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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묭을 사랑하지 않았다면 하지 않았을 선택들이겠죠
팬클럽가입, 일본번호 생성, 콘서트 응모, 니시노미야 방문 등등
그리고 아마 워홀을 오사카로 정하지 않았을거에요. 도쿄가 월세는 조금 비싸도 외국인들이 많이 가기 때문에 외국인 일자리가 훨씬 오사카에 비해 많거든요.
워홀 시작을 오사카로 정한 이유도, 니시노미야에 놀러간 이유도, 니시노미야에서 사진을 계속 찍은 이유도 아이묭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아이묭을 사랑하지 않았더라도 일본은 계속 갔을거에요. 일본이란 나라를 좋아하니깐.
그렇지만 아이묭을 알고 난 후 저의 선택에 있어 상당한 지분이 있는 것 또한 아이묭입니다.


간사이가 고향이란 이유로 워홀을 오사카로 정하고
평생 콘서트를 가는걸 이해하지 못했지만 아이묭이 보고싶어서 팬클럽도 가입하고, 일본번호를 만들고, 선행응모 날짜만 기다렸습니다.
콘서트 발표가 나는 날은 취업이 달린 자격증시험보다 더 긴장되었고 후반기 고베콘서트 양일이 되었을때는 대학 합격보다 기뻤던거 같네요


이게 전부 아이묭을 사랑하기 때문이겠죠.
뭐랄까, 아이묭을 알고 난 이후로 저의 인생의 선택의 대부분은 아이묭이였네요.
돈을 모아서 굿즈를 산다. 콘서트를 간다. 워홀을 간사이로 간다. 니시노미야를 간다. 등등
뭐랄까. 대단한 사랑은 아닐수도 있어요. 사랑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그치만 저에게는 이게 사랑입니다.


처음 니시노미야 사진을 묭갤에 올렸을때 여러분들이 좋아해주는걸 보고 기뻤어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벤트도 사진과 함께 참여해 봅니다.


사진을 통해 향수를 느낀다는 분들도 계셨고, 지난날의 추억을 떠오른 분들도 계셨죠.
아마 이번에 간 일본여행은 여러분과 아이묭 덕분의 인생 최고의 날이 될거 같네요.
글을 주저리 주저리 쓰는 느낌입니다. 이해해주십시오 저는 글쓰는 능력이 없습니다.
다만, 마음만은 진심이기에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써내려가는거일지도요.
사실 우리는 수많은 팬들중 한명일 뿐이지만, 우리에게 아이묭은 하나뿐인 선망의 대상이자, 사랑하는 존재인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삶의 활력은 아이묭이고, 아이묭의 삶의 활력은 팬인 우리일겁니다.
그러니깐 모두들 아이묭을 계속 사랑해줬으면 좋겠어요 30살을 넘어 40살 50살 아이를 가진 엄마가 되어도 말이죠.

이제 슬슬 글을 마쳐야겠네요.
글을 쓰는 능력은 없지만, 진심이 담겼다면 그걸로 된 거 같습니다.
원래는 편지느낌으로 써보려 했는데 수필이 되어버렸네요.
아무렴 어때요 [아이묭을 사랑한다.] 이 진심만 전해지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