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다소 길지만, 아이온을 아끼는 마음으로 공감하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직접 경험하고 느낀 내용을 바탕으로 쓴 만큼, 아이온을 사랑했던 모든 유저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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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1일, 아이온은 한때의 영광을 다시 되살리고자 ‘아이온 클래식’을 오픈했다. 이는 과거 아이온이 누렸던 전성기, 그리고 최근 중국 서버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떠올리게 할 만큼 기대를 모은 순간이었다.
당시 개발진은 “각성수는 없다!”는 강렬한 슬로건을 내세우며,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MMORPG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오리진 서버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고, 유저 친화적인 클래식 서버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분명했다.
그리고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이온 클래식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와 지금의 모습은 많은 차이를 보인다.
과연 무엇이 달라졌기에, 유저들은 점점 아이온을 외면하게 되었을까?
지금부터 그 변화의 흐름과 함께, 아이온이 외면받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1. 시스템 구조의 한계
첫 번째 문제는 지나치게 제한된 파밍 구조다.
아이온 클래식에서는 캐릭터의 스펙업을 위해 필연적으로 현금 결제가 요구된다. 일반 몬스터들은 키나(게임 내 재화)나 유의미한 아이템을 거의 드롭하지 않으며, 필수 장비나 재료는 일부 운이 좋은 소수의 유저에게만 떨어지는 구조다.
이로 인해 일반 유저는 게임 플레이만으로는 스펙을 올리기 어려워지고, 자연스럽게 과금 유도가 강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스펙업에 필수적인 아이템으로는 ‘용제의 기록서 책갈피’, ‘테이밍 초월 몬스터’, ‘상위 스킬 스티그마 및 스킬북’ 등이 있다.
이들은 단순한 희귀 아이템이 아니라, 실제 플레이에 있어서 반드시 갖춰야 할 정도로 전투력과 효율에 직결되는 핵심 요소들이다.
그러나 이 아이템들은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거의 획득이 불가능할 만큼 낮은 확률(약 0.01%)로만 드롭되며, 극소수의 운이 좋은 유저들만이 획득할 수 있는 구조다.
결국 대다수 유저는 스펙업을 위해 과금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압박에 놓이게 된다.
두 번째 문제는 스펙업 요소가 지나치게 많고, 그 비용이 과도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기본적인 60레벨 장비를 15강까지 강화하려면 현금으로 최소 40~50만 원이 소요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 과정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반복적으로 요구된다는 점이다.
현재 시스템에서는 15강 ‘제독’ 아이템을 제작해도, 이를 상위 등급인 0강 ‘맹렬’ 아이템으로 교체해야 하며, 다시 이 맹렬 장비를 15강까지 강화해야 한다. 이후에도 15강 맹렬 아이템은 0강 ‘격렬’ 아이템으로 승급되며, 또다시 15강 강화를 반복해야 한다.
물론 ‘격렬’ 등급까지 강화하는 유저는 일부에 불과하지만, PvP 중심의 게임 특성상 스펙 차이는 곧 승패에 직결되며, 결과적으로 유저들 간 격차는 더욱 극심해진다. 이는 결국 Pay to Win 구조를 강화하는 요인이 된다.
더욱이 장비 강화 외에도 마석 강화, 스킬 재부여 등의 요소까지 고려하면, 단 한 부위의 장비를 완성하는 데 수백만 원의 비용이 들 수도 있다. 이처럼 스펙업에 요구되는 시간과 비용이 과도한 것은, 일반 유저들에게는 진입 자체를 포기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2. 밸런스 및 콘텐츠 문제
첫 번째로 지적할 수 있는 문제는 콘텐츠의 부족과 반복성이다.
아이온 클래식은 초창기에는 향수를 자극하는 과거 콘텐츠로 유저들을 모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즐길 거리의 부재가 뚜렷해졌다.
던전이나 일일 퀘스트는 몇 가지 반복되는 루틴에 불과하며, 레벨업 경험치 외에는 유의미한 목표가 거의 없는 구조다.
특히 유저 간 대규모 PvP나 길드 전쟁과 같은 콘텐츠도 기존 틀을 반복할 뿐, 전략적 다양성이나 지속적인 동기 부여가 부족하다.
이처럼 콘텐츠가 경험치를 위한 ‘수단’으로만 기능할 때, 게임은 점차 메마르고, 유저는 피로감을 느낀다.
과거 아이온에는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했다.
예를 들어 **‘고독의 투기장’, ‘협력의 투기장’, ‘혼돈의 투기장’, ‘수련장’**과 같은 PvP 중심 콘텐츠는 물론, ‘티아크 전장’, ‘드레드 전장’ 등 전략적 요소가 강조된 전장 시스템도 있었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인스턴스 던전을 통해 아이템 파밍의 재미 또한 충분히 제공되었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온 클래식에서는 필드 전쟁(필드쟁)을 제외하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거의 없다.
예전처럼 인던을 돌아 파밍하는 방식은 사라졌고, 이제는 필요한 장비나 아이템을 직접 드롭으로 얻기보다 현금으로 구매해야 하는 구조가 되었다.
