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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욜 (20일)
19일에 옆집 ㅈ.ㅌ.ㅁ.ㅇ 라이브 보느라
아키타현 에서 신칸센 타고 센다이로 이동 했음
신칸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
여긴 눈이 엄청 많이 와서 세상이 흰색 그자체 였음
숙소 도착해서 저녁 대충 먹고
공연장 까지 가는 교통편 알아보는데
무슨 버스 배차표가 왜저럼??????
하면서 의문 들다가
공연이 끝나면 돌아오는 버스가 끊기길래 어카지 하다가
다른 사람들 후기 보니 회사측에서 셔틀을 대준다네?
그래서 급하게 로손 가서 로피로 예매 함
(로치케에 티켓 QR이 올라와있음)
이렇게 버스 티켓 왕복표 얻고
할 거 없어서 갤 좀 보다가 잤음
2. 토욜 (21일)
셔틀 어디서 타야하는지 정확히 몰라서
티켓에 써있는 곳 근처 식당 가서
점심 떼우려고 했는데
머먹지 하다가 걍 무난하게 맥도날드 먹음
맥도날드 먹고 버스 타는 곳에 갔는데
떡하니 버스가 있었음
놓치거나 못 찾으면 어카지 했는데
바로 보여서 안심하고 첫 타임에 탑승해서 바로
공연장으로 출발
❌앞으로 센다이 공연 가는 묭붕이 있으면
셔틀 있다고 알려주세요❌
버스 타고 공연장 가는데
진짜 레전드였음…
깡시골에 공연장을 지어놔서 진짜 주변에 아무것도 없었음
편의점은 편도 15분거리
그나마 있는거라곤 자판기가 끝..
무지개는 보이길래 한컷
타올 현장 판매로 구매하고
주변에 있는 분한테 부탁해서
사진 부탁드렸는데
진짜 친절하게 멀리 중간 가까이
3장이나 찍어주심 진짜 고마웠음
이건 포토부스 사진
이건 굿즈 사고 나오면서 있던건데 귀여워서 찍음 ㅋㅋㅋㅋ
이건 묭누나 싸인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공연장 입장 했는데
1열이라 진짜 너무너무 좋고
묭누나 가까이서 보고
하이파이브도 두번이나 했는데
이날 너무 컨디션이 좀 안 좋았음…
첫 라이브 + 셔틀 이슈 + 몬스터 마셨는데 역효과
+ 배고픔 + 5시간 기다림 등등 이유가 있었음
물론 보면서 와 라이브 개쩐다 라는 느낌은 받았는데
제대로 못 즐기니 아쉽더라 ㅠㅠ
기억에 남는 MC
- 센다이 와서 규탕 효탄아게 즌다 쉐이크 먹었어
엄청 많이 먹었지!
효탄아게는 올때마다 먹어 진짜 좋아하거든
- 자기 헤르페스 아직 안 나았다고 하면서 보여주면서
어제는 진짜 난리 였는데 오늘은 조금 괜찮아졌어ㅋㅋㅋㅋ
- 헤르페스 중간중간 확인 하려고 손거울 작은거 있었는데
거울 보면서 오 나 좀 예쁜데?
- 시작 전에 카메라로 관객 머리위에 AR로 나온 그림
내가 그런거야 어때 귀엽지? 어제 그렸어
- 라이브 하다가 중간에 카메라 가까이 와서
손으로 얼굴 찌푸리면서 끼부린거
- 무대 돌출 + 중간에서 시작하는거 이번 투어가 처음이야
어때 좋지?
- 초반에 여자아이가 아이묭 때문에 기타 시작 했다 하니깐
기억해 뒀다가 피크 나눠줄때 여자아이한테 와서
이거(피크)로 기타 치라면서 준거
컨디션은 별로였지만 재밌게 라이브 보고
내일을 기약하며 숙소로 출발
3. 일욜 (21일)
이건 아침으로 먹은
마츠야 아침 정식
저렇게 해서 490엔 이니
일본 여행 오는 사람 있으면 한번쯤 드셔보세요
맛 괜찮아요
밥 먹고는 어제 묭누나가 말한 효탄아게 찾아갔는데
나 말고도 어제 라이브 본 사람들이 찾아왔는지
오픈런 했는데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음 ㅋㅋㅋ
물론 회전률이 빠른 음식이라 10분 기다렸다 사먹음
핫도그 반죽 + 어묵 인데
달달하니 맛있었음
간식거리로 딱인 느낌
효탄아게 먹고는 돈키호테 가서 살 거 사고 구경 좀 하고
밖으로 나왔는데 눈 오길래
14시 쯤에 셔틀 탈려 했던거 점심 먹고 바로 셔틀 타는거로
계획 변경하고 점심 먹으러 갔음
점심으로 먹은
김치 낫토 라멘 이었는데
한국인 입맛엔 하나도 안 매웠고
맛은 순한 김치찌개인데 엄청 기름졌음
그래도 한번은 먹을만한 맛 이었음
토욜날은 앉을 곳이 없어서 깡으로 5시간 기다렸는데
일욜은 앉을 곳을 제공해줘서 앉았는데
바로 밑에가 굿즈 사는 곳 이더라고
사람들 굿즈 사는거 구경하다가
챗 GPT한테 소설 써달라 해서
2시간 30분 동안 기다림
이건 어제 라이브 보면서 배고픔 땜에
집중 못 했던거 대비해서 사온 빵들
들어가기전에 두개 다 먹고 입장 했음
일욜날 자리도 6열이라 솔직히 좋은 자리였고
토욜날 고생 한게 보답이라도 받았는지
진짜 첨부터 집중 하나도 안 풀리고
미친듯이 즐겼음
근데 내 근처에 한국인 커플 있더라…
부러웠다 진짜…
기억에 남는 MC
- 아직 투어가 남아있지만
올해 마지막 라이브는 여기 센다이 에서 한다.
