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주차 주말 때, 군대에 있다는 걸 슬슬 받아들이고 사회에서 못 한 일을 후회하며 잠에 들려고 할 때 쯤 당직사관이던 "그분"(사랑해요)께서 갑자기 이등병의 dm 틀어주셔서 동기들이랑 폭소할 때

2. 화생방 방독면 벗고 들어갈 사람 구하니까 거의 한 개 소대급으로 나왔는데, 어깨동무하고 돌진하면서는 빨간마후라 잘 부르면서 들어가다가 세 번째 마디 쯤에는 노래 소리가 비명과 포효소리로 바뀌며 나왔을 때

3. 각개하고 난 다음 전천후에 누워 비가온다 들었을 때

4. 야간기지방호 하고난 뒤 드러누워 북두칠성을 올려봤을 때

5. 꼼짝 마

6. 수료식 집합할 때 계단 우루루 내려오면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다같이 대대가 불렀을 때