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루고 미루었던 3탄입니다.(사실 귀찮아서 계속 미뤘습니다. 죄송해요... 사실 그냥 묻어갈까 싶었는데, 2탄 글에서 3탄 남았다고 말을 했으니 지켜야죠...)(로킹 3곡밖에 안되는 민심을 달래기 위해 헐레벌떡 글을 썼는데 좀 늦었나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imyon&no=44889&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일본 여행 일지 1탄(근데 이제 아이묭을 곁들인...) (사진 많아요!)우선 갤주님의 콘서트가 내일부터 시작하는데, 우리 갤주님이 별 탈없이 안전하게 투어를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갤주 콘서트 보러 가시는 분들도 안전히 잘 즐기시기를 바랍니다!(저도 언젠가 꼭 가겠습니다gall.dcinside.com2탄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imyon&no=45760&search_head=20&page=1
일본 여행 일지 2탄(근데 이제 아이묭을 곁들인...) (사진 많아요!)1탄 링크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imyon&no=44889&exception_mode=recommend&page=1안녕하세gall.dcinside.com<넷째 날> 9월 13일 금요일
우선 이때가 앨범 발매 당시였어서, 나고야 오사카 도쿄 이렇게 세 군데에 앨범 벽지가 있다고 들었고, 도쿄는 신주쿠역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신주쿠역으로 가보았습니다.
신주쿠역도 굉장히 복잡해서 갤주님을 영접하기가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사진을 보고 천장과 바닥 타일의 모양을 찾으면서 겨우 발견하였습니다...
이렇게 갤주님 기념 벽지가 있었고, 메모지가 다닥다닥 붙어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장 때기는 뭔가 아쉬웠고, 한국에서 멀리서 왔으니까 3장 정도는 갤주님도 봐주시겠죠?
(메모지와 벽지를 기념으로 사진 한 방 찍었습니다.)
신주쿠역이니까,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 할 것 같아서 사진 찍을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한산해서 주변의 중년 남성분께 촬영을 부탁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점심쯤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명확하게 정했습니다. 바로 지유가오카에 있는 버거였습니다. 갤주님이 좋아한다는 지유가오카 버거집을 가기 위해 신주쿠역에서 지유가오카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지유가오카 역 도착. 한 신주쿠에서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여담으로 이번 여행 내내 날씨가 맑아서 좋았습니다.(너무 맑아서 갤주님이 맥주 마시는 것만큼 땀을 흘리는 것은 덤!)
여기 건물 옥상에 지유가오카 버거집이 있습니다. 저 야외 옥상 보이시나요? 들어가보겠습니다. 후기를 보니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는데, 그런건 모르겠고 그냥 직진했습니다.
일단 식당에는 테이블이 딱 1개 남아 있었고, 운 좋게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받고, 어떤 버거를 먹어야할지 몰라서 직원분께 추천을 부탁드렸습니다. 직원분께서 지유가오카 스타이루 바가(아마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듯 합니다. 메뉴판 최상단에 있었어요!)를 말씀하셨고, 어울리는 음료도 부탁드려서 레몬에이드가 좋다고 하셔서 그렇게 주문하였습니다. (참고로 사이드는 감자튀김으로 하였고, 버거 사이즈가 R과 S가 있었는데 저는 S로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S도 양이 많았습니다. 웬만한 프랜차이즈 버거집들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직원분은 여성이셨고, 제가 한국인인 걸 알고 일본어로 대화를 하니까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냐고 물으실 때는 제가 아이묭님의 팬이라고 하니까 엄청 반가워 하시면서, 식당 나가는 쪽에 사인이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게 바로 그 사인 입니다)
그리고 이번 앨범과 함께 나온 메모지를 주시면서, 여기다가 메시지를 적으면 갤주님꼐 전달해드리겠다고 말씀하셔서 고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사이에 음식이 나왔습니다.
(왼쪽부터 버거, 감자튀김, 레몬에이드, 그리고 메모지)
사실 제가 그렇게 미식가가 아니지만, 평소에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버거만 먹어서인지, 진짜로 맛있었습니다. 빵의 저 거친 느낌과, 고기 패티가 정말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감자 튀김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내가 지금까지 먹은건 감자 튀김이 아니었음을 느꼈습니다.(사실 갤주님과 더운 날씨 덕분에 더 맛나게 느껴졌어요!)
그렇게 먹으면서 메모지에 글을 적었습니다.
(내용은 부끄러워서 가렸습니다...)
