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 나오기 전 까지는 템에 투자 좀 했었음
근데 테바나오고부터 싸해서 지갑 자동으로 닫김

예전엔 현질은 딱 취미정도로만
나머지는 내가 시간투자하고 노력하면
동등한 장비맞춰서 손가락 싸움이라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무조건 돈이 우선이 돼버리니까
솔직히 적은돈도 아니고 부담이 크긴함
근데 재미있었으면 뇌수 질질흘리면서 했을듯ㅋㅋ
테바 전까지만해도 무리해서 쓴적 좀 많긴했다

편의성 생각해서 바꿨다는거 보면
무슨 폰겜마냥 만들어놓고 본섭은 잘 모를수도 있는데
신섭가면 아이온을 한다라는 생각이 거의 안들어
할거없어서 신섭가서 좀 깔짝거리다 현타와서
다시 구섭캐릭들어갔는데 내가 시바 명렬이거
할거도 아니고 근데 안 하면 내가 좋아하는 쟁에서
밀리는데 그럼 개열받고 스트레스 받고
어제 70찍고 이제 일퀘쉬나 했는데 렙풀리고
신캐는 무슨 궁성3신기 상위호환 그자체라
그냥 모든게 ㅈ같아짐 그냥 일퀘때문이라도
꾸역꾸역왔는데 오늘 업뎃이 모든걸 폭발시켜줌

그래서 멍하게 시엘의망치 열어서 장비 무기 시드
다 뽀각하고 스티들도 급처로 다 뿌리고
걍 빨리 떠나고싶어서 급처로 다 매각해버림
그래도 애정있던 캐릭이라 캐삭은 못하고 팔지도 않을거라
다 비워서 팔고나니 100만원정도 생겼네

항상 느끼는거지만 아이온하면서 사람들 만나고
너무 재미있었다 착한사람 친절한사람 엉뚱한사람
모자란사람 병신같은새끼 사기꾼새끼 어그로꾼
별별유저 다 만나면서 경험하고 웃고 떠들고
열심히 어포모아서 템맞추고 인던가서 레굔사람들
서로 무기 먹여주고 양보하고 축하해주고..
이제 그런 아이온은 없다는게 오늘 딱 와닿더라

우리가 알던 아이온은 끝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