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나긴했는데 결론부터말하자면 실패했어..

만나기전에 설레임도있고 들뜬마음에 

스타벅스 드라이브쓰루조지고 꽃한송이 사서

약속장소로갔거든 도착했다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는거야

근데 저 구석진곳에 롱패딩에 모자눌러쓰고있는사람이 있더라

그래서 혹시 무슨옷입고있냐물었는데 딱 그사람이랑 일치하는거야

그래도 뒷모습이고 패딩을 입었으니 부해보이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에 직진을했지 책상을 지나면서 슬쩍 옆을봤는데 

화장도안하고 그냥 진짜 집앞 마실나가는 차림으로 나왔더라고

내가 그쪽동네로간것도있고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킬줄알았는데

그냥 너무편하게 나왔더라 얼굴도 몸매도 내가 생각햇던게 아니였음

그래도 만낫으니 이왕재밋게놀자 생각하고 놀려는데

카페에서 1시간동안 게임얘기만하더라 뭐 방어구가 강화가안되네

뭐 외변아이템 이쁜거 많지않냐는 등 그냥 현질해달라는거 같아보였음

그래서 맞장구 쳐주다가 영화볼시간되서 가자니깐

겜방을가자는거야 자기 외변템안사주면 영화안본다고

그때 느꼈지 아 이년 외변뱀이구나 그래서 차빼온다하고

그냥 그대로 런쳤다 카톡다차단하고 

겜접속하자마자 바로 친추삭제함 조심해 형들 시엘천 두글자 치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