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해를 돕기위해 말하는데


일단 난 고딩묭붕이야 오빠들


내가 그녀와 처음 만난건 2022년 여름이였어


처음 들은 노래가 이기태씨였는데 여름의 뭔가 습한 분위기와 어울리기도 하고 노래가 되게 좋다고 생각했어


그 이후로 아이묭 노래를 즐겨 듣기 시작했고


어짜다 보니까 다른 일본 가수들도 조금씩 접해보기도 함


한국 가수들 보면서는 별 생각 없었는데 이상하게 일본 가수들 공연하는거 보면 막 마음이 웅장해지고 동경하게 되더라고





이후
스파이에어라는 밴드(사실 사무라이 하토 밖에 안들음)랑
묭콘 밴드 영상에 푹 빠져서


이후 노래방 갈때마다 묭 노래랑 사무라이하토는 무조건 부름


그리고 무대에서 밴드 공연하는 가수들을 보고 멋지다 생각 하고 혼자 집에서 따라하면서 기타치고 노래부르고 쌩쇼를 해왔었음 ㅋㅋㅋㅋㅋ


난 원래 묭 노래만 즐겨들었지 덕질까진 안했었는데 이번 겨울방학때 묭관련 내용 찾아보다가 묭갤을 발견하고 덕질을 시작함


묭갤 놈들한테 굿즈랑 앨범 같은걸 배우고 처음으로 서치라이트 블루레이를 사서 집에서 새벽에 혼자 불끄고 보는데


뭐랄까


이사람 노래를 들을 때 마다 마음이 흔들린다 해야하나


사실 중학교때 밴드부 보컬지원을 햤다가 떨어진 아픈 기억이 있어 밴드부는 생각을 안하고 있었음
그냥 공부관련 동아리나 할까 하고





처음 봤을때 충격을 잊지 못하고 그때부터 개학하면 밴드부에 보컬 지원을 해서 묭같은 락스타가 되야겠다 다짐을 했어


이때가 2월 초 쯤이었는데 개학 전까지 일주일에 세,네번씩은 가서 최소 9곡씩은 불렀었음




그리고

어제(월요일) 대망의 오디션 날이었어


묭이 내가 이런 선택을 하게해준 동기 이기에 묭 노래를 불러야 겠다고 생각했고 남들이 잘 안하는 일본노래를 그것도 오디션에서 부르게됨

그나마 대중픽 느낌인 사전싶을 준비해감 +동시에 통기타 연주


기다리면서는 전혀 안떨리고 묭처럼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으나....




개같이 실패

존나 긴장해서 좀 망쳤었음

평소에 비해 너무 못해서 이때 그냥 ㅈ됐다 생각함


다행히도 면접관님이 기타 내려놓고 다른곡 부를 수 있냐고 해서 노래방에서 자주 불러 익숙한 응급실을 부름

다행히 이때는 반응이 좀 괜찮더라
(묭 묭노래는 못불러서 고멘)


노래 다 부르고 면접 진행하는데 너무 무서웠음

그래도 다행히 질문에는 전부 꼬박꼬박 대답하고 나옴

면접 다보고 가면서

'아 떨어지면 무슨 동아리 들어가지' 이생각 하고 있었음

그리고 나중에 핸드폰 확인하니까

결국....










신나서 어떻게 반응 해야할지조차 모르겠었음 ㅋㅋ

날 여기까지 끌고온 나 자신과 아이묭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이젠 아이묭 없는 삶은 상상이 안되네

이젠 내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너무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렸어

기다려라 아이묭 4/19일 내가 널 만나러 간다



묭붕이들 내 얘기 들어주느라 고생했으니

이따 자기전까지(추첨 언제 돌릴진 나도 모름)
추첨받아서 묭스킨라빈스 파인트 하나 뿌림(다른 사람한테 받았던거라 캡쳐해서 보내줌 ㅈㅅ)

자격
고닉, 반고닉
유동x
글댓합 100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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