콘텐츠의 축소는 단순한 재미의 상실을 넘어, 과금 중심의 게임 설계로 이어지는 핵심 원인 중 하나다.
두 번째 문제는 직업 간 밸런스 붕괴다.
루미네스 시절부터 시작된 밸런스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되었고, 현재는 검성 및 살성 리부트, 그리고 광란·업화 스킬 등의 도입으로 인해 일부 직업이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누가 봐도 **과도한 데미지와 지나치게 강력한 CC기(군중 제어기)**는 명백한 밸런스 불균형의 결과이며, 이러한 구조는 PvP 중심 게임에서 유저 간 갈등과 박탈감을 유발한다.
특정 직업은 한 번의 스킬 콤보로 적을 순식간에 제압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반면, 다른 직업은 생존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약화되어 있어, 전투의 전략성과 다양성은 크게 떨어진다.
이처럼 일방적인 직업 간 성능 차이는 게임 내 경쟁을 왜곡시키고, 유저 이탈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3. 운영 및 피드백 소통 부재
첫 번째로 아이온의 운영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겉으로만 소통하는 ‘척’ 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몇 달 전 GM 파랑새가 등장한 라이브 방송이 있다. 당시 방송은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렴하겠다며 진행되었고, 여러 문제점에 대해 7월 말까지 반드시 수정하겠다는 약속이 나왔다.
해당 방송에서 언급된 항목은 다음과 같다:
▸ 인벤토리 확장 문제
▸ 계정 창고 내 키나 보관 기능 추가
▸ 어비스 계급 시스템 개편
▸ 레벨업 난이도 완화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이행된 약속은 거의 없었다.
특히 "레벨업 난이도를 완화해 달라"는 유저들의 요구에 대해서는, 완화가 아닌 75레벨까지의 확장이라는 전혀 엉뚱한 방식으로 대응하면서 많은 유저의 혼란과 반발을 샀다.
이처럼 운영진은 피드백을 수용하는 ‘형식’만 취할 뿐, 실제 행동은 사용자 기대와 정반대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유저들은 점점 운영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두 번째로 지적할 운영 문제는, 바로 아이온 클래식의 핵심 슬로건이었던 ‘각성수는 없다’는 약속이 사실상 무너지고 있다는 점이다.
초창기 아이온 클래식은 유저 간 격차를 줄이고, 과도한 강화 시스템을 지양하겠다며 "각성수는 없다"는 상징적인 슬로건을 내걸었다. 하지만 최근 등장한 시드 강화 시스템, 그리고 신성 등급 허리띠의 강화 가능 형태로의 출시는 이러한 약속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지금의 상황은 단지 이름만 '각성수'가 아닐 뿐, 사실상 유사한 구조의 강화 시스템이 점차 도입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형식은 달라도 본질은 같은 콘텐츠를 ‘말장난’으로 포장하는 방식은 NC가 과거부터 자주 사용해온 운영 행태 중 하나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한때 "사격성은 출시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출시된 ‘화신’ 클래스가 있다. 과연 그것을 사격성이 아니라고 믿는 유저가 있을까?
이런 이름만 바꿔 유저를 속이는 방식의 콘텐츠 재도입은 유저들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며, 게임 운영에 대한 회의감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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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펴본 아이온 클래식의 문제점은 단순히 밸런스나 과금 구조의 문제가 아니다.
그 근본에는 유저 중심이 아닌 운영 중심의 설계, 그리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불성실한 운영 태도가 자리하고 있다.
첫째, 파밍 구조는 단순 확률에 의존하기보다는 노력에 비례한 보상을 제공하는 누적 보상 시스템이 필요하다. 운이 아닌 플레이 시간이 스펙업으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
둘째, 강화 시스템은 반복적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 장비를 계속 초기화하고 재강화하게 만드는 방식은 유저 피로도만 가중시킨다. 대신, 장비 성장형 시스템이나 교환/이전 시스템 같은 유연한 강화 정책이 요구된다.
셋째, 직업 간 밸런스 조정은 일정 주기마다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하게 분석해 순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한 번 리부트하면 끝’이 아닌, 지속적 미세조정과 피드백 반영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넷째, 운영진과 유저 간의 소통은 더 이상 ‘방송’이나 ‘공지’ 수준에서 멈춰선 안 된다. 계획 → 실행 → 검토로 이어지는 공식 개선 로드맵과, 정기적인 피드백 반영 보고서를 통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현재 중국 클래식 서버를 보면 알 수 있듯, 아이온을 여전히 사랑하고 즐기는 유저들은 분명 존재한다.
“아이온은 접는 게 아니라, 잠시 쉬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아직도 이 게임에 대한 애정을 간직하고 있다.
그렇기에 운영진은 더 이상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아이온을 떠난 것이 아니라 기다리고 있는 유저들을 위해, 지금이라도 게임의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
형 아직 아이온을 사랑하는구나..
