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imyon&no=76000&search_head=20&page=1
일본 여행 일지 시즌2. 3편(근데 이제 아이묭을 곁들인...)[시리즈] 근데 이제 아이묭을 곁들인... · 일본 여행 일지 시즌2. 외전편(근데 이제 킷친을 곁들인...) · 일본 여행 일지 시즌2. 1편(근데 이제 아이묭을 곁들인...) · 일본 여행 일지 시즌2. 2편(근gall.dcinside.com<다섯째 날>
전날 니시노미야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섯째 날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별다른 일정이 많이 없어서, 여유로운 날이었습니다.
우선 예약해둔 '고시엔 스타디움 투어'를 하기 위해, 고시엔 구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다른 시간대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오늘 투어는 대부분 외국인들이셨습니다.(서양, 중국, 한국 등 다양...)
사실 저는 야구에 관심이 많고, 한국 야구만큼은 아니지만 일본 야구에도 관심이 있어서, 가이드님의 설명을 재밌게 들었습니다.
(고시엔 구장이 눈에 들어왔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실 모든 야구장이나 축구장의 드넓은 사진을 보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개방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여기 갤주님 서치라이트 때 나왔던 장소입니다. 투수대기실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투어하시는 분들 중에 묭순분 한 분 계셨습니다.)
(근처에 바로 한신 타이거즈 굿즈, 예를 들면 유니폼, 헬멧, 베트, 글러브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사진 시간이 주어질 때, 자유롭게 착용해서 사진 찍으시면 됩니다. 저는 위 사진처럼 포수 포즈하고, 배트 들고 타자 포즈로도 사진 찍었네요. 가이드님이 찍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락커룸에도 갔습니다. 전에 주딱님께서 설명해주신 묭토스팟인 것 같아요.)
(그 다음 또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까는 구름이 좀 많았는데, 서서히 해가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나저나 고시엔의 특징인 검은흙을 실제로 보게 될 줄이야...)
(예전에 니시노미야 놀러갔을 때, 한신 모자 사서 그거 쓰고 투어에 참여하였더니, 가이드분께서 엄청 좋아해주셨습니다. 그런지 몰라도 혼자 온 저를 엄청 잘 챙겨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가이드님)
(자연스럽게 오승환 선수 이야기를 하였고, 가이드님이 아직도 뛰고있냐고 놀라워하셨습니다. 저는 지난 시즌에 부진해서 비판을 많이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오승환팬으로서 씁쓸하네요)
경기장 투어를 끝내고, 입장 티켓을 받는 곳 같은 층에 들어가시면 기념관1이 있습니다.(나중에 갤주님 싸인볼 있는 곳을 기념관2라고 할게요)
(후지카와 큐지, 현 한신 타이거즈 감독. 사실 오승환 선수 팬이어서, 자연스럽게 후지카와 큐지를 알 수밖에 없었네요. 아는 선수의 유니폼을 실제로 보니 괜히 반가웠습니다.)
(우리의 끝판대장, 돌부처. 이번 시즌 꼭 부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대 세이브를 2번 한, 오승환")
저는 사실 지금, 기념관1밖에 있는 줄 알고(기념관2가 있는 줄 몰랐음), 갤주님 싸인볼 찾으러 구석구석 돌아다녔는데 없었습니다. 그런데 팜플렛에 기념관2가 있다는 걸 알고, 바로 건너갔습니다.(기념관2는 기념관1에서 나와서, 경기장 쪽으로 연결되어 있는 다리를 통해 건너가시면 됩니다. 맞은편에 있습니다.)
우선 기념관2는 주로 '고시엔 고교 대회'에 초점이 맞추어진듯합니다. 그래서 저는 잘 몰랐습니다.
입장하고 입구쪽에는, 지금까지의 참여 고교명이 있는 야구공들이 꽉 채워져 있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작년 우승한 '고교국제중고등학교'의 공을 보고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재일교포분들의 학교이니까요
(겨우 찾아낸, "교토국제"라고 적혀있는 야구공)
그리고 전시관2의 전시내용은 잘 몰라서, 빠르게 넘어가고 갤주님의 싸인볼이 있는곳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갤주님 싸인볼 위치는, 고시엔 전경을 보러가기 위해 계단으로 가는 곳이 있는데, 거기 가기 전에 유명인사 싸인볼들이 모여있습니다. 거기에 있어요! 아마 관람순서상으로는 마지막 쯤일듯)
(갤주님 ㅎㅇ)
싸인볼을 보고, 고시엔 구장의 전경을 보러 갔습니다.
