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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감성... 그 설렘...

드디어 재활용 전투복 대신 파란명찰,특기마크 붙인 내 전투복 입고

수료식 연습하느라 몇시간동안 가만히 서 있고

마지막날 대청소라고 청소 더 이상 할것도 없는데 1시간씩 시키고

다음 기수 쓸 거라고 관물대도 처음 들어왔을 때 처럼 싹 비우고 정리 해놓고 이 때 진짜 가는구나 싶어서 시원섭섭한 감정 들고

조교의 밤 한다고 호실 하나에 소대원들이랑 조교,소대장 다 모여서 Q&A하고 이거 하면서 좆같았던 조교,소대장도 갑자기 급호감 되고

의류대에 짐 다 싸놓고 특학으로 옮겨놔서 전투복입고 자고 

취침 시간때 안자고 호실원들끼리 노가리 까고

아직 일병도 못단 좆짬인데 짬 찬거 마냥 다음 기수 들어올 
애들 보고 8XX기 너네 수료 절대 안온다ㅋㅋ 이러고 있고

수료날 아침 먹으면서 기훈단에서 먹는 마지막 짬밥이라는
생각에 뭔가 오묘한 감정 들고 

TV 전파 사항에 “수료식” 세글자 떠 있는거 보고 뽕 ㅈㄴ 차고

수료식 대기할 때 타 대대 사람들이랑 바로 옆에 같이 줄 서 있는데 신기한 감정 들고


856기 애들 지금쯤 그러고 있겠지
수료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