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급방중에 급양은 내가 솔직히 모르니까 말 안하겠는데,

애초에 공군안에서 편하다는 사무직 특기 받아서 일해보고 싶다는거는 같은 마음일테고,
또 군경이랑 빵포는 육체노동인거같고 군기도 있을거 같으니까 미필입장에서 다소 무서운 마음도 들긴 할거 같음.

근데 진심 불필요한 공포다.
군경 빵포가 무슨 지옥도가 아님. 걸리면 군생활 좆되는 그런데가 아니야,

무슨 애들 두들겨 패기라도 할거 같아?
스케쥴 근무뛴다고 무슨 공장 생산직 마냥 수명깎아가며 초장시간 야간근무라도 세울거 같냐? 그런거 아니다


차라리 고참들 대하는게 군경랑 빵포가 육군같은 사람들 많은거 같아서 무섭다고 하면 그런갑다 하겠는데,
중요한건 그것도 실제랑은 다르다는거다.
공군에 많을때는 70프로 이상의 병사들이 헌급방으로 빠지는데, 다들 남들보다 상식적인 군생활 해보자고 공군지원한 사람들중에서 무려 수십 퍼센트를 모아놓은 특기들인데,

사무직 특기 아니라고해서 그 많은 사람들은 무슨 공군문화 아니고 해병대나 육군식 문화 가졌을거라고 생각하는거냐?
특기를 떠나서 그수준의 선입견이라면, 같은 공군인에 대한 모욕이다.

그리고 근무난이도가 사무직이나 기상이나 뭐 그런데만 좋은자리 있을거라고 생각해?
극단적으로 말해서 총무특기 받고도 군경 사무실 총무로 배치받으면 가끔 경비소대 사람 부족하면 총무특기 마크들고 총기 받아서 초소에 근무서러 간다.
운전특기? 마찬가지야 군경이나 방포오면 면허증 있어서 운전도 할서 있는 초병임.

무슨이야기냐고? 어차피 공군도 군대고 군대는 걍 뺑뺑이야. 특기 잘받으면 다 좋은환경만 있을거 같아?

반대로 특기가 사무직이 아니면 다 험한일만 있을거 같음? 군경이랑 방포도 내부에서 사무직 근무처 있고, 운전하는 근무처 있고 등등 소위 사무직으로 일하는데도 있다. 총무특기받고 너는 그날 근무 꼬여서 초소들어가는데 사무실에 군경특기로 행정병 보직하는 애들이 근무 잘 서고 오세요 인사하는 경우도 생길수 있는거야 존나 가끔이라도 ㅋㅋ

그리고 사무직아니라 레알 그냥 경비중대나 그런데 가서 경계근무서더라도 그게 군생활 꼬인거같음? 군경도 공군이야. 스케쥴 근무는 나름의 장점이 있고 거기도 공부하고 싶어서 공군온 사람들이 살아오면서 공부할 방법 다 찾아놓은 곳이다.

공부말고 놀고 싶은거? 군경이나 방포 와바라 짬좀차서 놀고 싶어지면 진짜 다른특기는 예상도 못한 방식으로 놀아 볼 수 있다.

예비 입대자들이 너무 사무직특기 아니면 인생 조진것 처럼 생각하길래 진심으로 이야기 하고 싶어서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