애초에 각성수 없다고한게 ㅈㄴ 틀딱마인드인게 당시 각성수 악세 5강제한있을땐 학식인 나도 전부 5강했었음 그후 리미트 풀어버린게 잘못인거지 그리고 깃털은 거래도 가능했음 ㅎ
나도 아직 사랑해ㅜㅜ - dc App
매몰충의 일기
쓴이 국회로가라 잘썻네 - dc App
느그바램이냐?
니 누군지 알겠다
시간 많냐?? 그냥 접으면 될거슬
ㅂㅅ새끼야 니가 처아는걸 엔씨가모르겠냐ㅋㅋ
다 아는 내용을 존나 길게도 써놨네ㅋㅋㅋㅋㅋ
이걸 이제 깨닫는 지능
니들이 원하는 아이온 만드려면 계정비 달에 최소 7만원은 받아야 회사운영 가능하다
공부를 그지랄로 했어봐 이새끼야
엔씨가 약속 어긴게없다. 왜냐 클래식엔 각성수 안낸다고했어. 그리고 또 클래식은2.5가 끝이라고했다. 2.5이후 클래식이름 간판때고 그냥아아온:레버넌트로 갔잖아 클래식이 아니니깐 각성수출시해도 약속어긴게 아니지
애초에 클래식으로 사람을 끌어모은 엔씨임중간에 기획 바꿔버린건 유저 기만한거나 마찬가지
그게 약속 안어긴거냐?? 말장난 한거지 아이온 공식 유튜브에 안돼지가 첨에 했던말이 절대 무리한 과금요소는 없을것이라는 말을 했단다 근데 지금은?? 약속 안지켰지?? 엔씨 빠는것도 좋은데 어지간히 정도껏 빨아라. 민심이 이정도까지 돌아섰는데 엔씨가 잘못한게 없냐???
제발 그시절아이온 개발로 돌아가줘~ 순수한게임이엇는데
믿고 걸러
나이쳐먹고 베베꼬인병신들 천지네 ㅋㅋㅋㅋㅋ 그냥 공감하고 별내용아닌거같으면 갈길가면되는데 꼭 지랄병티를내요
공감
ㅎㅎ공감
형님이 글잘쓰셨네요, 물론 다알고있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엔씨는 성의가 없는거다, 그냥 추가컨텐츠없이 쉽게쉽게 날로먹을려고 드니까 아이온이 이꼴난거다.
내용은 공감가는데요. 운영자애들은 이런걸 지킬리가 절때 없습니다. 얘내들한테 유저는 그냥 돈만 빨아먹는 호구로 인식되거든요. 그리고 옛날 아이온 그당시 아이온을 개발했던 운영자분들은 전부 이런 엔씨의 행태에 반발하며 회사를 나갔습니다
아무리 아갤이지만 이런 공감가는 글에는 악플좀 달지마라 나이 3~40먹고 진짜 말하는 뽄새가 더러워서 진짜 못봐주겠네 익명이라고 말 함부러들 하지말길
엔씨는 다알면서 이지랄로 패치하는거임. 그냥단순해. 돈벌기위해서 황금알낳는거위 배를 가르는거지. 왜? 병신들이라서 당장수익이 중요하니까
상층인던 드레기온 암포나오는 순간부터 망한걸 다들 모르네 그전에 찍먹하고 떠난사람들 엄청많다 유물풀리는순간 게임이 노가다가 되니까 똑똑한사람들은 그전에 접은거다.. 다만 접기전에 조금만 늦게 업데이트를 했으면 했던 바램이 있었지.. 너무 빠르게 50렙풀고 상층 드레기온 암포 잉기 겔크까지 너무 빠르게 패치했다 50렙만렙시절이 가장 재밌었는데 그걸 망각한듯
메이플은 시발아 부위를 몇십개 맞추는데 내 부위 하나당 현금 300이다 시발아 뭔 몇십장가지고 ㅈㄹ하는거면 걍 접어 니들은 게임못해 걍 방송이나봐 거지들아 제발
인기는 메이플에 100분의 1이니까 현금3만원이 정당한 가격아닐까요^^
병신새끼 메이플은 장비한번맞추면 몇년을쓰는데 여긴 억단위써도 유통기한 3개월이야 알고씨부려
글 ㅈㄴ잘썼네 꼭 인벤기사보는거같농
다소길어 대충읽었지만 좋은내용입니다 - dc App
이미 클레식 나오기전에도 수없이 같은 실수를 반복한 아이온인데 클래식이라고 다를게있노ㅋㅋㅋㅋㅋ - dc App
요번 신섭 엔씨가 퍼주는거 봐서는 노력많이 하는거 같은데
그건 엑스떄도 그랬음 ㅋㅋㅋㅋ 3개월서버 ㅋㅋㅋ
글 섬서하게 잘 적어주셨는데 PPT 3장 보고로 요약해 주세요
응안바껴 다음주 빠찡코낼꺼얌 뿜뿜뿜뿌우~
각성수는 절대 안냅니다(조롱) - dc App
각성수만 절대 안냅니다(다른걸로 빨아먹을게 많아~)
멋지다 너 나꼴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