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편지를 쓰는 지금도 당신의 노래가 곁에서 흘러나옵니다.
다른 나라에는 눈사람 택배라는 것이 있다고 해요.
눈이 내리지 않는 남쪽 지방을 위해서
북쪽 지방의 눈사람을 특수포장해서 보내요.
마치 당신의 노래를 들으며 제가 아직 느끼지 못한 감정과 기분을 이야기 하듯
선물을 받는 것처럼요.
당신의 노래를 들으며 걸을때면 세상을 무채색으로만 봤던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봄에 벛꽃을 보거나 여름 밤에 불꽃 축제를 볼때 당신의 노래가 곁에서 흥얼대면
세상이 더욱 화사하게 보이니까요.
나뭇가지에 서늘한 시간들이 털썩 걸리던 때에 당신의 노래가 시간들을
마음을 다잡고 제자리로 돌아가며 다시 바삐 흘러가게 하는 경험을 하며
당신에게 더욱 빠지게 됐네요.
저의 마음을 풍족하게 해주는 아이묭에게 마음을 담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네무이
집에 쓰다 남은 편지지가 있어서 짧게 한번 써봤네요
쓰다보니 진심을 다해 쓰게됐네요
오랜만에 쓴 편지라 가볍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쓰면서 들은 곡
:나우영, 마리골드, 봄날, 표백, 슈퍼걸
완죤 묭순 모먼트잖아 흐흐흐 - dc App
펜팔할 묭순이 괌
작문도 잘 하고 글씨도 또박또박 잘 쓰넹 ㅋㅋ
님 왜 글 잘씀?
여친이 편지 좋아해서 쓰다가..ㅅㅂ....
시발
개새기...
반했어요 혼인합시다
나우영 들으면서 썼나요?
그것도 있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