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를 되게 좋아한다는 거임

트럼프가 보여지는 모습이 카리스마있고 충분히 동경할 만한 사람이라 생각해서 별 대수롭지 않게 여김

지내다보면서 여러 얘기를 나눠봤는데 자기도 트럼프처럼 부동산, 카지노 투자해서 돈을 많이 벌거고 정치계로 나가겠데. 또 히틀러 언급하면서 저런 정치인이 나와야되는데 이러고 있음

그래 다 인정해. 군대에서 별 특이한 애들을 많이 만나봤으니

근데 갑자기 얼마 전에는 요즘 한국 남자들은 남성성이 없다느니 막 그러는거임. 음 어느정도 동의. 근데 내가 궁금했던건

남성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자신은 배 나온 기니피그 닮았고
트럼프처럼 되겠다는 애가 지방 사립 대학 사회학과 다니고있고
히틀러같은 정치인이 나와야 된다는 애가 그 여자애들 기타치는 애니보면서 시간보내고 있고
매일 뒤에서는 주임원사나 장교라인이 가라치는거 다 신고할거라면서 막상 부사관 앞에서도 어버버거리고

그냥 특이한 친구가 후임으로 들어왔는데 좀 안타깝더라. 이 친구는 매일 핸드폰 커뮤에다 글을 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