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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서 교환학생 중인 묭붕이입니다
안 그래도 이누님 내한 안하시는데 일본에서라도 봐야지 하는데 표가 생겨서 뭐 도쿄 여행중에 할거도 없는데 니가타나 가자 해서 일단 감..
신칸센 타면 도쿄에서 2시간 정도 걸림
오늘 공연장이었던 도키 멧세
니가타 야경의 30프로를 먹는 것 같음..
굿즈 쫙 나열되어 있는데
일단 사람들 수건은 디폴트로 사길래
저도 하나 장만했구 검은 티도 하나 삼..
여기 공연장 자체가 T자형으로 되어 있는데 튀어나온 부분이 가늘고 길~게 되어 있어서 계속 저기 사이로 뛰어다님ㅋㅋ
당연히 무대 내려와서도 이 T 부분 뛰어댕겼는데 소름돋게도 ㄹㅇ 헉헉거리면서도 음정이 안틀림
곡 배치 자체는 인기곡들을(일단 마리골드부터가 굉장히 빨리 나옴) 너는 록을 듣지 않아 빼곤 죄다 중반부에 배치해서 공연 빨리 끝나나 했는데 걍 템포 조절이었음
초반에 템포 쫙 빼고 중반에 어쿠스틱 공연이랑 섞어서 잔잔하게 가다가 중후반부터 템포 다시 쫙 올려서 끝에서 두번째에 너는 록을 듣지 않아 한번 해주고 마무리는 먼가 안녕과 관련된 노래라(멜로디만 암ㅜㅜ) 손흔들면서 보내줫음
무대 사이에 토크나 재미 포인트로 주는건 거의 무대가 왜케 T자형으로 길어; / 니가타 명물인 사케 이거 2개엿던거 같음ㅋㅋ
뛰어도 다니고 파도타기도 함 쭉 시켜주고 기분 좋더라
계속 사케 이야기하더니 마지막에 니혼슈마시러 간다카고 끝남
놀랐던거는 관객 나이대 거수 하는데 50대랑 20대가 거의 동수 수준으로 많고 40대 30대 10대 60대순
살짝 기분 좋았던거는 일본 사람들도 모를 만한 노래라고 옆에 가사 띄워주던데 물론 거의 못읽지만 나는 아는 노래라 기분 좋았음ㅋ
그리고 의외(가 아닌가) 간사이 사투리를 상당히 많이 써서 놀람 관객들 못알아들을 정도는 아니게 딱 그정도만 쓰는듯
아무튼 너무 행복한 3시간이었음..
내가 한국에서도 콘서트나 대학축제는 많이 다녔는데
잔나비 싸이 이후로 이런 라이브는 처음이었음
확실히 버스킹으로 밑바닥부터 다져서 올라오는 사람들은 내실이 꽉 차있다는 느낌을 받음..
12월에 이누나 나고야 오신다던가
그때 한번 더 가구 싶네 ㅎ
그럼 이만 다시 야간버스 타고 도쿄로 총총..
묭갤의 빛! 선개추 후 정독
감사합니다
도키멧세 야경뭔데 ㅁㅊ…. 막곡은 葵(아오이) 띵곡이니 꼭 들어봐
어 이거엿다니 ㅋㅋ
개추
야간버스추
수명줄이는버스
야간버스 4열 넓은건 탈만하던데 개추개추
엉덩이에 불이나요잉
와 나 패스로 니가타갔을때도 엄청비싸던데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