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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몇월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돌핀아파트 후반기 AIM선행 할 때 전반기때 고베가 빡셌다고 들어서 에히메만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신청했다가 덜컥 양양일이 되어서 시작되버린 열흘짜리 여행기입니다!
에히메 공연날 아침 비행기라 전날 공항에서 밤 새고 가느라 엄청 피곤했었는데 와.. 리듬64 시작하자마자 피로가 싹 가시더라 진짜..
첫날은 피곤이슈도 있고 해서 그냥 완전 꿈꾼거 같았음 벵갈 라이브 처음 들은 순간부터 해보고 싶었던 헤이세이! 우와사노! 쵸다이! 외친거 진짜 행복했었음
물론 공연 끝나고 피곤 몰려오는와중에도 숙소 앞에서 맥주 한잔하고 들어가다가 수건 잃어버렸지만..
그리고 둘째날! 네번 공연중에 제일 가까운 자리 10열이었음 개인적으론 토욜셋리보단 일욜셋리가 더 좋더라고 한여름밤의냄새가났어도 좋아하는 노래고 최애곡이 하루노히인지라 그런듯
확실히 한번 공연 들었다고 박수나 수건이나 손 흔드는거나 타이밍 좀 잘 맞춰서 기분 좋았음 ㅋㅋㅋ
그리고 알다시피 피크를 받아버린... 어쩌다 이런 행운을 받게 된건지 모르지만 영원히 숭배하겠습니다 그저 묭신..
그 후 평일은 히로시마 - 히메지 해서 관광 좀 하다 목요일날 오사카 도착했음. 목요일은 따로 한 거 없고 금요일부터 묭지순례 돌았음
목요일 오전에는 태양의 탑! 누가 알려줘서 미리 내부 관람 예약하고 갔었고 사진좀 찍고 구경하다가 고시엔으로 이동함 두시쯤 도착했는데 헨젤 가기도 애매하고 고시엔 투어 예약도 안 했었는데 물어보니까 된대서 스타디움 투어 했음 원래 야구 좋아했어서 ㅋㅋ 암튼 박물관에 묭싸인볼 보고 다섯시 맞춰서 킷친 방문! 야무지게 먹고 숙소로 복귀함
고베첫날인 토요일은 헨젤 오픈시간 맞춰서 10시 30분쯤 도착했는데도 11시 40분? 50분쯤 되서 들어감,,,, 역시 공연날은 가지 말라더니 진짜였음 아무튼 로코모코세트 먹고 바로 고베로 넘어감 정리권 시간 얼마 없어서 타워레코드 잠깐만 보고 바로 공연장 갔음
고베첫날은 앞 무대에선 좀 멀어도 그 돌출에서 시작할때랑 어쿠스틱 할때 쓰는 좀 넓은 리프트? 그게 완전 코앞이라서 가까이 오니까 얼굴에 점 진짜 보이더랔ㅋㅋㅋㅋㅋ 그 계탄 한국인 유학생분 뒷뒷줄이었는데 엄청 부러웠음.. 일본어 공부해야겠어 ㄹㅇ 암튼 세번째라서 진짜 즐기고 왔었음
그리고 마지막 오늘! 점심때쯤 느지막이 출발해서 니시노미야 신사 갔음. 그래도 간김에 참배하고 나오려는데 일요일이라 그런건지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 아무튼 참배하고 아이묭 사인이랑 손도장 사진 찍고 바로 고베로 이동함 오늘 자리는 아레나 진짜 완전 뒷쪽 벽쪽 끝이라 얼굴은 잘 안 보였고 ㅠㅠ 스크린만 보다 온 듯.. 그래도 노래 듣는것만으로도 그리 행복하더라 진짜 4번 공연 내내 꿈 꾼거 같았고 너무 행복했음
지금 숙소에서 티비로 묭노래 뮤비 틀어놓고 맥주 한캔 하면서 글 쓰고 있는데 내일 한국 돌아간다는게 믿기지가 않네.. 가서 돈 벌어서 다시 와야지.. 일본 혼자 온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길게 온 적도 없어서 처음엔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아이묭 덕분에 진짜 재밌게 놀다 가는 것 같아서 행복함 암튼 지금 막 쓰느라 글이 두서없을수도 있고 한데 그냥 이만큼 행복했다.. 정도로 봐 줘 ㅎㅎ 묭갤러들 다들 행복하고 내한때 다들 오면 좋겠구만 그럼 이만!
와 진짜 나더 가고싶다ㅠ - dc App
와 주말 두번껴서 일본 부럽네 자리도 다좋고 묭지순례도 굿!
후기는 무조건 개추에 고베랑 묭지순례 엄청 재밌게 다녔네 ㅋㅋㅋ 너무 행복했겠다
후반기 goat콘들 양양일이라니 부럽다
후기 개추 잘봐써
이놈도 내 얼굴 봤겠네... - dc App
제대로 구경하고 가네 굿
너무 알차다 - dc App
저랑 콘서트 일정이 같으시네요! 귀국하자마자 추천 누르겠습니다! 소중한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