먹는 동안 식당은 만원이 되었고, 웨이팅을 하시는 분들도 늘어났습니다. 타이밍 좋게 온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식당이 바쁜데도, 직원분께서 끝까지 신경써주셔서 굉장히 감사하게 느꼈습니다. 직원분께서 다음에도 오시라 하셨고, 저도 꼭 가겠다고 화답하였습니다.(지유가오카 여성 직원분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지유가오카에서 시부야 타워레코드에 갔습니다. 어제 구입하지 않았던 갤주님의 새로운 앨범과 잡지들을 구매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어제 밤에 갔었던 타워레코드와 뭔가 달라진 점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어라? 어제 밤까지만 해도 분명히 사인이 없었는데.... 으잉?
알고 보니까 제가 여기 오기 30분 전에 갤주님이 직접 타워레코드에 오셔서 사진과 사인을 남겼습니다.(아 이런...)
그래도 그녀의 기운은 느껴졌습니다.(아마도?)
타워레코드는 jpop뿐만 아니라 음악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와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국내에서 오프라인으로는 음반판매점을 찾기가 어려운데, kpop도 국내의 몇 안되는 음반점들보다 더 잘되어있었습니다. Jpop 층에 가서 다른 아티스트분들과 눈이 맞아 바람을 필 뻔했지만, 저는 갤에서 가끔 목격되는 바람피는 분들과 달리 정조를 지켰습니다.
새로운 앨범과 잡지 몇 권을 구매하였고, 택스 리펀도 받았습니다.
앨범을 구매하면 갤주님이 있는 A4 클리어파일과 로킹재팬을 사서 받는 저 작은 엽서와, 파란 종이는 시부야 타워레코드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응모권입니다.
저 이벤트에 당첨되면 아이템을 받는데, 럭키컬러에 나오는 주황색 고양이 가면? 같은 거였습니다.
왜 관련 사진이 없냐고요? 광탈했습니다. 네.(그런데 갤주님은 당첨되고 종 울리시던데.... 설마?)
그리고 오후 4-5시쯤이 되었는데, 롯폰기에 가보았습니다. 롯폰기에서 도쿄 타워가 잘 보이기도 하였고, 오늘 갤주님꼐서 엠스테 촬영이 있었는데 설마 영접할 수 있을까? 라는 말도 안되는 기대도 하면서....
(시부야에서 빠져 나올 때, 광고판에 등장하신 거대한 갤주님)
사실 롯폰기에서 보는 도쿄타워 풍경은 밤에, 도쿄 타워의 불빛과 길의 가로수가 어울리면서 장관을 만드는데, 저는 이렇게 해질녘의 오묘한 느낌도 좋아합니다.(사실 밤까지 있기 귀찮고, 예전에 저는 몇 번 보아서,, 죄송합니다.)(또 겨울에 여기 굉장한 핫 플레이스입니다. 그때는 일루미네이션이라고 해서, 조명을 화려하게 꾸며놓습니다. 이때 인파가 장난아니고, 길거리에 사진 찍으려고 난립니다. 경찰관들이 나와서 호루라기 불고 제지하고 혼돈 그 자체)
여기 바로 옆에 엠스테를 촬영하는 방송국, 아사히 tv가 있어서 내부에도 가보았습니다.
마침 가는 길에 벨기에 맥주 축제를 하고 있어서, 신기해서 사진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저 앞의 건물이 바로 아사히 방송국입니다.)
방송국 내부는 아사히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이 소개되어있고, 입구 부근에 바로 기념품샵도 있습니다.(애니메이션은 대표적으로 짱구, 도라에몽이 있었습니다.)
엠스테 부스가 이렇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도라에몽과
짱구에 나오는 부리부리몬도 있네요.
(저기서 우리 갤주님이 노래 부르고 계시겠죠? 항상 화이팅입니다!)
저녁은 롯폰기 부근의 한 이자카야에 들어가서, 나마비루와 야끼소바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오늘은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토마토 주스와 칼피스를 합체한 음료!(과연 누구의 아이디어일까요...) 아마 우리 갤분들은 토마토 주스와 밀키스로 해보셨을 거라 생각하지만, 진짜로 칼피스와 토마토 주스를 섞는 시험은 아마 제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당시 글을 간단히 올리긴 했습니다.) 라디오 방송에서 갤주님이 반반 정도 섞어라는 코멘트를 얼핏 들었는데, 따로 컵이나 용기가 없어서 우선 각각 어느정도 마시고 페트병에 액체를 부을 공간을 남겨두었습니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근본없이 제맘대로 섞은 토마토 칼피스가 되어버렸습니다...
