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밖에 안 봤지만 이번 뮤비 불만 있습니다. 감독이 야마다 상이라고 했을 때부터 불안했는데...
뮤직비디오 세계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개인적 취향과 의견이니 비난은 삼가해주세요 묭한테 뭐라고 하는게 아니야 ㅠㅠ
1. 밝기
어두침침...
일단 밝기가 낮아서 보기 좀 힘듬(이건 내 모니터 탓일 수도). 그리고 노래 멜로디도 밝고 앨범재킷도 밝고 티저(very short movie)도 밝았는데 갑자기 이렇게 어두운 뮤비를 찍는다고? 혹시나 멜로디는 밝은데 가사에 비극적인 내용이 있나 살펴봤는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니야. "당신을 정말 사랑하고 있어요. 근데 말하지도 못하고 봄이 지나가고 있네요" 요약하자면 이런 내용인데 왜 이렇게 어두운 뮤비를 찍었는지 모르겠음. 덩달아 분위기도 우울해지고.
2. 의상, 색감
넙치 -> 개구리로 진화했습니다!
핑크색 머리에... 초록색 후드요? 일본의 패션을 잘 모르지만, 그리고 한국의 패션도 잘 모르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음.
3. 가성비로 뮤비 찍는 야마다 씨
여기서 1분 16초(얼굴 클로즈업까지 하면 1분 46초)까지 있다가 화면 전환하는데 보다가 "혹시 이러다가 뮤비가 끝나는 게 아닐까?" 하고 불안해졌음 ㅋㅋㅋㅋ 이번에는 네 곳 + 길거리에서 찍었던데 시간과 돈을 조금 더 들였겠지만 여전히 너무 뮤비에 투자를 안 한다는 느낌이 크다. 사요나라노 쿄우니, 하다카노코코로 같은 경우는 거의 한 장소에서 쭉 찍고 끝냈었고. 가수와 뮤비의 급이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듬. 이번 곡으로 한국에 홍보까지 했잖아 얘들아...
4. 이 누나 제스쳐 좀 이상해
그냥 재미로 넣어봤음
5. 가장 괜찮았던 장면
ㄹㅇ 마지막 장면뿐이다
이 와중에 크레딧 글자색에는 벚꽃 분홍색 넣는 거 봐라... 에휴
이상 영상 문외한의 푸념이었음. 사전싶 이후로 곡을 얼마나 많이 냈는데 아직도 몇 안되는 좋은 뮤비 중 하나가 사전싶으로 꼽히는 게 문제라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해봤자 전달은 안 되겠지만. 차라리 very short movie 찍는 감독님이 컨셉 더 잘 잡는 듯.
p.s. 최초공개 채팅에 노무현 어쩌구저쩌구 자꾸 올리던데 거기서까지 그러지 말자. 그럴 시간 있으면 내한 와달라고 한 마디 올리셈 제발
ㄹㅇ 숏무비는 항상 잘뽑는단 말이지
ㄹㅇ 핑크 머리, 형광 녹색 후드에 조명 어두우니까 감독이 안티 급이던데
ㄹㅇ숏무비처럼만 했어도.. 글고 3번 개공감ㅋㅋㅋ 저럴 거면 감독이 왜 있는 건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