그러니 전력을 다해 노래 하겠다
- 새소리 나는 악기 묭누나가 진거
- 와타시니 미세테요 에서 가사 까먹어서
못 부르고 벌렁 누우면서 이에에에엑 한거
- 막곡 하기전에 아파트랑 카와이다케챠다메데쓰카 췄음 ㅋㅋㅋ
마지막으로 나오면서 사진 하나 찍고 끝
4. 기억에 남는 곡
- 마트료시카
리이브를 안 봤으면 진짜 손해라고 할 정도로
이번에 들으면서 최애곡 되어버림
무대 연출이 레전드던데요?
- 마리골드
가사가 진짜 예쁘다고 생각하는 곡이었는데
들으면서 눈물 찔끔함..
라이브로 들으니깐 힐링 받는 느낌이었음
- 벌거벗은 마음
히키카타리로 부르는데 혼자서 저렇게 무대를 채울 수 있구나
라는걸 느끼게 해줬고
듣는 내내 감탄함..
- 너는 락을 듣지 않아
다같이 떼창 하는데 이게 참 머랄까
여러 사람들 목소리가 합쳐지니깐 원곡이랑은
다른 느낌이었음
떼창 때 아름답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서 기억에 남네
-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
무대 좌우로 움직이면서
전체적으로 빨간 조명을 썼고
막 몸을 꿀렁꿀렁 한다 해야하나 ㅋㅋㅋㅋ
곡을 몸으로 표현하는데 곡 분위기랑 잘 어울려서
기억에 남았음ㅋㅋㅋㅋ
- 꿈을 쫓는 벵갈
난 이노래가 이렇게 신나는 노래인 줄 몰랐어 ㅋㅋㅋㅋ
아리다케노 미즈오 죠다이!
헤이세이
이 두 개면 표현 되는 곡 아닐까
- 당신 해부 순애가 죽어라
이것도 벵갈이랑 비슷하게
네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시네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이 두개로 표현 가능하다고 생각해
아이묭 곡 중 최고의 도파민 곡 ㅋㅋㅋㅋ
- 자라메
자라메는 진짜 아이묭 저음 이 진짜 너무 사기야…
그리고 첨 들었을때 부터
감정을 죽여 라는 가사가 진짜 내 맘에 와닿았어…
이 세상에서 감정을 죽이고 살아가는 현실을 표현한걸까 싶더라
그래서 그런지 들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더라
5. 마치면서
사실 묭누나가 첫 원정은 아닌데
이때까지 원정 중에 젤 기억에 남았고
다시금 내가 살아가는 이유
건강해야 하는 이유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 를 깨닫게 해주고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게
얼마나 신기하고 소중한지 알 수 있는 원정 이었던거 같음
너무 재밌게 봐서 고닉 팠으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이 콘을 여기서 보네
개추! - dc App
앞으로 묭갤 자주 와 ㅎㅎ - dc App
자주 올게여 ㅎㅎ
크 후기 잘 읽었어~
고맙습니다
야무지게 즐겼구나 부럽다
진짜 너무 행복했음 ㅋㅋㅋ
와…. 후기 맛집이네. 첨부터 끝까지 빡집중해서봤다. 마지막 정리도 좋고 ㅋㅋ
덕분에 재밌게 공연 봤습니다 팬클럽 등등해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ㅎㅎ
정성스런 후기 개추
개추는 맛있어 힣
미친정성추 전 자라메에서 눈물글썽함 ㅋㅋ
아 자라메 넣는다는걸 까먹었네 ㅋㅋㅋㅋ 나도 자라메 가사에 진짜 공감 많이 가서 넘넘 좋았어
물론 아직 센다이라 개추는 안 눌리지만 무한개추다진짜
오늘 센다이에서 공연 보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개맛있었겠다 라이브.. 묭고야보다 더 맛있어보임
고생한만큼 재밌게 놀다왔네~ㅎ 후기 잘봤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