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밌는 일 있어서 썰 푼다


나 묭붕이 주말에도 묭굿즈값 벌려고 알바하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대포카메라랑 영화찍을때 쓰는 커다랑 마이크 등등 방송장비들이 떼거지로 몰려들어오더라

그리고 신기한 옷을 입은 아조시가 한분 계시더라

딱 봐도 연예인인것 같았음


멀리서 일하면서 구경하고 있다가 잠깐 그쪽에 갔는데 사장님한테 오사카에서 왔다고 한국말로 말하고 계시더라


오사카를 들은 나 묭붕이 참지 못하고 바로 곤니찌와 건넴

아조시도 곤니찌와 반갑게 인사해 주시더라

그래서 흐접한 일본어로 '"와따시와 아이묭상노 빅 팬 데스!" 했더니 아조시가 "오! 마리골드~!" 하시고 그다음 동시에 "무기와라노~" 하고 웃었음 ㅋㅋ


근데 그 장면을 본 사장님이 나한테 사인을 받아달라고 시킴

그래서 식사 다 하시고 나가실때 내가 "사인 오네가이시마스~" 해서 가게 사인도 받고 내것도 하나 해달라고 해서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심

그때 내 휴대폰 케이스랑 배경화면에 묭이도 보여드렸음 ㅋㅋ


아무튼 그렇게 가시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다시 들어오셔서

"아이묭! 아이묭~!" 하면서 날 찾으심

그래서 가게 문 앞에 나갔더니 묭이한테 영상편지 하라더라

그래서 그나마 할줄아는 영어로다가

"4월에 만나는거 기대하고 있어요, 아이묭 다이스키!"

하고 아조시가 "무기와라노~"하시길래 "보우시노 키미가~"까지 불러줬음 ㅋㅋ


집에와서 찾아보니까 마스다 히데히코라는 가수겸 코메디언이시라는데

진짜 젠틀하고 멋지셨음


이거 공영방송 타면 웃길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