆びたままの部屋で

녹슨 채인 방에서

君を待つのは寒すぎる

너를 기다리는 건 너무 추워

心ももたないよ

마음도 버티지 못 해

あぁ初めてのあの日に戻ったなら 

아아, 처음 그날로 돌아간다면

明かりのない街も

불빛이 없는 거리도

愛して 愛を知って

사랑해서 사랑을 알고서

会いに行くのに

만나러 갈 텐데

会いに行くのに

만나러 갈 텐데

会いに行くのに

만나러 갈 텐데


0501 수정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