(그냥 휴대폰 기본 사진입니다. 그런데 꽤 잘 나온 거 같네요)
고시엔 투어를 마치고, 바로 근처에 있는 '헨젤 카페'로 갑니다. 아마 제 기억으로는, 로코모코 세트를 시켰던 것 같아요.(로코모코, 음료, 그리고 후식 디저트)
역시나 고시엔 투어 때 묭순분께서도 헨젤에 오셨습니다.(서로 눈 마주치고 웃었습니다 ㅋㅋ)
(로코모코 진짜 맛있습니다. 진짜 꼭 드셔보세요)
(음료로는 진저에일 시켰습니다.)
(후식 디저트. 초코 아이스크림에 크림, 그리고 달콤한 빵.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굿즈 있는 곳에서 사진 찰칵)
문득, 작년에 왔을 때 내가 썼던 응원노트가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한 번 찾아봤습니다.
(오. 다행히 잘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때보다는 지금 일본어가 많이 늘었던 것 같네요. 조금 형편없게 썼었네요...)
그리고 새로운 노트에 응원글을 적었습니다.
(대충 내용은, "작년에 처음 헨젤에 왔는데 오늘 또 오게 되었습니다. 콘서트 갈 줄 몰랐는데, 마쓰야마 콘서트를 처음으로 갔습니다. 아이묭님의 노래를 듣게 되어 너무 기뻤어요! 그리고 4월에 한국에 오시는데, 만드시 보러 가겠습니다! 조심히 오시고, 맛난거 많이 드세요!" 라고 적었네요)
그렇게 니시노미야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를 오사카에 잡아서 오사카로 넘어갔습니다.
저녁은 '메이지켄'에서 아이묭세트인 3본세트를 먹으려 했습니다.
(가는 길. 역시나 글리코상 앞에 사람들이 많네요)
(음... 그런데 문이 닫혔네요?) :(
그런데 순간, 머리속에 묭지순례 지도에서 본 갤주님의 싸인이 있는 식당이 있는 걸 생각해냈습니다. 그래서 거기로 가자!고 마음먹고, 걸었습니다.(저는 웬만하면 걷습니다. 좀 하드하게 여행하면 4만에서 5만보 정도는 찍히는 것 같습니다.)
(식당이름은 Fusaya honten입니다.)
사실 어떤 종류의 음식을 하는 식당인지 몰랐고, 단지 갤주님 싸인이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오코노미야키를 주로 하는 식당이었습니다.
(하이볼과 오꼬노미야끼 주문했습니다. 역시 갓 나온 음식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카운터 입구쪽에, 갤주님 싸인이 붙어 있었습니다. 따봉)
그리고 숙소로 돌아오면서, 묭스킹 장소 보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음편은 5편입니다! 다음편은 '교토'로 넘어가는데, 묭지순례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도 로코모코...나도 로코모코...나도 로코모코...나도 로코모코... 벌써 4편이라니.. 너무 재밌습니다요
5편 뭔가 허가받은 느낌이어서 다행입니다..
후기 올려주시는것만으로도 압도적 감사 드립니다요..
저도 데려가주세요
제가 하는 여행은 완벽한 여행의 오답노트입니다. 지인들이랑 이렇게 여행하면 바로 연락두절될듯요,,,
체력 ㄷㄷ
로코모코 먹고 싶다 - dc App
고시엔구장 전경이 아주 속 시원하네요 ㅋㅋㅋ 저기서 서치라이트를 했다는게 진짜.. - dc App
다음에는 꼭,,
이제봤네요 저도 오승환선수 큐지감독 팬인데 진짜 반갑네요 ㅋㅋ 직구가묵직한선수를 좋아하시네요 잘봤습니다 묭스킹 장소도 가봤는데 먼가모르게 뜨거워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