솔직히 맛은 우마이! 정도는 아닌데, 오묘한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먼가 한 모금 마시면,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참고로 한국으로 돌아가서, 집에서 부모님께 토마토 주스와 칼피스가 아닌 밀키스를 섞어서 한 번 드려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확실히 갤주님이 맛잘알입니다. 못하시는 게 뭘까요? 아시는 분?)
이렇게 4일차 여행이 끝났습니다. 내일이 남아있긴 한데, 저는 여행 마지막 날은 여행으로 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 여행이었네요.
오늘 가장 아쉬웠던 건, 갤주님을 영접할 수 있었는데, 간발의 차로 놓쳐버렸네요,,, 그래도 언젠가는 꼭 볼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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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날> 9월 14일 토요일
숙소가 우에노역, 우에노공원(근접해있음)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아침 산책으로 우에노 공원을 돌아다녔습니다.
우에노 공원 내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갤주님이 스타벅스에 가면 마신다는 유자시트러스티를 마셔보았습니다.(맛은 그냥 유자 맛이었습니다.) 그렇게 산책을 끝내고, 짐을 챙겨서 진짜 일본을 떠납니다.
게이세이 우에노역에서 스카이라이너를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갔습니다.(나리타 공항과 도쿄를 잇는 고속철도는 대표적으로 스카이라이너와 나리타 익스프레스 2가지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전자만 타보았습니다. 사실 우에노가 숙소 값이 저렴하고, 빨리 갈 수 있어서 스카이라이너를 편애하는 것 같아요.)
갈 때와 올 때, 운이 좋게도 이번 여행에는 이코노미가 아닌 비즈니스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항 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샤워를 하고 개운한 상태로 라운지 내의 음식과 생맥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뽕을 뽑겠다는 마인드. 어글리 코리안이 되지 않기 위해서, 기초적인 중국어를 숙지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인천에서 오사카로 갈 때는, 시간이 짧아서 비즈니스석의 편안함을 제대로 느낄 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도쿄에서 인천으로 갈 때는 확실히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조금이나마 비즈니스석의 이점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우선 발을 뻗고, 뒤로 누울 수 있어서 좋았고요,
기내식도 고급지게 나와서, 웬만한 식당보다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글을 마무리하는 감이 없지 않지만, 이상 일본 여행기가 끝이 났습니다. 제가 갤러리 신참인데, 우리 갤분들께서 누구를 닮았는지, 부족한 글이었음에도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계서서 귀찮았지만 덕분에 글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또 언제 기회가 있다면,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
이제 연말까지 얼마 안 남았는데, 우리 갤분들과 갤주님 올해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여행 개인적으로 니시노미야 탐방과 시부야 도겐 식당이 기억에 남네요. 니시노미야는 갤주님 고향이어서 더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하였고, 도겐은 일본 식당만의 감성을 제대로 느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은 이번 여행 때 구입한 물건들입니다!
토마스카루피스가 맛있다고 하는 너는 진정한 묭붕이다
이사람 후기 다보고 느낀건데 부자에다가 일본어 능력자 묭붕이임;;
일본어는 그냥 생존용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에요...
점원과 대화 << 이거부터 에바임
1탄부터 보고 있는데 재밌다
형님 다 봤어요 재밌고 부럽네요 능력자시다
평범한 시민입니다... 재밌게 봐주셨다니 너무 감사해요!!
비지니스 부자ㄷㄷ
부자까지는 좃또 무리... 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1탄부터 쭉 보는데 금에 일본어 잘하는 묭붕이 멋지네 후기 넘 좋다 ㅋㅋㅋ - dc App
저버거먹어야겠다!
개추 담번엔 오사카 고베로 갤주 곁들여서 ㄱㄱㄱ
이양반 후기 1탄이 묭지순례일텐데
아 맞네 오사카 고베부터 간거구나
사실 이번에 니시노미야 갔을 때, 고베 갈까 고민했는데 뭔가 당시에는 안 끌려서 안 갔어요... 참 간사한게 말씀하시니까 고베 거고 싶네요 ㅋㅋ
https://m.dcinside.com/board/aimyon/46335
고베산노미야도
할게 생각보다 많아요 갤주관련도 그렇고 고베안에서 제일 번화가기도하고. 담번에 가신다면 제 후기 참고하셔서 고베도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역시 매니저님. 꼭 가볼게요!
진짜 너무 후기 잘쓰심 제가 여행 하는 기분이에요 ㅋㅋㅋ 다음에는 갤주님 영접한 콘서트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꼭 그러기를 바라요! 그때는 영혼을 갈아서 쓰겠습니다.
정주행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