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 83X 항통이고 오산에서 근무했음

결론부터 말하면 올 수 있으면 와라

오산보단 맨맨 잘나오는 대구가 더 낫긴하지만 수도권 살면 오산도 괜찮음

그리고 념글에 부사관들 양쪽에서 앉아서 수다떠는게 업무라고 적은 놈

그게 공중감시라는 업무인데 그건 일병~상초때 하는거고 짬차면 더 편한일 하게된다

공중감시 오래하면 휴게실이나 티비있는 곳 등 좀 더 편한 곳으로 빼주기도 하고 가점사역 나오면 먼저 주기도 한다

그리고 공중감시도 부사관들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나이먹고 징징대는 사람들은 어딜가나 있는거고 또래인 하사들도 많음

공중감시가 못 움직이고 계속 멍때리는건 알겠는데 이게 왜 나쁘다는건지 모르겠다

시간 지나서 기억 미화된걸 수도 있지만 그냥 간부들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면 됨

그리고 실상황 터져도 정보 쓰고 전화하는게 어렵지도 않고 무엇보다 몸쓰는 일은 진짜 전혀 없다

상초~상꺾부턴 쭉 식별팀에서 일하게될텐데 거기도 나름 재미있다

항통 병사들 다 나름 똑똑하고 말같지도 않은 부조리는 전혀 없었다

꼽창들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그건 어딜가나 마찬가지고 헌병 급양 꼽창들보단 항통 꼽창들이 훨씬 유한 것도 걍 팩트임

어쨌든 크루근무라서 밤낮바뀌는건 맞지만 몸쓰는일 안하고 실내에서 앉아만 있으면 되고 병사들 수준도 다 높다

언제까지 항통 병사 뽑을건지는 모르겠지만 념글 보고 부정적인 생각 가져서 올 수 있는대도 못왔다가 헌급방 걸리진 마라


물론 기상 갈 수 있으면 그냥 기상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