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씻고 밥먹고 9시에 출근하는데 너무 빡셈 군대처럼 누가 깨워주면 모를까 혼자 알람맞춰서 지각 안하려는게 너무 힘들음

그리고 출근하자마자 기분 안좋아도 밝게 웃으며 인사해야하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음 와일드 리프트하다가 연패해서 강등당해도 밝게 인사해야함

그리고 적막한 도서관 옆 창고에서 환복하고 대기해야하는데 여기 공간이 좁아서 에어컨 히터 살짝만 틀어도 여름에 춥고 겨울에 더움 또 혼자 있으니까 너무 심심하고 옆이 도서관이라 큰 소리도 못냄

그래도 안에서 쉴수있냐 그것도 아니고 cctv 달려있어서 뭐 맘대로 눕지도 못함 걍 소파에서 커피 홀짝거리면서 유튜브 보면서 대기함

한 1시간 쉬면 카톡으로 일 날라옴

책 그 무거운것들을 카트에 실어서 원래자리로 옮겨야하는데 엘레베이터 기다리면서 사람눈치보는것도 힘들고 책 분류법도 너무 어려워서 머리도 써야함

분리수거도 해야하고 신규 도서나 기타 택배 들어오면 다 내가 날름 쉴새가없다 쉴새가 없어

이제 봄이라 나가서 화단에 물도 매일 줘야하고 에어컨도 청소해야함

서울 한복판이라 물가 비싸서 점심시간에 점심 사먹는것도 부담됨 공익 식비가 몇푼이나 된다고...

점심 먹고 산책하는데 도심 속에 갇혀있으니까 더 일하기 싫음 당장 내가 누리던 일상이 코앞에 있는데 하

점심먹으면 1시부터 멀티미디어실 관리 해야하는데 너무 힘들다 출입인원 체크하고 시간 되면 보내주고 여기는 컴퓨터있는곳이라 게임하는 잼민이들 있는데 못하게 막아야하고 나도 모범 보여야되서 게임을 못함 컴퓨터가 코앞에 있는데 게임을 못한다니 정신적 고통 으아아아

그래서 디시인사이드랑 유튜브 보는데 디씨는 많이 보면 사회성이 떨어지고 유튜브는 보면 머리가 나빠지고 도파민이 망가짐 그래서 요즘은 책 읽거나 ebs 다큐보는 중임

그렇게 5시 50분까지 있다가 퇴근..

퇴근시간이라 버스 사람 많아서 두세대는 보내줘야하고 만원버스에 낑겨서 서서감

그렇게 집와도 밥 값 비싸서 돈나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